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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촬영 꼭 필요할까요?
친구들 집에 보면 백과사전만한 앨범 몇권씩 보여주던데 솔직히 꼭 필요한가 싶어서요...
본인들은 앨범 자랑스레 보여주던데 전 별루 이쁜지도 모르겠던데
야외촬영 100만원이라는데 꼭 해야할런지..
전 사실 결혼식(예식)도 별로 안하고 싶거든요,,
1. .
'06.9.17 12:55 PM (220.74.xxx.37)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효과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죠2. ..
'06.9.17 12:57 PM (58.140.xxx.114)저도 안했습니다, 친구들 할 때 도와주다 보니 이걸 왜 하나 싶어서... ^^;
결혼식날 찍은 비디오도 한번 보고 안보게 되더군요.
자신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건 안하셔도 될 듯~~3. ..
'06.9.17 12:57 PM (210.106.xxx.170)저도 야촬 안했어요. 결혼식도 안하고 싶었구요...^^
결혼을 급하게 준비하느라 야촬할 시간도 넉넉치 않았지만....
안한거 후회는 안해요. 결혼식 사진도 잘 안들여다 보게 되고....^^
신랑이... 그 돈으로 나중에 여행이나 가자고 했었고...
살면서 기념일에 사진찍고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기도 했었구요.
근데 가끔 그런거 물어보대요... 신혼집인데 결혼사진 안걸려 있냐고....ㅎㅎ
벽에 암것두 안걸어 놨거든요.
여튼 저는 예식장에서 결혼사진으로 만들어준 앨범에 만족합니다....ㅎㅎ
그리고... 결혼식은 꼭 하세요. 하기 싫었는데...
전 결혼식 내내 웃으면서 너무 행복했거든요. 나와 신랑을 보는 부모님도 좋아라 하시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한테 축하받고 하는거... 정말 행복했어요...^^
잘 생각해보시고... 행복하세요~~4. 전..
'06.9.17 1:03 PM (218.52.xxx.228)40 인데요..
돈 아끼려고 야외촬영 안했는데..후회돼요.
살다보니 연예인도 아니고 전문가에게 메이컵 받고 드레시한 옷 입고 사진찍을일이 거의 없더군요.
야외촬영한 친구 사잔보면 내심 부러워요.
지금은 그때에 풋풋함이 다 사라져서 사진찍는게 넘 싫은 나이가 되버렸답니다.5. ^^
'06.9.17 1:04 PM (211.204.xxx.175)야외촬영은 안 했는데 스튜디오 촬영은 했어요.
그래도 그렇게 꾸미고 사진 찍어보는 거 평생 요 때 아니면 또 언제 해 보겠어요..
야외촬영은 돌아다니면 힘들 것 같아 안 했지만요.
저희 형님 사진 보니까 야외를 잘 꾸며둔 세트장에서 전문적으로 찍는 촬영의 경우
야외촬영 배경이 정말 근사하더라구요.
대신 신랑 신부 표정은 스튜디오 촬영 때 더 잘 나오더라구요.
야촬이 피곤해서 그런 건지, 결국은 인물이 중요한 거니 스촬만 하는 게 집약적으로 효과적이겠다 싶더라구요.
앨범도 30페이지 안 하고 20페이지만 하면 백과사전만 하지 않아요^^.
가격도 조금이지만 내려가구요.6. ^^
'06.9.17 1:05 PM (124.50.xxx.164)성격이나 취향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저하고 제 여동생도 야외촬영하고, 그 앨범 친구들 보여주고, 예식장 앞에 전시하고, 신혼집에 걸어두고... 하는 것 모두를 좀 우습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라 안했어요.
할 걸 그랬다 싶은 생각 아직도 안들고요. 만약 정말 하고픈데 상황이 안맞아 못한거라면 섭섭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것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아무 문제될 것 없어요.
원글님 같은 생각 가지신 분이라면 안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7. 다
'06.9.17 1:10 PM (210.217.xxx.11)갠인 성향 차에 따라 하는 거 아닌가요?
원글 보니, 아니라 생각하면, 안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저도 친구들 하는 거 보고, 안 하기로 결정 했거든요.
물론, 친구들한텐 감탄사를 연발해 주었었지만...너무 멋지다...너같지 않다...
얼마짜리야...하며, 사진 보는 저에게 너무 기대에 찬 얼굴들을 하고 있어서 거짓말과 행동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게 친구의 도리인 것 같아서요.-.-;
그런데, 제 취향엔 부자연스럽기만한 형식 같았거든요.8. 야촬
'06.9.17 1:15 PM (218.39.xxx.131)저도 야외촬영 안했어요.
사진을 좀 공부했었기 때문에...사진값 거품도 좀...알기도했고
날씨좋은 5월에 결혼했는데도, 야외에서 촬영하는게 넘 싫었어요.
대신 결혼식날 아침 스튜디오 촬영했어요. 스튜디오에서 찍는게 사진이 훨씬 예쁘게 나와요.
액자 할 만큼 잘 나온 사진은 대부분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더군요.
아예 안찍으면 서운하니까 스튜디오에서 몇컷 찍으세요.9. 저도
'06.9.17 1:24 PM (124.51.xxx.4)안했어요
10. 저도
'06.9.17 1:36 PM (210.2.xxx.190)안했는데 후회없어요.
11. 저도
'06.9.17 1:44 PM (210.206.xxx.105)하기 싫어 안 했고 안 한 거 만족해요.
