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 11,12월 정말 급매로 집 많이 나올까요?

내집....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06-09-09 16:58:57
부동산서는 올 11,12월 급매물 많이 나온다고들 하던데..(어제 뉴스서도) 정말 그럴까요?
내년엔 꼭 이사해야하고 만기라...빠름 올 연말에라도(정말 맘에 들고 꼭 사야겠다 맘먹으면)
금리도 내년에 오른다고도 하고...전세는 거의없고...
세금땜에 내년에 집값이 오를지도 모른다던데...
암튼 깝깝하네요...

정말 급매 많이 나올까요?(올하반기)


IP : 220.89.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6.9.9 5:10 PM (221.147.xxx.183)

    아무도 모르죠 뭐..

    하지만 큰평수 아니고는 30,20평대는 급매물이라도 별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는듯 해요.

    한 2000만원 차이나면 많이 날까요...

    그리고 정말 급매물은 부동산 사이트에 올려놓지도 않습니다.

    비밀로 주인과 부동산 한군데에만 얘기해놓고 정말 살 사람에게만 보여주고 거래하더라구요.

  • 2. 소문엔
    '06.9.9 5:11 PM (211.210.xxx.61)

    급매물 많이나올거라고 하더군요
    지금 저희 사는 곳만해도 미분양 아파트도 넘쳐나서 프리미엄은커녕 분양가도 보다 더낮게 급매물 여러개 나오기시작하고 있어요,,
    지금으로 봐서는 올하반기에서 내년초가 집사기좋을 것도 같습니다...

  • 3. `,`,`,
    '06.9.9 6:28 PM (211.104.xxx.212)

    지역이나 평수에 따라 양극화될 거 같아요.

    비인기지역 중소형평수 장만하려는 사람들은 올해 하반기가 적기일 거 같구요,
    그게 아니라면 아주 큰 변동은 없을 듯 합니다.

    저희 친정부모님께서 강남에 아파트 좀 큰 거 2채를 갖고계신데,
    그 중에 재건축 노리는 거 1채가 있는데요,
    그걸 아들에게 증여하거나 매도하려고 알아봤거든요.
    (세금 적게내는 쪽으로 하려구요.)
    그랬더니, 결론적으로, 2채 다 갖고 있으랍니다.. 국세청에 계신 분이요. @.@
    세금 아무리 내도, 그런 아파트는 파는게 불이익이다, 라고 하면서요.

    전 이번에 저희 친정 보고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1가구 2주택 세금 때려도,
    인기있는 지역의 호재있는 아파트는 사람들이 매도결정을 쉽게 안 하리라는 것을요.
    매도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더라도, 일단 갖고 있어보자 심리가 더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쉽게 못 팝니다. 절대로.
    그러니, 그렇게 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는 아파트들,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동네가 좋고 좋은재료도 있는 아파트들 (내가 갖고싶은 건 남도 갖고싶어합니다)은
    매도물량이 많이 나오지 않겠죠.
    값이 떨어져줄까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인기지역 소형평수는 쫙 빠질 거 같습니다.
    인기지역 대형평수 1채, 비인기지역 소형평수 1채 있는 사람이
    1가구 2주택에 안걸리려면 어느걸 팔겠습니까..
    당연히 비인기지역 소형평수일수록 빨리 팔려고 하겠죠..
    그렇지 않은 아파트는 가격 크게 변동 없을 거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생각이므로 책임없으니 알아서 판단들 하시고..

    저희 친정아버지 연봉 1억 넘으시지만 이제 아파트 2채 갖고 내년부터 세금낼 거 걱정하십니다.
    1년에 몇천만원을 어찌 내냐.... 하시면서요.
    물려받은 것도 없고,
    엄마가 시장옷 사입고 아빠 월급 모아서 종자돈 만들어 빚내서 산 아파트가 팍팍 올라준 거거든요.
    그거 보고 또 깨달았습니다.
    아파트 보유중에 세금내느라 저희 친정같은 중상층(완전 상류층은 아니니까요) 가정경제도 휘청이니,
    경기가 더 얼어붙겠네.. 하는걸요.
    당연히 재래시장 상인들 더 힘들어질 거구요.

    결국 이 정부에서 그렇게 타도하자 외치는 양극화(?)는 점점 심화될 거 같네요.

  • 4. .
    '06.9.9 7:47 PM (59.10.xxx.245)

    양극화 심화 의견에 동의합니다.

    비인기지역/평형은 좀 빠지고, 인기지역/평형은 좀 오를것 같네요. 판교 때문에 오랬동안 기다리던 사람들은 결과 나온 후 그에 준하는 지역(강남이나 분당)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요즘 계속 알아보고 있을 거예요. 판교 당첨된 사람들은 서둘러 보유주택을 처분하려고도 할 거구요. 그런데, 비인기지역 소형->판교 중소형, 인기지역 중소형->판교 대형으로 집을 넓혀나가기 때문에, 판교 당첨후 나오는 매물은 비인기지역에 몰려있을 가능성이 크구요, 사려고 하는 사람들은 인기지역을 선호하구요.

    님이 사려고 하는 곳이 비인기지역이면 기다리시구요, 인기지역이라면 오히려 판교 결과 나오기 전에 지금이라도 빨리 알아보고 다니세요. 어차피 매물도 별로 없을 거예요.

  • 5. 2주택
    '06.9.10 6:22 PM (59.11.xxx.21)

    걸리는 사람들이야 작년부터 계속 쭈욱 내놓고 급매로 팔아왔는데..
    꼭 11월 12월에 급매가 많이 있을까 싶어요.. --;
    오히려 지금이 급매가 많을때가 아닐까요..

  • 6. ..
    '06.9.11 9:10 AM (211.193.xxx.59)

    잘 모르지만 윗분 말에 동감....팔려면 매물을 미리 내 놓지..코 앞에 내 놓지 않을꺼 같아요.
    올초나..지금이...적기가 아닐까?? ㅋㅋㅋ
    저도 올 3월 콩알만한 아파트 샀어요.
    전 투기도 아니고 내가 살 집이라...떨어지든 오르든 상관은 없지만...사람 맘이...ㅋㅋㅋ
    오른면 좋겠죠...음하하하....

  • 7. 플레인
    '06.9.19 10:31 PM (203.171.xxx.175)

    2주택자들 가운데 집 팔려고 맘 먹은 사람들은 거의 다 팔지 않았을까요 ?
    여태 보유하려고 있다가 11월, 12월에 급하게 내놓는 사람이 있을까...싶구요.
    무엇보다 양도세 중과세는 폐지나 완화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많은 지 아세요,
    단, 현재 나온 매물중에 1가구 2주택자 매물이 있다면 가격 조정..왕창 들어가실 수 있답니다.
    실제 제가 내놓으신 가격에서 4천빼고 샀습니다. 주변 매매가보다 4천싸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