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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꼭 해야 하나요? ㅠ.ㅠ

선물 조회수 : 680
작성일 : 2006-09-14 11:12:07
친정쪽으론 제가 막내라 다 결혼을 했답니다.

제가 결혼전에 명절때는 조카들 거의 용돈으로 줬어요.

조카가 5명 이거든요.

가끔 옷 같은거 사준 적 있긴 한데 대부분은

명절때 그냥 용돈을 줬어요.

결혼하고서 명절 비용도 두배로 들어가게 되잖아요

친정과 시댁..  친정 부모님이나 시댁쪽으로 명절때

명절비용 비스무리 하게 드리다 보니

양가 명절 비용에 친정쪽 조카들 용돈에

또 과일이나 뭐 사가지고 가고 하다보면 사실

명절날 많이 쓰게 되잖아요.

어찌보면 많이 쓰는게 아닌것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벌이가 시원찮은 저희는 또 그렇지가 않아요.^^;

맞벌이긴 해도 수입이 너무 작거든요.

저흰 아직 아기는 없구요.

밑에 어떤분이 조카들 선물 얘기하시는 거 보다가

잠깐 저도 걱정이 되는게

늘 하던대로 명절때 용돈으로 줄까.

옷이라도 살까...좀 그러네요.

더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카들 용돈 만원씩 주면

5-6만원 정도 나가는데

옷으로 하게 되면 사실 큰 금액이 되긴 해요.

올케 언니들은 명절때 선물을 할때도 있고

거의 안하긴 해요.

서로 또 생각들이 달라서 형편껏 그냥 양말 하나씩

챙겨서 주는 언니도 있고.

또 젤 어린 조카 옷만 사다 주는 올케 언니도 있고.

저는 챙겨도 조카들을 다 챙겨야 하니.ㅎㅎㅎ



그냥 하던대로 용돈으로 줄지 어찌해야 할지.

그런데 추석때 형제들 선물 같은것도 다 일일이 챙기시나요?
IP : 211.198.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편에 맞게
    '06.9.14 11:15 AM (203.241.xxx.14)

    하시면 되죠...
    저는 조카까지 선물 못챙겨요...
    원래하던대로 용돈 조금만 챙기세요...
    이번에 선물로 해버리면 담번에 줄이기도 좀 그렇잖아요...

  • 2. ....
    '06.9.14 11:37 AM (218.49.xxx.34)

    이런 질문을 하실땐 본인이 좀 부담 스러워 지셨단 얘기인거지요
    저도 형편 괜찮을땐 친정 조카들 모조리 챙겼습니다만 ...내코가 석자 되고는
    그냥 접었어요 .근데...줄거 있을때가 참 행복했다는 ㅠ.ㅠ 내 편한대로 하셔요

  • 3. 원글녀
    '06.9.14 11:41 AM (211.198.xxx.1)

    조카들이 다 초등생이라 아직은 챙겨요.
    또 명절때 서로 떨어져 있다 모이게 되다 보니
    그때는 아이들 용돈 다 챙기는 분위기에요.
    이쪽집에서 저쪽집 아이들 용돈주면 당연 그쪽에서도 주고
    하다보니 그거 보면서 안주기도 그렇구요.^^;
    옷으로 하기는 사실 부담이어서 힘들겠어요.
    한둘도 아니고.ㅎㅎ
    이번에도 늘 하던대로 그냥 할랍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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