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때문에 너무 고민되요

저도 집고민 조회수 : 638
작성일 : 2006-09-15 10:25:30
지금 집을 빨리 옮겨야 되는데 집 문제로 머리가 아파 조언을 좀 구할께요.

모네타 사이트도 열심히 보고 82 게시판에서 주부님들 생생한 글들
유심히 읽어보고 하는데 글만 읽어보면,,
무조건 집을 지금 사야 되!! 어차피 처음 사는거라 빨리 사는게 남는거다 결심히 섰다가
서울하고 지방하고 차이가 많이 나는데 정말 똑같이 따라하다 망할까봐 갈등이 됩니다.

지금 부산 인구가 점점 줄고 미분양도 많고 해운대센텀, 동래 쪽의 브랜드 아파트하고
기존의 아파트하고 가격차가 많이 나고 어차피 제가 융통할 수 있는 돈으로는
해운대 쪽의 아파트는 못사거든요.

대출 1억 조금 못되게 받아서 1억 5천~7천 정도(집 사기엔 어중간한 돈이죠?)
의 아파트를 알아보니까 강변뜨란채,  수영협성르네~ 이쪽이 괜찮은거 같은데
주변에서 20평대는 절대 사지 말라고 합니다

사는거 포기하고 전세살다가 3~4년 돈을 모아서 30평대를 살까 싶어도
그때 집값 더 오르면 또 똑같은 고민 하게 될까봐 불안하구요.
그리고 3~4년 정도 아기낳고 키우는거만 신경쓰고 싶은데 집 문제를 어떻게
해결봐야 될지 모르겠네요.
1억 정도 대출받으면 원금+이자 해서 200만원 정도 상환해 나갈 생각이거든요.

그냥 32평 괜찮은 아파트를 전세 끼고 사놓고 싼 전세에 살다가
아기 낳고 들어갈까 궁리도 했다가 이것도 복잡하고...  
남편은 집사는거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며 올 년말에 잘하면 폭락할거라고ㅠㅠ
아직도 이런 말을 해요
남자들은 집에 대해서 여자들과

여러분들이라면 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어요...
부산맘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211.114.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은아니고
    '06.9.15 1:05 PM (203.49.xxx.155)

    부산살지는 않는 데요.. 그저 그냥 직장 다니기 불편찮고
    시내에서 좀 떨어져도 평수넓은 데로 정말 맘 붙이고 살만한 곳을 알아보셨음해요.

    중국으로 공장이나 이런게 너무 많이 이전해서 앞으로 제조업도 사향길이고 하니 ( 집값 어찌될지 모른다는 거죠, 한국 전체경제가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요) 살집이나 하나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길게 보세요.

  • 2. 저도
    '06.9.16 8:44 PM (124.63.xxx.93)

    에궁 저하고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여긴 부산 중구..(이 근처엔 아파트가 별로 없어요
    직장은 이 근처이라 뜨고 싶지 않은데... 위치 때문에 저는 걱정이 많지요)
    저도 지금 결혼하고 전세 산지 4년 반이 되었구요 3돌된 아기 있어요
    맞벌이지만 겨우 1억 정도 되네요 30평대 집을 사고 싶지만 대출을 구천만원 가까이 받아야 될것 같아요

    너무 큰 돈이라 이자가 부담이 되고..

    몇년 미뤄 집 사면 그때 또 집값이 엄청 올라 있을거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부동산에 대한 지식도 거의 없답니다..

    답변을 드린게 아니라 부담만 드린건지.. 지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370 요즘 원통백이 다시 유행인가요? 3 원통백 2006/09/15 1,283
321369 전업주부님들 어떤 일,, 2 하루를 보내.. 2006/09/15 1,158
321368 락앤락은 플라스틱종류 아닌가요 12 환경호르몬... 2006/09/15 1,939
321367 분당에서 가족사진 잘 찍는 스튜디오 소개 부탁드려요~!(꼭이요^^) 가족사진 2006/09/15 218
321366 가끔씩 "줌인줌아웃"을 보면.... 1 지방 2006/09/15 1,334
321365 불쑥 찾아오는 이웃..방법 없을까요?;; 17 피곤해요.... 2006/09/15 2,249
321364 우울해서요 2 사과나무 2006/09/15 523
321363 고춧가루 보관~~~ 8 지미니맘 2006/09/15 954
321362 강북쪽에 신선한 전어회 뜰만한 곳.. 1 Silver.. 2006/09/15 348
321361 집때문에 너무 고민되요 2 저도 집고민.. 2006/09/15 638
321360 집을 지금 사야하는게 맞을까요? 7 집집집 2006/09/15 1,386
321359 비데 문의요 4 구입?렌탈?.. 2006/09/15 242
321358 아버님이 핸드폰을 너무 비싸게 주고 사셨어요 10 핸드폰 2006/09/15 1,241
321357 친구에게 준 책에 대하여... 3 .. 2006/09/15 495
321356 미라클? (나의 운동열전) 8 느림보 2006/09/15 950
321355 남편 때문에 우울합니다. 11 bㅠ.ㅠ 2006/09/15 2,154
321354 살림돋보기 보니 말이죠~ 7 미싱 2006/09/15 1,458
321353 우유배달 2 새벽에.. 2006/09/15 919
321352 생로병사에서 나온 순환운동 해보니... 8 15분 순환.. 2006/09/15 2,124
321351 롱샴 가방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8 달님 2006/09/15 1,315
321350 선글라스 백화점 직원이 피팅을 잘못해서 흠집이 났어요.. ㅠ.ㅠ 잠오나공주 2006/09/15 995
321349 영어 표현을 모르겠어요... 9 죄송 2006/09/15 633
321348 손을빠는 아이가 아니고 옷을 무는 아이에요 3 잠버릇 2006/09/15 720
321347 치과는 미리미리 다니는게 좋겠죵 ㅜ_ㅜ 5 고민 2006/09/15 783
321346 7세 아이가 유치원 안가는데 오늘 어디 갈만한곳 있을까요 2 바비 2006/09/15 342
321345 아이통장 만들때요. 2 궁금 2006/09/15 733
321344 이를 너무 심하게 갈아요 1 도와주세요 2006/09/15 233
321343 9월에 케리비안베이 다녀오신분 계세요? 2 케리비안베이.. 2006/09/15 541
321342 넓은집으로 가고파 2 관사 2006/09/15 1,204
321341 일반 대학 나오고 나서 1 무용과 2006/09/15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