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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라는 호칭 너무 웃기지 않나요?
이제는 택배 받아도 "xx님 앞", 전화 받아도 "xx님 댁이죠?" 그러네요.
..님이라는 표현이 존칭인가요?
전 너무 거북해요~
1. ?
'06.9.16 5:33 PM (58.227.xxx.94)존칭인데 왜요?
2. ..
'06.9.16 5:33 PM (211.179.xxx.17)그럼 뭐라고 불리기를 원하세요?
전 나이가 좀 있는데 내 아들 또래 새파랗게 젊은 처자가
~~씨하면 서로 벌쭘할거 같은데요.3. 글쎄요
'06.9.16 5:37 PM (220.91.xxx.250)인터넷상에서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는 존칭 아닌가요?
4. 마자여..
'06.9.16 5:38 PM (222.97.xxx.109)젤 무난하죠~~
나이도 어린 것이 저보고 ~~씨..하는 것보단
듣기가 낫죠..ㅠㅠ5. ....
'06.9.16 5:40 PM (124.57.xxx.37)님
[명사][의존명사]{사람의 성이나 이름 다음에 쓰여} 그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
‘씨’보다 높임의 뜻을 나타낸다
초등학교때 어른께 편지쓸때도 000씨 앞 이렇게 쓰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판매원이나 고객센터 직원들도 000씨 라고 하지 않고 000님 이라고
높여서 부르는거 아닌가요?6. ..
'06.9.16 5:44 PM (210.106.xxx.170)저 첨에 약국서 일할때 뭣도 모르고 **씨 했는데....
지금은 **님 합니다. 그게 쓰는 저도 듣는 분도 편하고 그래요.
같이 일하는 나보다 어린 것한테 ** 씨 소리 들을 때마다 열 한번씩 받고....ㅎㅎㅎㅎ7. .
'06.9.16 5:57 PM (61.76.xxx.84)전 '...님아'라는 호칭이 진짜 웃겨요. 님이면 님이지 <님아>는 도대체 뭔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하대하는 것 같아서 아주 불쾌해요.
8. ㅎㅎ
'06.9.16 6:01 PM (222.118.xxx.70)님 이라고 부르는거 부르다 보면 안이상해요..
9. ...
'06.9.16 6:03 PM (219.251.xxx.71)이름뒤에 붙이는 님은 존칭맞구요. 절대 기분나쁠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냥 부르는 님아...어쩌구 하는것은 기분나쁘죠 인터넷상에서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러지 말았으면 합니다.
전 아무나 보고 사모님 소리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10. ..
'06.9.16 6:04 PM (210.2.xxx.190)시상식이나 방송에서 김현철님..이라던가 김현철선배님..
이런건 옳은게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
아무리 선배고 높은 사람이라도 방송보는 사람들이 더 나이든사람도 있고
시청자가 주 이기때문에 자기보다 나이높아도 김현철씨...라고 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들끼리 선배님..이럴땐 참 무식하다..싶어요
불량아빠클럽 에서 하도 지들끼리 ***선배님 선배님 이래서 인터넷으로 제보했더니
지난주부터 바꼈더만요 ㅡ.ㅡ;;
하지만 택배나 전화는 기분나쁜적은 없어요.11. 별로안웃긴데^^;
'06.9.16 6:07 PM (218.39.xxx.49)님...은 안웃긴데요^^; 저는 pc통신 시절 채팅할 때 버릇이 되어서..ㅋㅋ 너무나 자연스럽게 쓰고 있는데...
12. ^^
'06.9.16 6:08 PM (210.122.xxx.156)저는 성이 '임' 이름이 '금'이라는 사람을 봤는데
별명이 '임금님'이래요~ㅋㅋ
넘 좋은 별명이죠?
어딜가나 임금님이라고 불러주고 금방 기억하고,,,13. ..
'06.9.16 6:14 PM (210.106.xxx.170)제 친구의 친구 이름은... 금님이래요... 성은 임...
합치면.. 임금님....^^14. 병원
'06.9.16 6:32 PM (220.90.xxx.161)병원에서도 ...님 부르잖아요.
요즘 그게 보편화되어있어요.
전 듣기 좋던데...15. ..
'06.9.16 6:53 PM (210.223.xxx.9)병원에서 오래전부터 그렇게 부르니 좋던데요.
아프면 조금 소심하게 되고 비관적이되잖아요...그런데 대접받는 느낌이라..16. .......
'06.9.16 7:34 PM (125.194.xxx.103)저도 '님'이라는 호칭이 싫은 사람이기는 하지만
요즘 추세가, 남을 일컬을 때 '님'을 붙이는 것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주소에서 'xx님 앞'이라고 하는 건 뭔 일인지 모르겠어요.
높여주다가 갑자기 웬 하대?17. **씨
'06.9.16 7:52 PM (221.143.xxx.121)보다 **님이 훨 나아요
그리고 사모님소리는 정말 싫어요
거부 반응이 일어나요..
요즘은 **님이라는 호칭이 보편화되어 있는듯 해요...18. 님이 편해요.
'06.9.16 9:33 PM (125.176.xxx.167)저도 거래처나 소비자에게 전화 할때
**님이라고 하는데
특히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 중에 직위 없는 사람들에게는
편한 호칭입니다.
**님에 대한 호칭을 우끼다고 하는 원글쓴 사람이 더
우낍니다.19. 저희 신랑 회사는?
'06.9.17 12:08 AM (211.172.xxx.107)저희 신랑회사에서는 팀장님, 과장님 이런 호칭대신 ***님...이렇게 통일했어요..
회사에서 이렇게 부르니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씨보다는 ***님이 존칭이라고 알고 있습니다.20. 대통령도
'06.9.17 5:22 AM (68.122.xxx.2)예전에 각하 대신 대통령님이라고 하지 않나요?
21. 네
'06.9.17 7:31 AM (18.98.xxx.226)존칭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씨"가 꼭 하대하는 표현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공식적/사무적인 용법일 뿐이죠.
특히 공식적인 자리에선 "~씨"라고 부르는 게 더 어법에 맞는 표현입니다.
티비 오락프로그램 같은데서 연예인들이 나와선 자기들끼리 선배님/ 오빠/ 언니 하고 부르는 것이
백만 배 더 웃기죠.22. 국어시간
'06.9.17 12:57 PM (24.87.xxx.195)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배웠었는데 편지봉투에 ***님께 라고 적는다고요.
23. 요새는
'06.9.17 6:31 PM (211.46.xxx.208)병원에서도 환자분들 호칭을 ~님 이라고 부릅니다.
24. ...
'06.9.17 9:38 PM (219.250.xxx.148)저도 처음에 무슨 시상식에서 심사위원들 소개하는데 ~~님 하는데 무지 어색했던 기억이 나요...
그 전까지는 모두 다 ~~씨였거든요... 방송에서요...
80년대 중반부터 ~~님 바람이 분 거 같은데...
윗 분들이 다 맞는 표현이라고 하시니 그런가보다 하기는 하지만... 어색한 건 사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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