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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레베이터안..
올여름을 기점으로 툭하면 역겨운 냄새때문에
아이들과 엘레베이터를 탈라치면 온 신경이 곤두서요.
완전 생선 썪는 냄새부터 젓갈 썪는 냄새..원인을 알수 없는 이상한 냄새들..
어떤날엔 음식물 쓰레기를 가지고 나가면서 엘레베이터안부터
음식물이 흘러 불결의 극치를 달립니다.
그 물자국이 뚝뚝뚝 흘러 아파트 현관까지 흔적을 남겨요.
그렇게 시작되면서 라인주민들이 뭐라 말이 있었는지
엘레베이터안 공고란에 혹이 강아지들이 실례를 하지 않는지
어린아이들이 실례를 하지 않는지 주의를 하자고 붙여놨는데
제가 볼땐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예요.
안당해보신분들은 모르실거예요.
정말 여건만 된다면 이사를 가고 싶을 정도네요.
이런 경우 어떤 대책을 세울수 있는지
관리 사무실에 전화해서 cctv검색이라도 하자고 하고파요.
어쩌면 좋을까요..
1. .
'06.9.5 11:31 AM (210.95.xxx.230)친정집에 살 때는 그런 일 전혀 없더니
저 들어온 신혼아파트도 역시 그렇네요.
ㅠ.ㅠ
지은지 5년정도 된 새아파트인데...
엘리베이터 탈 때면 정말 숨 크게 들이마시고 탄다니까요.
조심스런 짐작이지만 아파트 평수와도 관계 있는 것 같아요.
친정집은 50평대로 어른들이 많이 사시고
아이가 있어도 거의 중고등학생이고
청소하시는 아줌마도 매일 락스로 닦아주실 만큼 청결하게 유지하시는데
지금 신혼아파트는 30평대라서 젊은 사람들이 주로 살고 어린아이들도 많고
더 중요한 건 이사온지 9개월이 되도록 청소아줌마 얼굴도 못 봤어요.2. 원글
'06.9.5 11:44 AM (211.118.xxx.12)저흰 매일매일 아주머니 청소 하시거든요.
락스 푼물에 그분이 한여름 청소 하실때 엘레에비터 문이 닫힌체로
그 독한물 풀어 땀흘리며 청소 하시는거 보고 제 숨이 다 먹히던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 그렇게 공들여 청소하시고 가시고나면
곧바로 누가 또 그런 만행을 저지르는거죠.
정말 이해 안되요.
이건 정말 기본도 안되고 양심도 없는 멀쩡한 어른들 짓이라 사료되요.
그래서 더 화나요..3. ..
'06.9.5 11:59 AM (210.95.xxx.27)CCTV없나요?
우리 아파트도 상습적으로 어린아이가 쉬~해놓는 바람에
CCTV로 잡아서 잘 타일렀습니다4. ..
'06.9.5 12:59 PM (218.237.xxx.83)제가 관리실에 근무하니까 아는데요..
CCTV로 검색이 안됩니다..
물론 어느분이 쓰레기봉투를 들고가신거야 보이지만
거기서 그런 음식물종류가 흐른것 까지는 보이지 않아서 말할수가 없습니다.
애완견의 배설물도 마찬가지구요
애완견을 데리고 탄것까지만 확인이 되지
그 애완견이 실례를 했는지까지는 보이지 않아서 안됩니다..
관리실도 정말 답답합니다..
설령 누군지 안다고 해도 직접 본상태에서 지적하지 않는한 도리없구요
같은 라인주민들끼리는 얼굴붉히기 싫어서 관리실에 연락하시게 되는데
관리실 직원들이 연락하면 니네가 몬데 이래라저래라 하냐고 오히려 성내십니다.
특히 이렇게 말썽부리는 세대가 항상 그러지요..5. 정말
'06.9.5 2:32 PM (222.237.xxx.88)cctv에다 환풍기 있어도 소용 없어요
승강기 이용하는분들중 마음에 털난분들 있어요6. 저희는
'06.9.5 4:16 PM (222.117.xxx.94)자동 아로마 분사기 달아놨던걸요. 향기롭고 좋아요. 한번 건의해보심이..
7. 아파트
'06.9.5 5:56 PM (211.48.xxx.242)울아파트도 작년 이사올때만해도 엄청 났습니다.
그런라인이 대개 동대표나
반장이 있으면 관리를 철저히하고
주민들간에 화합하여 경고글도 써붙이고 cctv로 감시하고 난리치면
나이지는데 그 동라인 주민들이
무신경한것도 있어요.
저ㅡ히는 몇몇 주민들과 동대표 추대하여
엘리베이터 바닥교체하고
깨끗해졌답니다.
가끔 음식시켜목고 흘린 자국나면
금방 괸리실에가서 시시티비로 확인하고
철저하고 엄격하게 관리해서 나아졌습니다.
님도 몇몇 주민들이랑 단합하여 반상회를 여시던가
티타임을 갖고 같이 관리하세요.그러는수밖에 없어요.
관리실은 한계가 있습니다.
주민들한테 욕먹을까봐 몸사리고 자기들 임무밖이라는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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