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릇도 그릇인데 음식도 문제인 것 같아요.

음...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06-09-12 01:05:55
여기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고 저도 SBS스페셜 프로그램을 찾아서 보았어요.
무료라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보면서 생각보다 심각해서 놀랬어요.
그런데 여기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죄다 그릇이나 세제를 바꾸신다는 말씀이시고 채식을 하신다는 말씀은 없더라구요. 벌써 채식은 하고 계시는 건지...^^
사실 저희집에 3년전부터 채식만 하시는 양반이 있어서 이런 얘기는 사실 익숙하거든요.^^;
대개의 성인병, 환경병, 환경문제 다~ 채식하면 해결된다면 일반화의 오류가 되겠지만 삼시 세 때 적지도 않은 양을 꼬박 몸에 넣는 게 음식이다보니 그 부분이 참 큰 것 같아요.
고기 종류는 토질이나 공기오염, 또 사료오염으로 인해서 환경호르몬도 생물농축으로 큰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암튼 저희도 플라스틱 밀폐용기 엄청 많은데 유리그릇종류로 바꾸려고요. 세제도 그렇구요.
근데 김치냉장고 통은 어쩌나요.-_-
IP : 221.142.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2 1:12 AM (221.140.xxx.133)

    그런데 성장하는 아이들한테 고기를 안 먹여도 되나요?
    울 애들은 야채를 별로 안 먹거든요...ㅜ.ㅜ
    저도 신랑이랑 한번 그 프로를 봐야 겠어요.
    이야기로만 전해듣고 일단 세제는 바꾸기로 결심했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네요..

  • 2. 강물처럼
    '06.9.12 1:18 AM (124.63.xxx.95)

    하루아침에 그릇이며 식생활이며 바꾼다고 그게 될까요??
    천천히 생활속에서 하나하나 바꿔가야 할거 같아요..
    저는 그시간에 공구 쪽지 정리하느라구 못봤는데 오늘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깐 심각하더라구요..

    뭐 저는 생리통은 없지만 전에부터 환경호르몬에 대해 생각하고 사는편이라 울아들 컵라면도 못먹게 하고 야채도 가려서 먹고 그러긴하는데 하루아침에 생활을 바꾸긴 힘들다고 봐요..

    서서히 바껴야 사람들도 적응할수 있을거구요..
    암튼 걱정스럽긴 하네요..

  • 3. 원글.
    '06.9.12 3:58 AM (221.142.xxx.25)

    성장기 아이들 말씀하셔서요.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시기인 신생아 영아기 아이의 주식인 모유의 단백질 함유율은 5%밖에 안된다,
    모든 식물에는 일정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있다 등의 자료들을 보고서 머리로는 이해가 되면서도 저도 그 부분이 끝까지 불안했어요. 우유는 알러지 때문에 못먹고, 생선 계란은 먹어본 적도 없고 고기도 거의 안먹이는 우리 아이 크는 걸 보면 별 탈은 없는 것 같아요.

    동물성 단백질와 식물성 단백질이 전혀 다른 게 아니고 함유하고 필수아미노산의 종류가 좀 더 다양하고 함유량 좀 더 많고 소화가 조금 더 잘 되는 것이 동물성 단백질이지만 식물성 단백질도 여러가지 음식물을 골고루 양을 조금 더 넉넉히 먹으면 고기 먹는 것과 다른 게 없는 거죠.
    식물에는 없고 고기에만 들어있는 영양소는 없으니까요.

    너무 많이 먹어 문제가 되는 세상이니 더 넉넉히 먹어야 한다는 게 좋은 얘기일 수도 있지만 한 끼에 반찬 한 두 가지면 족하고, 워낙 조금밖에 못먹는 사람이 완전채식을 하기는 좀 힘든 것 같아요. 고기랑 같이 먹을 때보다 골고루 더 많이 먹어야 하니까요. ^^ 저도 집에서는 안해먹어도 나가서는 가끔 고기도 먹고 생선도 먹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 4. ^^
    '06.9.12 4:02 AM (24.199.xxx.196)

    그 프로에 채식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군요. 저도 환경 호르몬 이야기만 하셔서 몰랐어요.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모유 수유하시는 분들, 등등 필요한 영양소가 문제이지 그걸 꼭 동물성 식품에서 얻어야 할 필요는 없어요. 인터넷에도 정보가 많고 채식 관련 서적도 많아요.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 5. 김치냉장고
    '06.9.12 5:33 AM (211.58.xxx.49)

    스텐통..다음에서 팔고 있는거 작년에 시험삼아 하나 사봤었는데요..
    뚜껑이 부실해서 손잡이를 들어올릴때마다 조금씩 헐거워 지더라구요..
    반품하고 다시 받은 것도 마찬가지..
    아직 기술이.....
    그래서 다시 냉장고용 김치단지로 돌아섰지요..
    요즘은 제품 잘 나올라나 몰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