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무실 공주 여직원
공주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06-09-09 14:28:25
여자 후배가 하나 들어왔는데 어찌나 공주님이던지..
자기 동기보다 한살 어리긴하지만 그래도 지 나이가 몇인데 아직까지 애기처럼 행동하는지 모르겠어요
애기 옹알이 하듯이 남자 선배한테 데데데 거리면서 응석 부릴 때 쓰러지는줄 알았어요 23살이나 되가지고 아직까지 발음하나 제대로 못해요
본인이 속한 부서 남자 선배들 나이 많고 구질구질하다고 부서에는 잘 어울리지도 않고
들어오자 마자 바로 옆부서 제법 생긴 선배랑 사귀고, 옆부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고
얘길 듣자하니 그 후배 애교에 안넘어가는 남자가 없다고 하대요, 근데 우리부서 남자들은 애교 안통하거든요 애교 부린다고 귀엽게 봐주지도 않고.. 그래서 지 애교 좋다고 받아주는 옆부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나봐요. 회식 말고는 부서 사람들이랑 밥한번 같이 먹는걸 못봤네요
신입들이 해야하는 부서 잡일, 같이 들어온 남자 후배 혼자 다한다고 용쓰고 있구요 지는 연애한다고 바쁘고..
뭐 애교 많은거야 좋다면 좋게 봐줄 수 있는데, 지 남친이 떡하니 있는데 아무 남자선배들한테 눈웃음 치면서 추파 던지고 어리광 부리는거 보면 꼴배기 싫어요
들리는 얘기로는 그렇게 애교 받아주면서 좋아하는 옆부서 사람들도 딴데가서는 그 여자후배 흉보고 다닌다고는 하다만요..
전에 한번은 나이 많은 부서 대빵이 저녁에 회의하자고 했거든요 근데 자기 약속 있다고 회의시간 바꾸면 안되냐고 당당하게 요구하대요.. 그 때 가뜩이나 대빵 기분 안좋을 땐데 눈치없이 그런 얘기 해가지고 옆에서 듣고 있던 제가 더 놀랬어요..부서 다른사람들 생각도 좀 해줘야죠.. 자기 중심적인게 요즘 어린 사람들의 특징인지 그 여자 후배 특성인지.. 참나..회의하는 동안에도 지 약속 늦는데 회의 늦게 끝난다고 퉁퉁 부은 얼굴로 앉아 있어가지고, 부서 사람들이 대빵보다 그 여자 후배가 더 무서웠고 말하더라구요
처음엔 부잣집에서 공주처럼 자라 저렇게 행동하는게, 없는 집에서 관심 못받고 잡초처럼 자라서 무뚝뚝한 저로서는 자격지심이 심해서 너무너무 꼴배기 싫었는데요
요즘은 그냥 속으로 그래 계속 공주짓 하면서 이쁨 받아라~ 회사 생활 퍽이나 오래하겠다 싶네요
IP : 141.223.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못봐줌...
'06.9.9 2:31 PM (218.236.xxx.14)그런 말투는 4살이하 아기들이나 쓸때 이쁘지.. 그이상은 못봐줍니다..
제딸은 6살인데 평소 멀쩡히 말 잘하다가 지 아빠만 보면 혀짧은 발음 하곤 해서 저한테 한~대! 맞습니다..2. 무뚝뚝
'06.9.9 3:03 PM (222.97.xxx.98)뒤에서 욕들어 먹어도 좋으니 그런 애교 하루만 가져봤음 좋겠습니다 그려...ㅋㅋㅋ
3. 공주는 무슨~
'06.9.9 3:04 PM (125.129.xxx.14)푸 ㅎㅎㅎㅎㅎ
공주가 아니고 혀가 짧은 거죠
본인은 귀엽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내 보기엔 모자란 거 같아요
스물셋에도 귀엽다가 칭찬이 되갔슴네까?4. 그럼에도불구하고
'06.9.9 3:39 PM (59.10.xxx.139)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은 여우들에게 훨씬 유리.
나 혼자 고고하게 자존심지키며 경우바르게 사는거야 그냥 내 만족밖에 안되더라구요.
