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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재정에 판교 가능한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판교,,40대평 접수할 경우 예상비용 8억이라는데,,
판교가 된다면 전세자금까지 다 빼서 초기자금에 투입해야 하기에 저희는 시댁에 들어가 살아야 합니다.
시댁어른들과는 대체로 원활한 관계(아이들을 봐주고 계셔서 살다시피합니다)인지라
그 부분의 제외한 재정 부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신랑은 무리다 청약 넣지 말자고 하며 10년후에는 집값이 하락한다는 소리만 해요,,
전 10년이나 넘의 집살이해야 하나 싶은게 언제 집을 사나 싶고,, 남편을 설득할 재간이 없네요,,
굳이,,40평대를 고집하는 건 아닙니다.. 청약예금액이 천만원인지라 40평대를 청약할수밖에 없네요,,
(집값 추이 보면서 서울에 30평대,, 7-8억짜리 아파트 집값 떨어지는 10년후 또는 신랑 맘 변할때 사야 하나요)
1. .
'06.9.6 9:05 AM (210.95.xxx.241)5억이 모자라는 셈이니
원금 기준으로만 해도 거의 10년을 갚으셔야 하네요.
물론 대출하는 사람들 중 그렇게 길게 잡는 사람들도 있지만...
집을 사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시면
차라리 판교 말고 평당 1,000만원대의 다른 곳을 노려 보심이 어떨지...2. ...
'06.9.6 9:07 AM (211.108.xxx.23)거의 10년을 꼬박 갑아나가셔야하는데...(이자는 둘째치고서라도)
그 스트레스를 어쩌시려고요..3. 저라면
'06.9.6 9:08 AM (24.4.xxx.60)무리가 따라도 넣어보고 진행하겠어요.
시댁에 들어가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다른 자산없이 한국에서 집을 사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자나요.
한번은 크게 불편함을 감수하고 뭔가 기틀을 마련해야 그 뒤가 쉽지요.
보면 목동 분당등 신도시 생길때마다 여러가지로 무리해가면서 옮겨다니신 분들이 돈 버셨어요.아이들 전학에 불편한 인프라 그거 다 감수했어야했습니다.
남편들은 책임감이 따르니 모험보다는 안전하게 가려는 성향을 가진 사람이 많더군요.
저희도 2000년에 잠깐 외국에 나가면서 집을 사두고 갔어야했는데 공중에 붕 떠버렸어요.
복잡한게 싫어서..그후에 정말 손실이 많습니다.
저는 그정도 저축액이면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러면 어떻게 판교같은 입지에 중형평수로 아파트를 사시겠어요.4. 일단
'06.9.6 9:10 AM (221.150.xxx.92)저같으면 청약해 보겠어요.
입주때 들어가실 상황이 안 되시면, 한 이년 전세 주고, 입주를 미루는 한이 있더라두요.
게다가 될지 안 될지도 모르쟎아요? ^^5. 저라면
'06.9.6 9:21 AM (24.4.xxx.60)위에 저라면으로 쓴 사람인데요.
일단 님 말씀처럼 시댁서 좀 힘들어도 전세주고 좀더 후에 입주하시면 되죠.
저는 판교 30평대에 당첨되서 현재 돈이 들어갔어요.
제 운발을 바이러스로 보냅니다.
한번 청약해보셔요~~~6. ..
'06.9.6 10:28 AM (58.226.xxx.157)그런데 문제는 판교는 당장 10월12일날 당첨자 발표하고 나서 보름안에 계약을 해야하는데
그때 40평대 들어가는 계약 금액이 2억3천에서 2억5천이거든요.
그 금액은 가능하신건지요?
중간에 중도금은 분양가의 40%까지 융자가 되서 어찌 이자 갚아가면서 충당이 되도
계약금은 손에 쥐고 있으시던지 적어도 사시는 집이라도 담보로 은행에서 계약금만큼
대출을 받으실 수 있어야 하거든요.
계약금 내고 나서 아파트마다 다르지만 6개월에서 8개월마다 8천만원 정도씩
중도금이 또 들어가고요.
참고하셔서 자금계획을 세우시는게 좋겠죠?7. 저라면님
'06.9.6 10:47 AM (211.255.xxx.114)저에게도 운발 나눠주세요
저흰 훨씬 돈 못 버는데도 그냥 넣었어여-ㅅ-;;;8. 당연
'06.9.6 12:37 PM (220.75.xxx.75)청약하셔야죠.
돈이 부족하긴 하지만, 연간 저축액이 4600이라면 할만하죠.
당장 입주는 못한다 하더라도 아파트가 지어지는 몇년간의 이자만 감당 가능하다면 입주후엔 전세로 돌리시면 한숨 돌릴수 있잖아요.
원글님네는 20~30평대 전세 사시면서 천천히 갚아도 되고, 40평대는 5년안에 팔수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고요.
원글님 정도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당첨이 되야겠지요.
전 자금력은 되는데 1000만원짜리 청약통장이 없지 뭡니까.
아이들 커가는건 생각못하고 울부부 둘다 300만원짜리 통장만 갖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