12. 제가 보기엔
'06.9.17 1:49 PM (219.253.xxx.33)하신다면 정말 최고급으로 하시구요
그냥저냥 하실거면 그냥 안하시는게 낫습니다.13. 전
'06.9.17 2:47 PM (24.4.xxx.60)다시 하면 안해요.
백과사진 같은 그앨범 그냥 천덕꾸러기입니다.
나중에보면 이쁘지도 않아요.
세월가면 유행도 달라지고 메이컵도 이상해보이고..
소신이 있으시면 하지마세요.
전 그래도 섭섭하쟈나..이소리에 안내키는거 했는데 진짜 헛짓이예요.14. 저도
'06.9.17 3:11 PM (210.97.xxx.188)안 했어요
제가 13년 전 결혼했는데, 그 때도 100만원 정도였거든요
그 돈이면 둘이 가까운 해외여행도 할 수 있는 돈인데, 여행이나 한번 더 가지 그렇게 생각했어요
야외촬영이랑 여행이랑 추억의 깊이가 비교가 될까요?15. 나르샤
'06.9.17 6:06 PM (211.209.xxx.167)저도안했어요...저는25살인데요 결혼한지는2년좀 넘었어요 저는결혼할때 예단,예물 하나도 하지않았고 양가어른옷 하나씩해주고
결혼식도 정말간소하게했어요..저는야외촬영하지않아서 후회한적은 없는데..
오히려 잘안했구나!그렇게생각하거든요...
결혼식사진이랑,신혼여행(신혼여행은제주도 갔어여)사진만해도 3권이나 되거든여...^^
하지않아도 절대후회하지 않아여...
웨딩샵에 부탁을해서요, 식전날 2시간미리가서 실내촬영 몇캇만 찍어달라 하세요..
그래서 그걸로 집에걸 액자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어 주거든요.. 그것이 훨씬저렴해요
저도 그렇게 했는데 ....도움이 되었나요? 행복하게 사세요....ㅋㅋ *^^*16. 저렴
'06.9.17 7:01 PM (218.233.xxx.124)스튜디오 촬영만 가볍게 하는건 어떠세요?
드레스 8벌 정도에 헤어 3~4번 바꾸시고... 괜찮은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만 야외촬영보다
고급스럽고 반정도에도 하더군요....17. 강비추!!
'06.9.17 8:38 PM (219.251.xxx.37)전 안했는데요 친구들 보면 안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된답니다.
걸때 없어서 버릴수도 없는 천덕꾸러기랍니다. 장롱위에 올라가 있더군요 ㅋㅋ
근데요...
나중에 아기들 백일이나 돐사진 찍을때
울 부부 같이 드레스랑 연미복입고 찍었거든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할 듯 싶어요~18. ^^
'06.9.17 9:20 PM (58.140.xxx.88)저는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야외촬영하는거 별로라서 앞으로도 안할생각이네여..제가 아는 언니중에 웨딩플래너가 있지만 촬영대신에 차라리 그돈으로 신혼여행을 좀 더 신경쓰는게 좋다고 추천하더라구여..훨씬 추억에 남는다고...저는 야외촬영대신 1년에 한번씩 스튜디오가서 정장입고 사진찍을 생각입니다..
19. ~
'06.9.17 10:26 PM (218.153.xxx.186)저도 안했고.. 친구들도 다들 안하던데요?
요새 안하는게 유행인듯 ^^20. ,,,,
'06.9.17 11:13 PM (211.104.xxx.172)요새 안하는게 유행인건 야외촬영 이고요, 스튜디오 촬영은 거의 하잖아요? ^^;;
그치만 원글님은 야외건 스튜디오건 촬영 자체를 안하고 싶다고 하시는거 같네요.
안 하고 싶으면 안 하셔도 되는게 스튜디오/야외 촬영이에요.
전 하긴 했지만..
저도 남편도 사진찍는거, 번잡떠는거 무지 싫어하거든요. 저도 결혼식 하기 싫었지만 어찌어찌 하객 1천명 불러놓고 하게됐네요 -_-
특히 사진은,, 어느정도 싫어하냐하면,, 2년 연애기간 동안 같이찍은 사진이 1장도 없어,
스튜디오 촬영 할 때가 처음으로 같이 찍은때였지요.
사진에 자신이 없어서 오히려 스튜디오에 왕창 돈쓰고 좋은데서 촬영 했는데,
전혀 촌스럽지 않고 아주 클래식하게, 정말 예쁘게 나와서 눈물나게 만족스러웠어요.
워낙 결과물이 좋아서, 식장 앞에 걸어놓는 것도 다른 사람들처럼 했고,
양가 부모님께 작은 앨범 만들어드리고, 또,,
작은 액자에 넣어 집안에 두어군데 장식해뒀거든요. 결혼 2년 흘렀지만 볼때마다 기분좋은데요..
그렇지만 본인이 안하고 싶으면 안해도 되지않나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수많은 결혼준비 중 본인이 하기 싫으면 안해도 좋은게 사진촬영이랍니다.21. 저도
'06.9.18 3:16 PM (220.75.xxx.161)안했어요.
전 좀 뚱뚱하구.. 남편은 좀 시꺼멓구.. 그래서...
아무리 찍어바르구 비단으로 둘둘 감아두 별로 멋있게 안나오겠다 하구 관뒀어요.
저희는 예식장에다 다 맡겼는데...
야외촬영 안한다니까 얼굴이 좀 시큰둥 하더니..
대신 옵셥에서 크게 까다롭게 굴지 않았더니만...본식 사진을 좀 신경써서 찍어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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