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반찬이나 살림에 꽝이라서요..
그거하느라, 스트레스 받다보면, 아이도, 집안일도, 남편과의 관계도....너무 거창한가요..?
근데..저녁반찬,국거리...아이 간식..그런거 신경쓰고 있으면..정말 옥죄여오는 죄책감과, 책임감이...절 못견디네 하네요..ㅠ.ㅠ
음식이나, 요리...아이나 신랑에게 좋은것만 먹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좀 심한듯해요..
여기 82와, 기타 다른 요리사이트를 들락거린지도 2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그 무거운 중압감이
저를 괴롭힙니다...
이건 분명히 저의 자질 문제인거 같긴한데요..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안되기에....
집안꼴, 부부사이..더이상 불화만들기 전에.......궁여지책으로 생각해본거랍니다..ㅠ.ㅠ
혹시 음식 깔끔하게 하시는 분 주변에 아시면, 일주일에 두,세번 도와주실분 안계신지요..??
시어머니나 친정엄마한테 음식배운다 생각하고 옆에서 배우기도 하고..하면 좋을듯해서요.
제가 어른들에게 배울형편이 아니라서..그렇게 하지 못했거든요..
백마디 말이나 글보다, 직접 보면, 좋을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요리학원다닐상황도 아니구요...
제가 30대중반인데요..연세는 40대도 좋구요...50대도 좋습니다..
여기는 서울 동대문구입니다..
그리고..한 얼마정도 드려야 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반찬과, 국거리 입니다...
뭐라하지 마시고...도움좀 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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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두,세번만 반찬만 해주시는 도우미아줌마 없으실까요?
도우미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06-09-19 14:17:35
IP : 58.225.xxx.1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생
'06.9.19 3:12 PM (211.207.xxx.131)제 언니가 정말 음식을 잘해요 친정엄마를 닮아서 살림이든 음식이든 A+급이랍니다.
정말 얌전하시고 꼼꼼하시고 깔끔하세요 현재 집에서 살림만 하시는데 제가 한번 권해봤더니 의양이 있으세요 사시는곳은 성북역부근입니다.전화번호 알려드릴게요 한번 통화하세요. 018-730-2935 입니다.2. 나도 그래서...
'06.9.19 3:21 PM (124.2.xxx.2)저도 음식 솜씨가 너무 없어서 '더 푸드'라는 곳에서 일주일에 3번(월,수,금) 국2종류와 반찬5가지 배달받고 있어요. 고등학생인 우리 딸아이는 다양한 음식 먹어 좋다고 아주 만족해 하는데, 아들 놈은 왜 엄마가 직접 안 만드느냐고 딴지 겁니다. 남의 속도 모르고... 반찬 준비 스트레스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서 요즘 마음에 여유가 생겼어요. 한번 인터넷에 들어가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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