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가들이 언제부터 책읽어주는 것에 관심을 갖나요?

궁금 조회수 : 405
작성일 : 2006-09-06 10:22:44
울 아가 이제 6개월 좀 넘었는데요
하루에 짧은 이야기 2개정도 읽어주는데
온통 책 종이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도 읽어주면 빵긋빵긋 웃는게 넘 이쁘긴 한데
언제부터 아가들이 책에 관심을 가질까요?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면 책 내용에 관심을 가질까요?
님들은 언제부터 아이들에게 열심히 책 읽어주셨나요?

울 아가와 함께 재미있게 책 읽고싶은데 지금은 영...
키친 토크에 오렌지피코님의 구름빵 얘기를 보고 저도 너무 하고싶어졌어요.
IP : 61.104.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내용
    '06.9.6 10:31 AM (61.72.xxx.186)

    여자 아기라면 8개월쯤 인지가 가능하여 그림보고 머라 소리내던데요. 내용을 이해하기엔 넘 이른나이죠.ㅋㅋ 6개월이라면 소리에 가장 민감합니다. 7월된 남아는 책 찢기부터 하더라고요..개가 나오면 많이 개 짖는 소리부터 해서 소리로 인지부터 해 주세요..아기마다 다릅니다.경험

  • 2. 저는
    '06.9.6 10:45 AM (192.193.xxx.41)

    20년 전에도 6개월 아기 보행기에 앉혀 놓고 책 읽어 주었습니다.
    말로 표현은 못해도 알아 들을거라 생각했고,
    꾸준히 읽어 줘서 그런지 한글도 스스로 알아서 가르쳐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책 읽는 것 무척 좋아하구요.
    지금 아기 키우시는 엄마들 책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 3. ^^
    '06.9.6 11:16 AM (58.140.xxx.239)

    책으로 블럭놀이 탑만들기 등 부터 하시구요, 강아지 모양 누르면 멍멍~하고 소리나는 멜로디 책도 좋아해요 무엇보다 책과 친근하게 노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다 돌전후로 정말 좋아하는 책이 한권정도 생기면
    하루에 10-20번 정도는 보더군요 지금 6살인데 책 끼고 살아요 장난감보다 더 재밌어 합니다

  • 4. 울 아기는
    '06.9.6 11:32 AM (220.121.xxx.107)

    저도 처음엔 욕심에 일찍부터 읽어주려고 시도했었는데
    돌 전에는 관심도 없고 책모서리에 찍히기까지 해서 조금 늦게
    15개월 정도부터 읽어주었어요. 그때쯤 울 아기,필이 팍 꽂혀버린
    책이 있었는데 웅진마술피리꼬마에서 나온 '눈이 반짝'이란 책이었죠.
    그 책을 읽고 또 읽고 하더니 다른 책들에도 서서히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아기마다 받아들이는 시기가 다 다르니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 5. 책 내용
    '06.9.6 12:36 PM (124.111.xxx.77)

    상관없이 엄마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눈맞추고 대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계가 있거든요.
    엄마의 애정어린 목소리를 들려줄 수있는 따뜻한 내용의 책이면 더 좋겠죠?
    대화체의 책, 의성어나 의태어가 많은 책등도 좋구요...

  • 6. 어느새
    '06.9.6 1:24 PM (165.229.xxx.32)

    책읽는것보다 중요한 것이 엄마와의 교감이겠죠.
    그냥 읽어주시다 보면 어느새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란답니다.

  • 7. 상관없어요
    '06.9.6 1:43 PM (219.250.xxx.251)

    그냥 아가 앉혀놓고 책 읽어주고 그래도 아기들은 내용 모르거든요. 그냥 엄마한테 안겨있는게 좋고 엄마목소리가 좋고 그런거죠..^^
    고맘땐 소리나는 그림책이랑 색깔 화려한거 뭐 그런거 읽어주고 그랬던 것 같아요.
    보통 돌 전후로 아기들이 자기 좋아하는 그림책 가져오고 그랬던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10 둘째 낳고 싶지만... 20 ... 2006/09/06 1,594
80109 국민연금에 대하여.. 50대 이상이신분들.. 2 국민연금 2006/09/06 672
80108 암표지자검사 ca125, ca19-9 수치가 너무 높아요.. 5 걱정 2006/09/06 1,327
80107 암것도 하기싫어요~ ^^;;; 2 딩굴딩굴 2006/09/06 652
80106 코 필러 해보신 분 계신가요? 하고싶네요... 2006/09/06 293
80105 아이 치과 치료때문에 ... 2 걱정.. 2006/09/06 266
80104 코슷코에 쥬니어카시트 4만원대꺼 아직도 파나요...? 2 diVaMa.. 2006/09/06 230
80103 까르띠에 시계 진품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3 시계 2006/09/06 869
80102 아가들이 언제부터 책읽어주는 것에 관심을 갖나요? 7 궁금 2006/09/06 405
80101 어제 SOS 보셨어요? 폐지줍고, 학대받던 아홉살 아이 4 여행좋아 2006/09/06 1,318
80100 여러분들의 지혜를 빌려주세요..(시댁 집 명의문제) 9 고민 2006/09/06 874
80099 위층에서 내려오는 세탁 거품 2 거품이.. 2006/09/06 688
80098 리움에 갈건데요..... 5 드뎌 2006/09/06 781
80097 꿈풀이 좀 해주세요. 해몽 2006/09/06 159
80096 주택에 유선방송을 안보면 티비가 안나오는데, 안테나 밖에 방법이 없나요? 10 티비를 없애.. 2006/09/06 492
80095 남대문시장에 주차할 곳.. 10 꼬꼬댁 2006/09/06 1,166
80094 어제밤에 둘째가.. 5 멍~ 2006/09/06 1,050
80093 말더듬는거 고칠수 있나요?? 1 엄마 2006/09/06 286
80092 부부교사이신 분 여쭤볼게요~ 16 부부.. 2006/09/06 2,483
80091 대전에서 피아노 조율 잘하시는분.. 피아노 2006/09/06 102
80090 아파트에 떡 돌리는 범위를 알고 싶어요. 19 처음 2006/09/06 1,510
80089 장터 세탁기님 2 음... 2006/09/06 868
80088 아빠를 안닮아서 가끔 서운하다는 아빠.... ㅠ.ㅠ 9 유전자? 2006/09/06 1,099
80087 우리재정에 판교 가능한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8 우리 2006/09/06 891
80086 피아노소리가 나쁜걸 구입한거 같아요 4 아아 2006/09/06 477
80085 야식으로 뭐 드세요? 12 고민고민 2006/09/06 1,401
80084 저는 부족한 며느리인가봅니다(냉무) 5 우울 2006/09/06 1,070
80083 안산 중앙로 주공으로 이사가는데요 3 이사 2006/09/06 218
80082 임신초기인데 장거리 비행기 타신적 있으신가요? 10 비행기 2006/09/06 1,181
80081 코스트코 이번주 브라운 세일 쿠폰 자세히 알고 싶어요 1 코스트코 2006/09/06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