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맡기는 직장맘인데요~
태어나서 쭈욱 모유수유하다 출산휴가 끝나고부터는 회사에서 유축해서
젖병으로 봐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아이한테 모유 데워서 주셨어요.
최근에.. 제가 잠깐 직장 쉬면서... 젖 끊을 생각으로
낮에는 유축안하고 버티고 분유만 먹였구요~
아침 저녁엔 모유수유 했답니다.
이유식을 그리 잘 먹진않는 편이고 간식도 잘 안 먹어요.ㅠㅠ
모유 더 먹이면 좋은건 아는데 제가 다른 일을 하게 되어서 퇴근이 좀 늦어지고
사정상 토욜날 일을 하게 되서 신랑이 아이를 봐줘야 하거든요,,,
]
아예 젖을 끊을 생각으로 집에서 젖병으로 분유를 먹이는데
아이가 젖병을 밀어내고... 악을 쓰며 우네요.. ㅜㅠ
한번은 20분 정도 울리다가 내내 안 먹길래 업어서 재우고..
12시 넘어 또 깨서 배고프다 하는데 분유타서 젖병에 줬더니..
또 10분은 넘어갈거 같이... 울어서 결국 젖 줬답니다. ㅜㅜ
아주머니네 댁에서 주는 분유, 젖병 다 똑같은데
엄마는 젖주는걸로 생각하는지.. 도통 안 먹네요~
독하게 울리면서 끊어야 할까요???
아........... 고민이에요~ 신랑이 혼자 잠깐씩 아이를 봐줘야 해서
집에서도 젖병에 분유 먹어야 하는데...
밤중 수유도 두세번 하는거 끊어야 하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돌쟁이 젖끊기 어떻게 할까요??
돌쟁이맘 조회수 : 422
작성일 : 2006-09-14 01:09:16
IP : 211.178.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감맘
'06.9.14 1:23 AM (211.205.xxx.90)어쩜 저랑 똑같은 상황일까요..
13개월 접어드는 저희 아가도 젖만찾고 이유식도 잘 안먹으려하고...
4킬로 넘게 낳는데 지금 9킬로도 안된답니다..
젖병은 가지고만 놀고 젖병꼭지 질겅질겅 씹기만 하고... 밤중에 두 세번 깨서 울고 젖주어야 다시 자고...
저도 정말 정말 고민입니다..2. 어찌하면
'06.9.14 2:02 AM (124.49.xxx.186)님처럼 젖을 먹일 수 있을까요?
저는 젖이 잘 안돌아서 아이가 막 짜증을 내서 할 수 없이 분유를 주거든요.
전 어찌하면 젖이 많이 나오게 할까 그거이 고민스럽습니다.3. 동병상련
'06.9.14 9:30 AM (61.33.xxx.66)저도 그래요.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겼는데 거기서는 분유도 잘먹고 모유유축한것도 잘먹어요. 젖병으로요. 근데 집에 제가 딱 퇴근해서 가면 그때부터 젖병 절대 안물어요. 젖냄새를 맡아서 인가봐요.
당분간은 집에서 젖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아빠가 젖병을 물리도록 하세요. 그래서 집에서도 젖병을 무는 거라고 훈련이 되게요. 아이에게 훈련이란 말이...참..서글프지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2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7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2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5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0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5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3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6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3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3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14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4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7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8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7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