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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작아 넘 고민인 아줌마..ㅠㅠ

키고민..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06-09-12 17:54:43
키가 154cm예요..(반올림해서요)
스스로도 너무 작다싶어서...스니커즈 신으면 땅에 붙어다니는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무슨일이 있어도 7cm이상은 신고다녀요.
하지만..옷으로라도 커버할수 있을가싶어..조언을 구합니다.
키커보이는 코디나..아님 키크는 방법이라도..(이건 넘 심했나?^^)
키크고싶어요...180이 넘어도 좋으니...키크고싶어요..ㅠㅠ
몸이 마른게 커보일까요?아님..살집이 있는게 커보일까요?
많은많은 조언좀 해주세용~~
IP : 58.230.xxx.1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9.12 5:59 PM (222.98.xxx.74)

    거의 비슷하지만 납작구두나 운동화 신고다닙니다

  • 2. ..
    '06.9.12 6:04 PM (211.222.xxx.38)

    시어머니 키가 154거든요. 옷은 55사이즈 입구요. 그리고 굽있는 구두 아님 키높이 운동화(겉으로 티 안나는거) 신고 다니시구요. 그래서 그런지 작다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오히려 살집있으면 더 작아보일거 같아요.

  • 3. 저도
    '06.9.12 6:10 PM (211.114.xxx.130)

    그래요ㅠㅠ
    근데,, 저도 한창때 높은 신발만 신고 다녔고
    굽낮은 신발은 제 사전엔 없다 였었거든요.
    발목, 무릎이 안좋아지고 그리고 키작은 사람이 높게 신으니까
    전체적으로 더 조화가 안되서 어정쩡하대요.
    그래서 걍 포기하고 요즘은 납작한 거도 신고 단화도 신고 다녀요.

    키가 작아도 마르고 팔다리가 좀 길면 작아도 이쁘던데 이건 어찌
    바꿀수가 없으니깐 몸 전체적으로 라인이 이뻐지게 운동이나 요가
    같은거 하면 좋을거 같아요.
    요가하면 자세가 발라지기 때문에 조금더 1~2센티라도 펴질수도 있구요.

    그리고!!! 작아도 이쁜 연예인들 보면서 위로합니다.
    서정희, 송혜교,아무로나미에 등등 찾아보면 많아요
    키는 작아도 스탈이 좋잖아요^^

  • 4. ..
    '06.9.12 6:15 PM (211.179.xxx.17)

    키높이 신을 신고 바지를 좀 길게입고요 (다리가 길어 보이는 착시)
    바지는 약간만 나팔 되는 바지나 폭이 넓지 않은 스트레이트 바지를 입고요.
    허리띠가 없는 옷은 분할을 좀 위로가게 입고요(상의길이가 중요)
    치마는 좀 올려입어 허리가 짧아보이게(요새 유행하는 골반에 걸치는 치마는 최악)
    살집은 없는게 키가 커보입니다.
    이상 엄마는 키가 안작으나(165) 키작은(158) 딸을 둔 엄마였습니다.^^

  • 5. 깜찍새댁
    '06.9.12 6:19 PM (59.15.xxx.40)

    헉.....저랑 키 비슷하신데요.......
    전 제 자신 그리 작다 생각 않고 사는데.......쯥..........
    어릴때는(크..20대때요..)10센티되는 신발도 잘 신었지만..지금 유모차 끌고 다니니 운동화가 젤로 편해서리.........^^
    근데...........몸이 마르면 마른대로 넘 외소해 보이기도 하고..살집있음 넘 통통해보이고...그렇지 않을까요..?^^;;
    제 친군 150안되는데...키높이 운동화 신고 하니 괜찮더라구요..

