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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여자

어휴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06-09-20 18:05:55
오늘 아는 지인들과 모임후 즐거운 맘으로 지인을 아파트에 내려주고 아파트에서 도로로 나가는길이

우회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직진차우선으로 보내려고 대기중에 왼쪽 도로에 차가 1대 주차되어 있어

직진차가 잘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제판단으로 차가 없음을 확인후 우회전으로 꺾었는데 갑자기

멀리서 빵- 하며 여자가 전속력으로 달려오더니 창밖으로 " 야" 하며 소리를 지르는겁니다.

미친듯이요.

그래서 전 속력을 늦추고 그여자를 봤더니 욕을 하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그래서 제가 가는길이 같아서 그여자 차를 따라 가게되었는데 그여잔 제가 화가 나서 자기를 따라오는줄

알고 조금가다 차를 택시뒤에 세운뒤  다시 왔던길로 돌아가더군요.

참 황당했어요.

전 직진으로 달리다가도 골목에서 다른차가 끼어들면 그냥 제가 브레이크 밟고 끼워주거든요.

자기가 보기엔 제가 대책없이 끼어 들었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래도 그런반응은 아무나 할수 없는 반응인데 참 희안한 여자 다봤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미안하다는 수신호도 하기싫더라구요.

기분 그렇고 그렇습니다




IP : 221.152.xxx.2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20 6:51 PM (59.186.xxx.130)

    운전할때 보면 아줌마가 더 무섭더라구요.

    실수했다하면 아저씨보다 아줌마가 더 난리치던데요.

  • 2. 황당2
    '06.9.20 9:49 PM (221.143.xxx.50)

    40대후반 멀쩡하면서 도도해보인 줌마께서 오토바이타고 배달다니는 아저씨에게 온갖 욕설하고
    그아줌씨는 도도히 사라지는모습을 멀리서 봤어요 사람들 다 쳐다보고... 오토바이배달 아저씨는 혼자 열받아 죽을라구하더군요.. 땀까지 흘리며 열심히 일하시던데... 좀 끼어들었다는 이유로...ㅉㅉ...

  • 3. ^^
    '06.9.20 10:17 PM (59.150.xxx.28)

    초보라 그런지 이런 얘기 들으면 무서워요~ 살살 봐주시면서 운전하면 좋을텐데...ㅋㅋ

  • 4. 이상한 여자
    '06.9.21 9:02 AM (61.102.xxx.156)

    많아요
    중앙선 넘어 유턴해서 좌회전 하려는 내 차 앞에 끼어들더니
    신호 바뀌어도 안가길래 클라션 슬쩍 눌러 알려줬더니
    고개 내밀어 한번 째려보고
    가다 신호걸리니 다시 한번 고개 내밀어 뒤돌아 보더군요
    도대체
    그렇게 끼어들고도 미안한 기색없이
    근데 참 희한하게 꾸민 여자라
    더 어이가 없었어요
    차도 구식 아반떼에 이것 저것 날개달고
    머리는 인순이 머리처럼 부풀은 풍선머리에 썬그라스
    뚱뚱한 편인 30대 후반 정도 보이는 여자
    헉...
    어의가 없었어요

  • 5. ...
    '06.9.21 11:56 AM (211.114.xxx.113)

    윗님도 인품이 그다지 훌륭하신 편은 아닌듯...
    구식 아반떼... 인순이 머리 운운 하시는 어투가 영...

    어이없다로 정정요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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