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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별로 없는사람 별로 않좋아하시나요?
없네여..그냥 만나면 인사하고 몇마디 나누는 정도..
어쩔땐 저만 이방인같아요..다들 친한것같고 집에들 놀러가는것같고..
여긴 단지가 작아서 특히나 거의 안면들은 있고 다들 친한것같더라구여..
그룹도 형성되있고..
집에만 있자니 아이땜에 안되겠어서 놀이터가긴하는데
모여서 얘기하고있음 껴서 동참하긴하는데 전 별로 화제거리가 없어서
제가 먼저 주도하진 못하겠더라구여...왜이리 할말이 생각안나는지..
누가 먼저좀 찰싹 다가와주면 좋겠는데 그런사람도 없고...
학교다닐때처럼 아파트에서도 단짝친구 하나 만나고싶어여...
이런스트레스땜에 이사가고싶기도 해요..이사온지 일년밖에 안됐는데..
새로 이사간다면 좀 적극적으로 사람 사귀어보고할텐데..
여긴 이미 그룹들이 형성되있어 끼기가 뭐하네여...
1. 음
'06.9.14 10:53 PM (125.178.xxx.142)어디든 이림 형성된 그룹들이 있지요.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유치원 같은데 다니게 되면 좀 더 나아지는거같구요.
차한잔 대접한다는 식으로라던가 아이를 놀러오게 하는 방법이 제일 빠르지요.2. ,,
'06.9.14 11:25 PM (219.250.xxx.87)저 역시 동네서 거의 왕따수준인데요...
실은 제게 문제가 있어요... 점점 성격이 소심해지고 마음을 닫고 살게 되더라구요...
다른 동네로 이사가고 싶단 생각 저도 하고 있어요...
이미 답을 알고계시죠? 원글님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주세요...
말 없는 사람 믿음직스러워 좋은데...전3. 흠..
'06.9.14 11:47 PM (220.82.xxx.50)저도 마찬가지인데요 뭐 외롭긴한데..
애 유치원가서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다가도 겁나요
못어울리면 어쩌지..뭐 그런 생각에..
놀이터에서 몇번 얘기해도 애나이나 뭐 엄마들도 코드가 맞아야 연락처 주고받고하지..
몇번 연락처받고 놀러가보고해도 우리애보다 좀 어리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또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냥 놀이터에서 보면 보는걸로 인사만하고 말아요4. 전
'06.9.15 12:03 AM (222.101.xxx.85)전 누가 친하자고 다가오면 싫던데요,,,,부담스러워요...미혼때도 누구랑 약속잡고 시간맞춰 움직이는게 싫어서 영화도 혼자보러가고 심심하면 혼자 잘다녔거든요..친구가 많긴한데 그냥 뭐랄까 얕은 만남이라고나할까요...하루에 술자리도 3탕뛰고 그랬는데 제가 맘은 안열고 그냥 겉으로만 친한걸 좋아해서...놀이터에서 어떤애기엄마가 말걸어서 친해졌는데 귀찮아요..자꾸 오라그러고 울집오고...아웃사이더 스타일이고 그게편해요 은둔형 외톨이라고도 하던데 그게편한걸요....자꾸 부딪히면 뭐 서로 친해져서 좋긴하겠지만 사람있는곳에 말난다고 아줌마 3이상 모이면 말땜에갈등생기고 이런거 딱싫어요
5. 먼저 초대
'06.9.15 11:50 PM (219.248.xxx.195)하세요.
울집에 놀러오라고...
근데 혼자살다 남들이 내 생활에 끼면 좀 짜증나죠..
그래도 애의 사교성을 위해서라면 엄마가 그쯤은 희생해야..
전 보는사람마다 다 놀러오라고 했어요.
오는사람은 20%도 안됐지만...
근데 친구는 나랑 연배가 같고 애랑 나이가 같아야만 되더라구요.6. 윗글쓴이
'06.9.15 11:52 PM (219.248.xxx.195)교회구역모임 다니면 좋던데요.
저도 기독교신자는 아니지만 교회구역모임통해서 친해지고 정보도 얻고
새로운 동네에 적응하기위해선 정말 딱인(?) 모임이지요. 종교를 이렇게 이용해선 안되지만
제 친구(타지방사람)는 주말예배는 안나가도 구역예배는 엄청 열심히나가고 덕분에 도움도 엄청 많이 받더라구요.
글구 다음에 동네아줌마사이트 가입해 열심히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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