  • 6. 지나가다
    '06.9.12 6:24 PM (122.254.xxx.78)

    전혀 상관없는 말인데요. 제 시누이들이 원글님과 비슷하거든요.
    모두 키 180 넘는 미남들 한테 시집갔어요.(능력까지 좋읍니다.참고로 시누이 둘다 중매로 결혼했고요. 시누들은 둘다 고졸이고 남편들은 다 대졸이예요)
    참고로 시누들은 능력 같은건 없고 미인이라고 할 수는 없는 미모고요.
    대신 성격이 좋더라구요. 활달하고^^
    신랑들이 모일때면 와서 늘 이럽니다. 너무 귀엽고 작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고 ^^;;
    저는 보통키(163) 인데도 신랑 키작은 사람만나 사니깐 전 솔직이 시누이들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키 좀 작으면 어때요.
    정말 성격 좋으니깐 어디서나 환영받고 잘 살더라구요

  • 7. 원글이
    '06.9.12 6:25 PM (58.230.xxx.140)

    키는 154cm에..몸무게는 51kg...예요..
    키는 작다작다 하면서 살아도 뚱뚱한지는 모르고 살았네요..ㅠㅠ
    제대로 된게 없어용..ㅠㅠ
    아무래도 5kg는 빼야..좀더 커보이겠죠?

  • 8.
    '06.9.12 6:41 PM (222.101.xxx.10)

    저 150에 50키로정도되는데요...힐신고 정장바지 약간길게입으면 가장 다리길어보이더군요..뚱뚱하면 흉한데 님체격이면 괜찮아요..그리고 헤어스타일이나 귀걸이,목걸이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분산 시키구요...전 미혼때는 힐신고 다녔는데 요즘은 애낳구 기르니 슬리퍼형 샌들있죠..그거 주구장창 신어요..울남편은 178인데 ㅎㅎㅎ

  • 9. 그냥
    '06.9.12 6:47 PM (221.151.xxx.54)

    이런 말 하면 돌던지겠다 하실지 몰라도 키큰 여자도 나름 스트레스 엄청났습니다-_-
    170에 마른 체구라 멋지다, 괜찮아 보인다, 이런 얘긴 같은 여자한테는 잘 듣습니다
    하지만 남자들은...-_- 결국 남자들은 아담하고 귀여운 여성을 좋아해요.
    같은 여자끼리라면 스타일이 안산다며 스스로는 싫어해도 남자들 키작고 통통한 여성들
    무지 선호해요. 키커서 좋은 점이라곤 옷은 가리지 않고 입을 수 있다는 정도..
    그 외엔 별로..-_-;;;

  • 10. ^^
    '06.9.12 6:50 PM (58.120.xxx.176)

    일본에 인기있는 연예인들 보니 150대도 많고 145센치도있더군요
    근데 사진으로보면 전혀 안작아보여요..
    아마도 키 자체보다는 비율이 중요한듯 싶어요
    156인가라는데 사진으로는 넘 늘씬하게 보이는데 알고보니 8.5등신이라나 ??
    저두 작은 편인데 당연히 날신 한 편이 더 길어보이구요
    머리가 작아보이도록 머리는 단정히
    목이 길어보이도록 목이 이뿌게 파진 옷입고
    귀걸이는 약간 달랑 거리는걸로
    신발은 굽이 좀 있으나 부각되지 않도록 굽이 가늘은 걸로 -통굽 절대 비추
    옷은 벙벙한것보다는 약간 피트되면서 하이웨이스트스탈로
    얼굴이 부각되도록 화장 열심히 특히 눈화장..

  • 11. 저도
    '06.9.12 6:56 PM (125.131.xxx.14)

    윗분처럼 통굽 절대절대 비추..시꺼먼 통굽구두에 올라선 사람 보면 한 번 더 쳐다보게 됩니다. 나 키 엄청 작아서 이거라도 신어야 해요~ 광고하는거 같아요. 그 신발이 눈에 띄거든요. 키 작은 사람들은 어려보이는 장점이 있잖아요. 옷이나 구두 과장되게 입고 신고만 하지 않으면 나이보다 젊어보이실 거에요.

  • 12. ㅋㅋ
    '06.9.12 7:14 PM (222.101.xxx.10)

    위에썼는데 또씁니다..저도 통굽 절대 비추입니다....너무 부담스러워보여요..ㅎㅎㅎㅎ

  • 13. ..
    '06.9.12 7:34 PM (211.204.xxx.27)

    저도 통굽은 절대 안신으시는게 좋다에 한표!
    한여름철 시원한 웨지힐은 이뻐 보이지만....
    사시사철 두꺼운 통굽은 너무 안이뻐요....

  • 14. ...
    '06.9.12 8:16 PM (59.20.xxx.215)

    저는 172인데, 177인 친구랑 저랑 그럽니다 우리 너무 시집가기 힘들겠다고 -_-;;
    저는 어깨까지 떡 벌어져서 수트 옷발만 죽이지, 뭘 입어도 도무지 여성스러워 보이질 않습니다.
    원글님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좀 여성스럽고 아담해 봤으면 좋겠어요.

