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제 좋은 생각 나눠 주셔서 감사말씀드립니다.
혹시하는맘에 학교이름을 밝히기는 그렇고, 동생이 보낸는곳은
규모가 워낙 작은 곳이라서요.
부모가 잘 알아보고 했겠지만, 일년교육비도비싸고 벌금이 문제가 아니라
불법 운운하니까 ....
동생부부가 그냥 누구말 듣고 보내는가본데..옳은결정인지 모르겠네요.
아이는 학교생활에 적응을못하고 친구도없고 ( 왕따) 하니 무조건 가겠다고 한답니다.
그리고 외형이 중요한건 아니라지만 대안학교가 빌딩에서 가르치고,
숙식은 근처 오피스텔에서 한다는데...이런경우도 있나요??
아무튼 누구나 가는 길을 벗어난다는건 엄청난 용기와 준비가 필요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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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안학교 글올린 사람입니다.
대안학교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06-09-07 10:50:02
IP : 220.90.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6.9.7 10:53 AM (222.106.xxx.139)제가 생각하던 대안학교와 많이 다르네요..
가끔 TV에 소개 되던 대안학교는..
말 그대로 자연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그런 학교던데요..
산속에서 못쓰게 된 폐교를 개조한다거나..
머 그런 건물에서..
자연과 어울려..
교실에서 수업하다 눈오면 눈맞으러 나가고..
점심먹고 수업하다 졸리면 물고기 잡으러 개울로 나가고..
머 그런식의 조금은 자유롭고 자연친화적인 그런 대안학교가 떠오르는데.. ^^2. 음..
'06.9.7 10:54 AM (222.106.xxx.139)무엇보다..
내 아이의 장래가 달린 문제인데...
아주 큰 용기가 필요했으리라 생각됩니다..
동생분께서 많은 고민을 하셨겠어요..3. ..
'06.9.7 11:10 AM (125.177.xxx.15)요즘은 많이들 다니는데 선생님이 불법 운운하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오죽하면 옮길까 하는 생각은 안하시고..
근데 이왕이면 자연과함께하는 곳으로 가시지 빌딩에서 가르치고 오피스텔에서 숙식을 한다니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은곳이네요
초등생이 아니면 좀 다행이고요4. ..
'06.9.7 11:27 AM (222.235.xxx.78)도시형 대안학교 인가봅니다.터를 구하려면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으니 도시형으로 가는경우가 있어요.
넓고 자연과 함께라면 더없이 좋겠지만 중요한것은 내용이고 교사들의 자질이죠.아이가 힘든상황에서 가겠다는곳이니 잘 알아보고 무리없으면 보내셔도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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