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꽃보다남자 가 무슨뜻일까요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06-09-09 01:38:02
아주 오래전부터 꽃보다남자 만화책부터 시작해서(그전엔 오렌지보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었는데)

대만인가 어딘가 따오밍스 나오는 꽃보다남자, 일본판까지보는데요

볼때마다 제목이 뭔뜻일까 궁금하네요

1. 꽃보다 남자가 좋다

2. 남자들이 꽃을 보다 ;;

이정도 밖에 유추가 안되네요..

근데 그 츠카사라는 역할은 멋진역같은데 출연진들이 다 제가보기엔 별루....

우리나라판으로 만든단 말도있던데 누가될지 궁금하네요
IP : 222.101.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9 1:44 AM (211.41.xxx.206)

    F4 의 F가 플라워잖아요..
    꽃보다 이쁜 남자들..이라는 얘기 아닌가욤? ^^

  • 2. 레니
    '06.9.9 2:30 AM (211.172.xxx.24)

    그게 원제가 꽃보다 경단인데^^
    예쁜 벚꽃을 보는 것보다 경단을 먹는 쪽이 좋다 .금강산도 식후경 같은 일본 속담 이예요.
    경단의 일본 발음이 당고인데 남자도 당고라고 읽을 수 있거든요. 말장난이죠 ^^
    남자도 경단도 간식이라는^^;; 뜻일까요...

  • 3. 속담
    '06.9.9 4:19 AM (211.190.xxx.24)

    레니님 말대로 원래 '하나요리 당고'(꽃보다 경단-남자)
    당고는 원래 남자로도 읽히기 때문에 두가지를 다 포함한 뜻이예요.
    하나요리 당고는 우리속담에 있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과 비슷한듯하면서
    약간 다르네요.일본에서 하나미(벚꽃놀이)할때도 당고먼저..라는 의미이긴 한데
    더 실속을 챙긴다는 뜻이 살짝 포함되어 있어요.

  • 4. 뜬금없이
    '06.9.9 4:25 AM (211.41.xxx.109)

    뜬금없이 '당고' 라는 말에 '당고모찌'가 먹고 싶다눈..
    왜 우리 어릴때 떡장수라고 하기엔 좀 그렇게 약간 늙수구레 한 아저씨가 마치 그 영업집 앞에 빨갛고 파란 나이롱 보자기로 사각기둥 모양의 등처럼 사각기둥 형태를 한 유리로 된 찬장 비슷한걸 들고 다니면서 파셨는데...
    겉에 아무것도 없이 팥으로 경단처럼 동글동글하게 뭉친 그거 이름이 '당꼬모찌'였눈데..
    에거 요즘에 그거 파는곳 없나요?
    요즘 파는 찹쌀모찌 안에 들은 팥이 동글동글하게 뭉쳐있는거요..
    근데 찹쌀모찌 만큼 달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그게 더 좋드라구요..그닥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예 밍밍한것도 아닌 맛...
    이밤에 그게 생각나니 어쩌란 말인지 원...

  • 5. 아하
    '06.9.9 9:03 AM (124.199.xxx.53)

    그렇군요.
    잼있어요^^

  • 6. 아.
    '06.9.9 10:03 AM (211.45.xxx.198)

    그런뜻이 있었군요.
    항상 궁금해 했어요.
    너무 제목이 도색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 7. ^^
    '06.9.9 10:27 AM (222.237.xxx.16)

    일본판보단 대만판이 더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F4로 나왔던 대만아이돌들 인기 많았죠...
    요즘 티비에서 오건호(바네스)는 강타와 노래도 부르더만요^^
    바네스도 실력있는 친구로 알고 있는데... 이번 앨범은 강타에 묻혀진듯....

  • 8. 덧붙임
    '06.9.9 12:48 PM (221.139.xxx.142)

    하나요리당고라고 읽지만 일본에서도 나이드신 분들이나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하나요리 단시(남자) 라고 읽기도 해요;;; 그렇게 읽으면 젊은애들이 피식피식 웃으면서 어색한 분위기 연출되곤 합니다;;

  • 9. 오오
    '06.9.9 2:21 PM (222.235.xxx.112)

    그게 그런 중의적 의미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역시 번역이 원글의 맛을 살짝 죽이네요..
    전 일어는 하나도 모르는데 이렇게 놓치고 있는 재미가 너무 아깝네요.

  • 10. 당고
    '06.9.10 1:02 AM (220.64.xxx.97)

    저기 위에 뜬금없이님처럼 저도 당고가 먹고파요.
    제 기억으론..92년초에 종로에서 모임있을때
    고깃집에 그 당고모찌 할아버지가 들어오셨었는데.. 벌써 십년도 더 전이네요. 먹고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77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4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19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1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4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67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5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37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889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5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72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1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2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1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1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0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493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19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3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86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4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19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77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17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78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3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4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2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27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