  • 15. 엽세요!
    '06.9.12 9:21 PM (220.91.xxx.231)

    한참 학습자 등록기간이예요.
    10월 31일까지 신청하고 수업 진행하시면 내년 10월 경엔 2급 자격증을 취득하실 수 있어요.
    (전문대 이상 나올 경우 해당됩니다)
    아래는 평생교육원 사이트인데 참고하세요.
    http://www.cb.or.kr/indexs.html

    저도 지난 목요일에 서류 제출했어요.
    2학기에 현장 실습 120시간을 해야 해서 좀 걱정이 되지만 일단 시작하려구요.
    실제 수업은 여러 곳에서 들을 수 있는데 비용 때문에 고민하다 시험이랑 리포트 자료를
    잘 제공해 준다는 곳으로 결정해서 등록했어요.
    그런데...OTL...
    등록하고 나서 며칠 후에 다른 경로로 등록하면 10% 저렴하게 등록할 수 있더군요.
    혹시 원글님께서 궁금하시면 제가 그 사이트를 알려 드릴게요.

    여하튼 너무 저렴한 곳은 피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각종 육아 관련 카페에 들어가 보시면 참고할 만한 얘기가 많더군요.
    그럼 열공하시길 바래요^^

  • 16. ...
    '06.9.12 9:52 PM (221.140.xxx.133)

    저랑 너무 같으시네요. 키랑 체중이랑...ㅜ.ㅜ
    키가 작으니 체중을 더 빼야 말라보이겠더라구요. 허벅지가 한 통통해서요.
    저도 제가 작은줄 몰랐는데 요새 느끼네요...저도 키크고 싶어요.
    애둘난 아줌마가 이제와서 키크기는 힘들겠죠?
    요가 하면 정말 2cm정도는 커지나요?
    키가 줄기도 하는건지....보통 신체검사할때 156~7사이는 나왔었는데 (이것도 큰키는 아니지만...ㅜ.ㅜ) 이번에 쟀는데 154네요.
    충격 받았어요..
    그래도 저는 굽낮은 신발이 좋아요...3cm이상은 못 신어요..

  • 17. 저도154
    '06.9.13 12:24 AM (219.251.xxx.19)

    몸무게는 사십대 후반..사람들은 저 옆에 서지 않으면 작은지 잘 모르더군요..막상 옆에 서면 '어! 생각보다 작네'분위기..
    3센티 넘는 구두 처녀적에 한번 신어보고 끝..
    늘 운동화나 아주낮은 구두만 신어요..운동할때말고 별로 불편하지 않아 잘 모르고 지냈어요..

  • 18. 이영주
    '06.9.13 7:44 AM (211.189.xxx.2)

    제친구는 모나미 153인데요. 이쁘기만 하던데요. 구엽고 깜찍하고... 워낙 잘 꾸미기도 하구요. 신발은 보통굽구두 잘신고 다니고 운동화도 신고 단화도 신고 그래요. 그치만 제가봐도 통굽신은 키작은분 정말 아니에요. 바지로 가리면 몰라도 통굽이 보이면 안이쁘더라구요.

  • 19. 이영주
    '06.9.13 7:45 AM (211.189.xxx.2)

    그런데 이런말 하는 난 156인데.. ㅡ,.ㅡ

  • 20. ㅎㅎㅎㅎ
    '06.9.13 4:33 PM (221.162.xxx.42)

    저랑 같으시네요. 저희 시어머니랑도 같으시고...
    저희 시댁쪽은 키큰 여자 싫어한답니다. 아들들은 다 178~180대인데...(덤으로 통통족을 좋아합니다.)
    세상이 넓으니 다양한 사람이 살지요. 키큰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뚱뚱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제 5촌고모는 150이 안 되는데 신랑이 이뻐서 죽으려고 합니다. 옆에서 보면 손위에 올려놓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여요. 하다못해 남편이 소파에 앉아 있으면 고모가 그 다리 위에 앉아서 옆에 있는사람들 무안하게 하지요.
    바꿀수 없는 부분을 비관하지 마시고 그부분을 좋아하는 사람들 찾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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