못된사람 약은사람 남 배려 못하는 사람, 한번쯤 호되게 당해주면 속이라도 시원하련만
그런 사람도 평생 자기 단점 못깨닫고 그렇게 그렇게 또 나름대로 잘 살더라구요...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걔가 나름대로 잘살지요. 어차피 세상은 불공평하니까요.
에고..5. 재수
'06.9.9 8:18 PM (203.243.xxx.48)그런 여자 정말 싫어요.
높은 상사한테 한번 야단 맞았으면 좋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20432 | 캡사이신님 책 나왔나요? 4 | vos | 2006/09/09 | 1,340 |
| 320431 | 엄마.. 4 | 불효녀 | 2006/09/09 | 771 |
| 320430 | 헤어짐은 너무 슬퍼요 ㅠㅠ 1 | 가을 | 2006/09/09 | 846 |
| 320429 | 두돌된 아기 키워본신 분들께 물어요 2 | 두돌맘 | 2006/09/09 | 449 |
| 320428 | 전어를 어디 가서 먹나요? 4 | 먹보 | 2006/09/09 | 610 |
| 320427 | 키이스 트렌치코트 얼마쯤 하나요? 4 | 가격좀 | 2006/09/09 | 2,010 |
| 320426 | 서초구에 주부가 다닐만한 적당한 아뜰리에나 화실좀 추천부탁드려요.. 2 | 서초 | 2006/09/09 | 287 |
| 320425 | 쪽지질좀 해 주세요. 13 | 사신분!! | 2006/09/09 | 1,295 |
| 320424 | 요즘 전어철이라는데 어디가면 먹을 수 있을까요? | 분당죽전? | 2006/09/09 | 176 |
| 320423 | 탈장에 대해서 문의드릴께요~7살 여자아이 3 | 국화 | 2006/09/09 | 349 |
| 320422 | 밈이냐, 징광옹기냐??? 2 | 지름신 | 2006/09/09 | 860 |
| 320421 | X간펜 나오는 회사 | 교X | 2006/09/09 | 448 |
| 320420 | 결혼하고 처음사는집.. 5 | 신혼집.. | 2006/09/09 | 1,421 |
| 320419 | 꽃보다남자 가 무슨뜻일까요 10 | 음 | 2006/09/09 | 2,394 |
| 320418 | 캐나다에 보낼 초등학생 선물.. 좀 봐주세요 5 | 이모 | 2006/09/09 | 1,452 |
| 320417 | 블로그, 싸이월드. 6 | 폐쇄. | 2006/09/09 | 1,386 |
| 320416 | 신랑들 두피에 좋은? 스타일링제품(젤~~) 뭐쓰시나요? 1 | 신랑~ | 2006/09/09 | 209 |
| 320415 | (급)지금시간에 돈뽑는방법 알려주세요!! 5 | 급해요ㅠ.ㅠ.. | 2006/09/09 | 725 |
| 320414 | 빌린 임부복 원피스 흠난 거 어찌하면 좋을까요? 8 | 임산부..... | 2006/09/09 | 810 |
| 320413 | 사랑을 놓치다 1 | 가을에 | 2006/09/09 | 731 |
| 320412 | 분당으로 이사하려고 하는데용~ 5 | 순돌이엄마 | 2006/09/09 | 1,057 |
| 320411 | 임신중 옥매트 사용 어찌해야 하나요?? 9 | 궁금해요 | 2006/09/08 | 614 |
| 320410 | 네이안 초극세사 타월 써보신분 계세요? 1 | 질문 | 2006/09/08 | 259 |
| 320409 | 속초 사시는분 정보 부탁 드려요. 1 | 돌이맘 | 2006/09/08 | 223 |
| 320408 | 혹시 1층 정원아파트에 살고계신분 16 | 골치야 | 2006/09/08 | 2,028 |
| 320407 | 옥션 친구쿠폰 도와주세요.... 3 | .... | 2006/09/08 | 122 |
| 320406 | (급질) 전어 오븐에 구워도 되나요? 1 | 전어구이 | 2006/09/08 | 292 |
| 320405 | 가을 타나봐요. 1 | 가을 | 2006/09/08 | 324 |
| 320404 | 5살짜리 남자아이와 2살짜리 여동생을 키우는데 4 | 너무 고민되.. | 2006/09/08 | 785 |
| 320403 | 귀울림(이명증) 증상이 생겼는데요.... 5 | 반포댁 | 2006/09/08 | 5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