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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하는거... 어쩔 수 없는 듯.

바부팅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06-09-14 23:20:24
직원이 겨우 4명인데...
소장이 먼저 카풀하라고...
그랬다는군요.쳇~

그래도 신경쓰이니까...안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여자들 참 웃기다는 얼굴로
(실제로는 말한마디 없이)

뚱해있네요.

집에서 가다 픽업하는것도 아니고
직접 모시러 집앞까지 가신답니다....

쳇~
IP : 218.233.xxx.1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4 11:23 PM (210.106.xxx.170)

    그 소장도 여직원들도 정말 즐~~
    넘하네요..... 참눼....
    정말 웃겨...
    맘같아선 회사도 그만두라고 하고싶네요....

  • 2. ..
    '06.9.14 11:24 PM (218.155.xxx.8)

    나라면 당신이 이렇게 신경쓰이고 싫어하는 일이라면 안하겠다고 말하구요.
    회사에는 집사람 핑계대고 그만하라고 말씀하세요.

    그럴일 없겠지만..주변에서 카풀하다가 나중에 문제가 커진 경우를 몇번 봤네요.

  • 3. 음...
    '06.9.14 11:41 PM (222.112.xxx.32)

    저도 카풀하다 안좋은(미혼-미혼일때야 좋은;;이겠지만)결과를 본적이 있어서 괜히 걱정이 되네요;;

  • 4. 흐음?
    '06.9.15 12:31 AM (211.204.xxx.175)

    여자들 참 이상하다뉘~~~
    여자가 남자 카풀하러 태우러 간다면 그 여자 남편은 과연 좋아하겠습니까.

  • 5. .
    '06.9.15 12:32 AM (218.153.xxx.172)

    차를 팔든지
    이사를 해야겠네요.

    자기 차도 아니면서 태우라는 사람이나
    신경쓰인다고 안하려는 차 탄다는 사람이나
    다 이상해요.

    혹시라도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나올지 걱정됩니다.

    태워달라는 부탁을 받고 태워준 것이니
    사고나면 절대 차주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라는
    확인서라도 받아서 가져오라고 하세요.

    좋은 일 하다 나중에 얼굴 붉힐 일 있을까봐 걱정됩니다.

  • 6. 그라마
    '06.9.15 1:09 AM (61.85.xxx.42)

    물어보이소.
    소장이 죽으라카마 죽을래!!

    정말 티비 그대로 짜증 지대로다아아아~~ 해주지 그랬어요.

    소장이 먼저 카풀하라고 했다고요. 별 개떡 같은 소장이 다 있네.
    예전에 일본의 직장에선 직장내 남여 불륜?을 회사에서 조장했다고 하더니...

    님 선에서 해결 못하면, 주위 사람들을 끌어들이세요.
    친정엄마나 여고동창이나 언니나 주위 사람들에게 얘기했다고 몰매 맞을뻔했다고 그러세요.
    그러다 바람난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아니면 아예 친정 엄마에게 말씀드려서
    남편에게 직접 얘기하라고 하든지요.

  • 7. 어디
    '06.9.15 8:49 AM (210.180.xxx.126)

    아프나? 책임이고 나발이고 인권침해입니다.
    요즘 지 새끼 머리 깍일려고 해도 인권위원회에서 인권침해라는 마당에 뭐라고라고라?
    그 소장 참 개념없네요!

  • 8. 잠오나공주
    '06.9.15 9:26 AM (222.111.xxx.229)

    카풀... 으~~ 전 친한 직원과의 카풀도 부담스러웠어요..

  • 9. 집앞까지..
    '06.9.15 9:48 AM (211.227.xxx.195)

    모시러 나가는데 넘어갑니다.
    그 여직원 개념이 없군요.

  • 10. 과도함
    '06.9.15 11:32 AM (124.54.xxx.30)

    제 남편 남자직원이랑 카풀하는데 ..같은 아파트 단지 살아요
    근데도 우리 동까지 안오고 그 사람 집 동까지 안가고
    아파트 정문앞이 만나는 장소에요..
    바로 집앞까지 가는 건 나이 많으신 어른 동료분이 탈 때만 가요.
    근데 남자라 해도 매일 출퇴근 같이하니 사생활 다 드러나고
    집집 사정 다 알고 너무 피곤해요.
    그리고 소장이 왜 그렇게 말하죠..?? 무슨 상관...?

    그리고 처음 차 살때 제가 농담처럼 여자는 태우면 안돼~한마디 했는데
    직장 여자 애들이 한번 태워주세요 했는데 '안돼' 그랬대요
    그래서 걔네들이 '왜요' 물어서 '우리 집사람이 여자는 태우지 말랬어'그랬다는데요
    부인이 그렇게 싫어하는데 소장이 시켰다고 한다니 @@@

  • 11. 소장핑계...
    '06.9.15 11:35 AM (220.83.xxx.25)

    남편이 소장을 핑계로 삼았을 수도 있습니다.
    냉정하게 남편분 성향파악을 한 번 해보세요...
    그리고 설사 소장이 하라고 한들 본인이 못하겠다, 카풀하다가 아내와의 사이에 금간다고 말하면 소장이 강요못합니다. 요즘은 가정이 첫째인 거 다 아는데, 그리고 카풀하는 건 직무와는 무관한 사항인데 소장이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죠.
    원글님께서 냉철하게 침착하게 남편에게 안된다고 못박아 이야기하세요.

  • 12. 그래도
    '06.9.15 4:32 PM (83.203.xxx.150)

    그건 아니죠..카풀,,내키지 않으시면 안하셔야합니다.워낙 그 부작용에 대해서(남직원 여직원을 떠나서요) 많이 보았는데 저는 그냥 제가 악역하고 끝까지 안 시킵니다.만약의 사고도 문제이구요 서로 시간 맞추고 약간의 맘 상함,배려 이런것들이 다 내맘같진 않아서 좋은 사이가 약간의 문제가 생긴 경우를 많이 봤어요.한두번도 아니고 매일 카풀은 권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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