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옷고르기 좀 여쭤볼께요.

[가을인데....]

평소에 옷에 대한 투자를 안해서 그런지 ...제 취향이 좀 거시기합니다.
왜 오래전 광고도 히트쳤잖아요.'십년을 입어도 일년된듯한, 일년을 입어도 십년 된듯한"....
요런 류의 옷을 좋아합니다.

금방 산티가 안 나는 그런옷 말이죠.  의외로 고르기가 힘들더군요.
그니까 은근한 그런 류의 옷을 입고 싶은데요.
이런 스타일의 옷을 표방하는 브랜드가 궁금하네요.

계절 바뀌니가 옷에대한 질문이 많이 올라오네요. 그쵸?

[..]

가격이 좀비싼...폴로 랄프로렌. 빈폴.은 어떤가요.

[...]

금방 산 티가 안 나는 옷은 잘 모르겠고
오래 입어도 오래된 티가 안 나는 옷은,
아무래도 디자인이 베이직하면서 좀 고가의 옷이 그렇더라구요.
나름 고가인 브랜드, 키스나 BCBG도 약간 그렇고..
마인이나 타임은 잘 고르면 오래 입어도 새거 같아요.
영국풍의 숙녀 분위기.. 요런 게 오래도록 새거같다고 생각해요.
재질이 약간 빳빳 (거칠게 빳빳이 아니라 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힘이 있는 소재) 한 것이 오래도록 새거같더라구요.
니트나 티셔츠류는 아무래도 낡은 티가 나기 마련이고..
색깔도 빨강, 검정, 남색, 카멜색류가 좋은 것 같고..
아무래도 너무 밝은 색은 낡은 티가 잘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