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회사 이직이 가능할까요 ??ㅠㅠ

이직 조회수 : 599
작성일 : 2006-09-18 08:57:15
나이 27세에요
전문대를 나와서 영양사를 하다가 도무지 적성이 맞지 않아
사무직으로 이직한지 2년이네요
중소기업이지만 회사는 튼실하고 월급도 제때 나오지만
제 일 비중이 너무 작아요..
그냥 월급나오고 튼실하면 괜찮다고 다녀라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무료하고 괴로와요
이 회사에서 하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부서를 새로 만들어 여직원을 뽑아서
제가 일하게 되었는데
부서가 없어지고 소속없이 그냥 전 사무보조급 이일 저일을 하고 있어요
문서 타이핑 및 나이드신 임원분들의 비서노릇이랄까..
점점 힘이 드네요
저보다 어린 여직원들도 각자의 부서에서
바삐 일을 하는데
전 할일이 없어요.
두달에 한번씩 3일정도씩 하는 통계를 빼놓구선..
회사를 옮기고 싶어도 나이도 있고
회사 경력 2년으로 경력직으로 가고 싶어도
딱히 무슨일을 했다고 말할수도 없네요
사무보조.. 임원들 비서..
이렇게 말하기도 모하고
지금 회사도 딱히 복지나 월급도 많진 않지만
전,,속해있는 부서가 없다는게
하루하루 보람이 없다는게 너무 힘이 드네요
그냥 무턱대고 그만둘수도 없고
학벌이 길지도 딱히 경력되는 일이 있지도 않은데
이직이 가능할까요..
IP : 124.137.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9.18 9:00 AM (59.5.xxx.131)

    우선, 그 회사에서 좀 더 비중있는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세요.
    윗분들이 보실 때, 원글님께서 업무를 잘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보직 변경을 시켜 주실 수도 있거든요.
    원글님 생각에, 보직변경을 받는다고 해도 내가 해 낼 수 있는 일이 없겠다 싶으면,
    다른 회사로 이직될 가능성은 더 희박한거잖아요.
    그러면, 현재 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하시니까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그런 시간에 더 보충하시구요.
    회사 자체가 이상한 곳이 아닌 한, 이직이 최선의 방안은 아니랍니다.

  • 2. ,,,
    '06.9.18 9:23 AM (210.94.xxx.51)

    저도 이직이 최선의 방안은 아닐성 싶네요.. 경력을 보아하니 비서로 이직 가능은 할 거 같거든요.
    다만, 요새는 비서일도 영어 잘하는 사람 위주로 구하니,, 영어에 많이 자신이 없으시다면 이직도 쉬운일은 아닐거에요..
    경력직 이라는 것도 회사에서 볼때 그 분야 해당경력을 보는거지, 마케팅일을 하고싶은데 비서일을 2년했다, 그런 경우엔 오히려
    경력이 없느니만 못하다고 볼 수도 있거든요. 회사 입장에서 부담스러워서..
    연봉은 더 쳐줘야 할 거 같은데, 마케팅일에 대해선 모르니까요.
    예를 들자면 그런거고요....
    근데 전 결혼하고 나니 일 없는 직장이 더 좋던데 ^^ 사실은 일 별로 없는 직장이라 천만다행이다 싶어요..
    근데 원글님은 아직 미혼이신지, 그건 아니신가보군요..

  • 3. irene
    '06.9.18 10:55 AM (220.75.xxx.161)

    전문대 나와서 영양사 하시다가 사무직으로 옮기신거죠?
    저라면.. 일단 야간대학이라도 나오겠습니다.
    일단... 경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경쟁 한다면..학력때문에, 경력과 학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경쟁 한다면 영어점수에 이직의 당락이 결정 된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아직도 어찌나 간판을 따지는지요...--;;;
    일단 학부 졸업을 하시고.. 원하시면 대학원까지도 생각 해보세요.. 일이 많지 않을 때 자기 개발을 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심 쪽지 주세요. 그냥.. 언니로서 조언은 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

  • 4. ^^
    '06.9.23 4:05 PM (219.254.xxx.86)

    비서로 이직 가능할 거예요. 대신 지금회사에서 3년 경력으로 채우시고
    앞으로 1년 동안 영어공부 열심히 하세요. 일이 적다니 공부하기 더 좋겠네요.
    외국계 비서로 들어가서 일 잘하면 다른 부서로도 발령 내줍니다.
    그때 또 다른 커리어 쌓으셔도 좋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