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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물건내놓으시면서 쓰시는 말씀에.

의견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06-09-17 23:22:22
누구나 물건 사고 파는 입장이 서로 될 수 있어요.
그래도 파시는 분들이 조금 더 배려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깍지 말라고 ,반품안된다고, 쪽지나 전화로 하라는 말씀도 이왕이면
상냥하게 하시면 안될까요. 사려고 하는 구매자입장에선 우리나라 정서상
자꾸 깎을려고 할 수 도 있구요,또 잘살펴서 사려고 하는 과정에서 구매자입장에선
피곤하게 받아드릴 수 있지만 자꾸 물어 볼 수 도 있다고 생각해요.
또 반품도 배송료를 감당한다면,적당한 이유라면 ,해줘야 될 것 같아요.
이런저런 이유로 다 안된다고 하면서 연락하지말라고까지 쓰는 제품,누가 살 마음
생길까요?
IP : 219.240.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7 11:25 PM (58.143.xxx.45)

    저는 댓글순이나 쪽지 순으로 정했으면 좋겠어요.

  • 2. 저절로
    '06.9.17 11:30 PM (219.240.xxx.32)

    그런물건은 팔리지도 않더군요..뜯겨지고 사용된 화장품들은 상하거나, 가짜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크림종류들이요.

  • 3. ㅎㅎ
    '06.9.17 11:33 PM (210.106.xxx.170)

    그래도 팔리는 물건도 있네요......
    물건 팔며 말한마디 좀 따뜻히 못할까 싶어요....

  • 4. 그게요
    '06.9.18 12:13 AM (219.255.xxx.142)

    한꺼번에 쪽지가 많이오고 첫번째 연락된 분과 거래하고 나중에 댓글달아도
    쪽지 보내신분은 본인 생각만 하고 왜 쪽지보냈는데 답장없느냐고
    화내고 그런일 겪어보고 나서 그러실거예요
    좀 괜찮은 물건은 쪽지 너무 많이와서 일일이 답장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비싸면 팔리지도 않을거예요

  • 5. 그래두요
    '06.9.18 12:18 AM (219.240.xxx.32)

    쪽지 많이와도 원매자가 다시 댓글로 판매상황을 제시하면 댓글보고
    쪽지들 안보내시던데요.겪어봐서 그런다는 것이 좋은 해명은 아닌 것 같아요.

  • 6. 하도
    '06.9.18 12:32 AM (61.104.xxx.16)

    데이신 분들이 그러실거예요.
    깜짝 놀랄분들 있어요...
    새벽2시에 문자보내서 팔렸냐고 묻는 사람도 있던걸요.

  • 7.
    '06.9.18 12:48 AM (210.2.xxx.190)

    예전에 몇천원짜리 지갑팔고, 친구가 맘에 안들어한다고
    선물할 물건을 왜 중고로 사는지...
    쌍욕 들은적도 있답니다.분명하자 있는것도 분명아닌데
    전화와서 미**년 **년 말도 못하게 들엇어요.
    그러고 당당하게 구매자라고 82에서 매장시킨다고 협박까지
    하더군요. 그후로 질려버려서 다시는 뭐하나도 안내놔요.
    물건 산사람이 먼저글올려서 판매자만 나쁜놈 만들면
    바로 매장당하잖아요. 돈 몇푼에 사람꼴 참...
    난 판매자만 전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당해보니...

  • 8. 전..
    '06.9.18 1:47 AM (221.141.xxx.55)

    여기 아이디가 안보이니..편하게 말해도 되겠죠.
    작년에 정관장 선물이 많이 들어와서..

    그냥 시중가도 안알아보고
    대충 유통기한과 가격올려놓고 몇시까지 마트갔다가 돌아온다고 판매글올려놓으니...

    마트가는 차안에서 부터 마트 장보는 내내...
    그리고 판매했다는 글을 올려놓은후, 일주일까지
    정말 밤낮없이...문자와 음성메세지.전화가 오더라구요.

