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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떡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06-09-15 12:48:51
일요일날 예단 드리는데요
저희가 현금만 해서 현금이랑 시부모님이랑 남친한복이랑 양복상품권 은수저만 가져가고
크게 부피감이 있는게 별로 없어요. (한복 3박스면 부피감이 있는거일수도 있지만)
엄마는 예단떡 왜 해야 하냐 조라서 엄마한테 말을 못하겠는데요.
예단떡 해야 하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특히 50대분들 답해주시면 고맙겠어요~
IP : 210.108.xxx.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분위기
    '06.9.15 12:54 PM (211.204.xxx.120)

    일단 전 30대..
    시댁분위기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님이 정 신경쓰이시면 떡집에 가서 맞추세요 저도 그렇게 했거든요
    오만원 안이었던 것 같은데 2년전.. 예단떡이 참 예뻐서 시어머니들이 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

  • 2. 저기
    '06.9.15 1:12 PM (218.234.xxx.162)

    전 50대는 아니지만 작년가을에 결혼했는데 예단떡 했어요.
    8만원주고 했는데 너무들 좋아하시거라구요. 떡이 이쁘고 맛있었어요.
    가격이 그리 부담되지는 않으니 그냥 하심이 어떠세요?

  • 3. 저두 했어요..
    '06.9.15 1:24 PM (218.147.xxx.26)

    전 돌침대 해드리고 현금하니까 손이 허전해서 했어요..
    영양떡 종류로 하나씩 포장되서 간식으로 드시기 좋은걸로 했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 4. 저도
    '06.9.15 1:26 PM (210.121.xxx.241)

    저는 2년전에 결혼했는데 예단떡 했어요.
    결혼이란게 그렇잖아요. 괜찮다 괜찮다하지만 더 해가서 싫어하는 사람있나요?
    예단떡, 그다지 비싸지 않으니 어머님께서 정 마땅찮아하시면, 본인께서 주문해서 시댁가는길에 찾아가시면 어떨까요?

  • 5. 콩순이
    '06.9.15 1:39 PM (211.255.xxx.114)

    저도 했어요. 저는 30댄데 답변 드려도 되겠죵? ^^;;;
    제가 들은 얘기로는 예단은 식사시간을 피해서 들어가는거라고 들었거든요
    예비새색시가 먹고 난 뒤 상치우기도 그렇고 시어머님 치우게 두기도 어색하고 해서
    예단은 식사시간을 피해서 들어가는거라 들었어요.
    근데 차만 마시면 맹숭맹숭하잖아요.
    그래서 예단떡은 가져가서 예단 풀어보면서 서로 같이 먹는거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예단떡이라고 하면 분홍천으로 다 싸줘서 좀 기분도 나더라구요

  • 6. 하세요
    '06.9.15 1:51 PM (61.33.xxx.133)

    안 하시는 것보다 당연히 떡 해가시면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어색하고 어려운 분위기도 떡 한쪽씩 먹게 되면 화기애애해 진대요..전 예단떡 하려고 가게 다 정해 놨었는데..예단을 생략하게 되어서 김 다 빠진 기억이..^^;;;

  • 7. 동심초
    '06.9.15 2:21 PM (121.145.xxx.179)

    예단을 현금으로 드렸다고 해도 뭔가 서운하쟎아요 그래도 아들 장가 들이는데...
    그래도 사돈댁에서 뭔가 온다고 하면 가까운 친척분들도 오시고 할텐데 뭔가 대접할게 있으면 좋겠지요
    큰 돈 들이는거 아니니까 해가시면 기뻐하실것 같네요

  • 8. ..
    '06.9.15 4:17 PM (211.179.xxx.17)

    저도 했고 제 주위 신부들은 다 예단떡 했어요.
    제 동서는 음식도 바리바리 몇 상자 해오던데요.

  • 9. 꼭하세요.
    '06.9.15 5:12 PM (221.146.xxx.80)

    제가 이바지 때문에 두고두고 욕먹고 있어요.
    예단 충분히하고 선물로 TV까지 사드렸습니다.
    이바지 생략하자고해서 (거리가 좀 멀거든요) 서운해서 갈비,생선 준비해서
    가겨갔는데요.
    세상에 주위사람,친척들이 떡안해오는 며느리 어디있냐고 말 나오는데 기가 막히더군요.
    처음엔 시어머니도 내가 하지말라고 했다고 하다가 주위 성화에 같이 저를 잡더더군요.
    제가 떡하면 이가 갈립니다.
    그거 얼머 하지도 안흐는데 하지 말라서 안했더니 기가막히죠.
    더군다나 전 그사람들한테 예단비50만원,아님 먼친척은 이불이라도 드렸는데
    전 절값도 못 받은 사람입니다.

  • 10. 우와
    '06.9.15 5:13 PM (124.59.xxx.85)

    예단떡도 하는군요.
    저는 얼마전에 그냥 봉투만 들고 가겠다는거 엄마가 설화수 세트 들려준거 달랑거리고 갔는데.

  • 11. 저도꼭
    '06.9.15 5:35 PM (211.117.xxx.239)

    이바지음식 꼭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번거롭게 그러지말고 간편하게 하자고들 하셨지만 이바지떡하고 과일하고 고기받으시고 난 후에 어찌나 좋아들 하시는지.^^ 조금 섭섭하고 맘에 안 들었던 부분들이 싹 없어지는 것 같으시더라구요.피차 하지말자고 하셨지만 안했으면 아마 말 좀 들었을 것 같아요.

  • 12.
    '06.9.15 11:28 PM (211.204.xxx.175)

    전 안 했는데요.
    현금예단, 이불, 반상기, 은수저 했어요.

  • 13.
    '06.9.16 12:18 AM (219.252.xxx.34)

    예단떡이라는 것도 있나요
    전 수표 한장 달랑 봉투- 한복집에서 준 거 - 에 넣어서 남편 편에 보냈는데.

  • 14. 전..
    '06.9.17 12:33 AM (211.172.xxx.107)

    예단은 신랑편에 간단히 현금관 이불만 보냈는데... 이바지음식을 결혼식날 시댁으로 보냈어요.. 그래서 친척들과 같이 드시라고... 다들 돟아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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