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변 가리기 질문이에요!

아기 조회수 : 203
작성일 : 2006-09-09 21:01:05
아기가 21개월인데 소변 가린지 꽤 되거든요...
외출시에도 잘 가리고 집에서는 말할것도 없고 잠잘때만 기저귀 채워 놓아요,,,
근데 아레부터 아기가 쉬를 그냥 싸버리네요...

쉬~한다고 말도 안하고...또 쉬한다고 말하고 나서도  변기로 가면 절대 안눈다고 거부하더니 일초도 안되서 옆으로 가서 바닥에 그냥 옷입은채로 싸버려요...

이거 왜이러는 건가요?

실수가 아니고 일부러 그러는 거 같아요...
쉬를 할거 같아서 쉬통을 가져다대도 나중에...나중에...이러면서 안하고 그러자마자 바로 일초도 안되서 싸버리네요...ㅠㅠ
타일러도 보고 머라도 하고 때리기도 하고...여러가지를 써도 계속 그러네요...
그러다보니 하루에 옷을 7~8번 갈아입혔어요...

어떡해야 하나요?
기저귀를 채워놓는거는 더 아닌거 같고....

쉬할거 같아서 억지로 울려서라도 쉬통에 쉬 하라고 머라하니...쉬를 하기는 해요...
그래서 오바하면서 신랑이랑 엄청 친찬해 줬어요...
그래도 담번에는 그냥 옷에 쉬~ㅠㅠ

21개월 남아랍니다...

이게 어찌된 영문인지...어찌 대처해야 하는지 조언 좀 주시겠어요?

아기가 스트레스 받을일도 물론 없구여...
평소 그대로인데...이러네요....




IP : 222.238.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문에도
    '06.9.9 9:55 PM (222.236.xxx.67)

    나왔는데요. 쉬가리는 머리는 36개월 되어야 완성이 된데요.
    한번도 애 한테 뭐라 한적없이 여기서 쉬..해야해 하니까 두아이 모두 며칠만에 간단히 떼더군요.
    그때가 33개월 넘어서 였어요. 밤중쉬도 절대로 한 적 없습니다.

  • 2. 그맘때
    '06.9.9 10:21 PM (211.58.xxx.49)

    쉬야 가리기 시작하면 몇번정도 다시 퇴행한답니다..
    울 애도 그랬어요..그러다 30개월 정도 되면 바지에 싸는 일은 없어요..
    물론 낮에요..
    밤 쉬야 가릴려면 두어달 더 걸리고..
    이상 쉬야가리기에 거의 신경안 쓴 경험담 입니다..
    오늘 병원에서 18개월에 쉬야 가리는 남자애 봤는데..
    넘 일찍 가리는 그 애기 좀 걱정스럽더라구요..
    넘 일찍 가리면 나중에 욕구불만같은 걸로 탈나지 않을까 싶어서..

  • 3.
    '06.9.9 11:41 PM (222.101.xxx.6)

    21개월쯤 가렸는데요..한두달 후에 바닥에 쉬를 하더라구요..그래서 웃으며 '우리xx이가 저기에 쉬야하는거 알고있지만 깜빡했구나?'하면서 걸레로 닦아주었더니 그담부터는 지가 바닥에 쉬하고 걸레가져와 닦더라구요....그냥 웃겨서 냅뒀는데 몇번그러더니 다시 쉬통에 쉬해요..지금 26개월인데 잘 가려요..하지만 다시 못가린다고해서 혼낼마음은 없어요..때되면 다 하겠거니 하구요...중학생,고등학생 되서까지 못가리진않을거아니냐는 생각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