    친정아버지가 꼭 필요하다고....이번 기회를 놓치면 못산다고..하시는분도 봤고
    음성메세지 들었냐고 문자를 열통도 더 넣고...
    마트서 전화받으니..누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고 소리도 안들리고..(그때 전번 뜨는거 안해놨음-그이후로 해놓음)

    알고보니..유통기한 깔끔하고 가격은 시중의 거의 45%정도여서...
    정말 목숨을 걸고 달려들더라구요.(표현 죄송합니다만..정말 그랬어요.)
    판거 배송안되었으면 더 얹혀준다고 취소하라고까지 하던데요?

    그 이후로 전번 절대로 안올리구요.
    딱 사실분에게 전번받고 제 전번으로 문자넣어드립니다.

    최근에 벼룩올렸더니...
    첫 쪽지에 왜 이름과 전번이 없어요?원칙도 몰라요?이상한 사람은 아니죠?라고..시작하더만..
    그 물건에 대해 관심중이고 현재 시장조사한다고 꼬치꼬치묻고는
    친절한 답변듣고 난 그 이후 답이 없더라구요.

    차라리 더 알아볼께요..라고 한마디만 해주었다면..좋앗을껄..싶네요.

    다른분은 몰라도..
    혹시나 전번이 없는경우,의심스러우면 쪽지로 물어보시고 쪽지로 연락이 수월하지않으면
    구매 고려해보시구요.
    저처럼 안적어도 제 전번 아시는분 위주 팔고파요~하는경우도 있답니다.

  • 9. 전화번호
    '06.9.18 10:21 AM (219.255.xxx.142)

    전화번호 올려도 전화로는 잘 안해요 주로 쪽지로
    목소리 듣고는 조목조목 따지기도 가격조정하기도 어려워서 그런것 같아요
    제가 요즘 콘도처럼 사는게 희망입니다.
    그래서 정말 2,3번쓰고 새것 같은것 반값이하로 가끔 내놓으면
    그래도 그가격에 그냥 사시겠다는분 거의 없어요
    쪽지주고 받다가 맘에들면 그냥 깍아주기도 하지만
    무조건 깍고 보겠다고 하면 그냥 팔기 싫어요

    저도 장터에 말이 많아서 전혀 관심없었는데요
    이전에는 괜찮은 물건도 주위에 줄 사람이 없거나
    괜히 쓰던거 줘서 받는사람 기분이 어떨까 생각해서
    주로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는데요
    너무 새물건은 거기 일하시는분들도 욕할것 같아요 얼마나 부자길래 할까봐
    저 절대 부자아니고 그저 물건에 치여 사는게 갑자기 싫어졌어요
    장터에서 요긴하게 쓰실분 만나는것도 괜찮은 일이예요
    드러나는 댓글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예요
    판매자분들이 원래 그런분들이 절대 아닐겁니다.

  • 10. 장터이용자
    '06.9.18 10:52 AM (219.248.xxx.101)

    자게 보면 판매자의 무성의함에 대해서 글이 자주 올라오는데요.
    구매자의 몰상식한 태도도 만만치 않아요.

  • 11. 장터이용자 2
    '06.9.18 4:58 PM (220.81.xxx.230)

    제가 구입할때, 속상한적보단 판매하면서 속상한적이 더 많아요.
    구매자의 몰상식함도 마음같아선 아이디와 본명 공개하고 망신주고 싶어요.

  • 12. 아이고
    '06.9.18 5:04 PM (58.224.xxx.218)

    구매도 해보고 판매도 해봤는데요 정말 구매하는 사람들중에도 이상한 사람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올리긴 뭐하지만요 구매하는 사람이 좀 잘못하면 바로 자게에 글 올라오지만
    구매하는 사람이 이상하게 구는건 보통 판매자들이 많이 참아주기때문에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정말 기본 상식도 없이 구매하거나 별별 이상한짓하는 구매자들 엄청 많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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