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딸아이...
왜그렇게 다니기 싫어하는지 모르겠네요...
잘 다니는가싶다가두 3일 걸러 한번씩은 얘기하는것같아요...
심할땐 자기전부터 울며 시위하다 잠들곤 아침에 깨서 안간다구 다시 울기 시작합니다...
현재~ 억지로 다시 다니긴 하는데 내년엔 다른곳으로 보내야할까요?...
아님 내년엔 걍 데리구 있어야 할까요?...
아님 일주일에 한번씩 학원같은데 보내는게 나을런지...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__)꾸벅
1. 아이에게
'06.9.12 4:02 PM (211.111.xxx.148)왜 가기 싫어하는지 물어보셨죠? 그리고 유치원 분위기도 살피시고.. 유치원 선생님이나 분위기 (아이들 성향 등등) 가 안좋으면 가기 싫은 것이 당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격형성, 친구형성 이런 것이 발달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니 인성을 중요시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유치원을 수소문해서 7세때 바꿔 보내심 어떨까요.. 우리아이는 자기를 괴롭히는 7세 언니들이 있었는데 선생님께 얘기해서 해결했더니 이제 안간다는 소리 안하고 잘 다녀요.. 한번 조근 조근 물어보세요.. 의외로 잘 해결 될 수도 있어요..
2. 글고..
'06.9.12 4:03 PM (211.111.xxx.148)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유치원 선생님과 상담해보세요. 최소한 아이에게 더 신경 써 줍니다 ^^ .. 상담하러 가기 힘드시면 편지라도..
3. ...^^
'06.9.12 4:14 PM (211.220.xxx.220)제가 비슷한?아니더한경우를 겪었는데요.일단은 따님과 외식을하면서(전 피자혁)에 델고갔었어요.조곤조곤 딸아이 기분봐가면서 유치원에가면 **이는 뭐가젤 잼있어~~선생님은 어디가좋아~~반친구중엔 누구랑 잘놀아~~이런식의 질문을 해보시구요.아이가 대답을 곧잘하면 담엔 혹시 칭구중에 누가 싫은지 왜싫은지 물어보시구여그에대한 이야기도 곧잘하면 엄마가 **이에게 어떡해 해주면 좋을까?~~아이의 눈높이에서 대화를 해보시구여 절대 소리를지르시거나 됏어라는 말은 절대하지마시구여..
우리딸아이가 5세때부터 유치원다니다가 넘가기싫어해온갖방법을 써보았지만 잘안되더군요.할튼 입원직전까지까다가(병명이 스트레스성탈수입니다)의사샘께서 유치원을 쉬어보라고..우리딸은 넘 가기싫으니 입에 암것도 안넣더만요.포카리***으로 연명했던그때..ㅠㅠ울딸은 유치원에서 한남자아이가 넘싫은데 걔가 자꾸자기를건드려 가기싫다했담니다.황당했지만 그건 어른생각이고 본인입장에선 그럴수잇겠다 싶었어요.
유치원에가서 사정이야기하고(원감샘미안해 어쩔쭐몰라하셨죠)겨울방학한달전부터 다음해 일월까지 쉰것같네요.집에서 동생과 둘이지내더만 본인이 다시가겠다해서 보냈지요.한달간 회비안받으시더군요.ㅎㅎ재원비도 안받으시구..지금은 일곱살인데 일주일에두번 미술과외때문에종일반하거든요.근데 일주일계속 종일반안해준다거 엄마밉다 함니다.ㅎㅎ글고 어른들사회생활에서도 뒤늦게 입사한다던지하면 조금의소외감같은거 있잔아요..시월경부터보내셨으면 이미 반아이들은 같이입학해 많이친해져있을수도 있구여.그래서 따님께서 낮가림을 할수있겠다 싶네요,성격이 활달한아이가 아니면 적응기간 좀필요 하구요.아님 친한칭구 집으로 초대하라그러구여~~칭구를 의도적으로 만들어주는것도 좋은것같아요.엄마의지혜와인내가필요할거예요.저도 무턱대고 울고 잘놀다가도 욱하는지또울고 아무리설명해도 담날해뜨면똑같고 약속도 안통하고 매도 안통하고 아주미칠몇달을 보냈지만 아이마음을 달래주는것,생각을 들어주는 ,기분전환도시켜주며 아이랑저랑 몇달이지만 쑥~~큰것같더라구요.전 엄마로써 아이는대인관계에서...님글을읽다 답답하실것같아 제가경험을 이리저리 써보았는데 두서없이기네요..우짜든지 따님과대호화를 잘~~~하시고 아이의의견을 최대한존중해주시구..절대!!!조바심은 버리시길...화이팅!!!4. 하루종일걱정
'06.9.12 4:50 PM (222.235.xxx.23)했는데 님 답글 보구 걱정이 사라졌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달래두 보구 매두 들기까지 했는데 잘못된 방법이었던것같아요...
얼릉 기분전환 시켜주고 대화좀 해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