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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부인을 어떻게들 부르세여??
올케라고 알고 있는데...넘 넘 이상해요..어감도 그렇고...제가 원래 호칭을 잘 못부르거든여..
시댁호칭두 어색한데...올케란 호칭은 더 어색하고 이상하고..
남동생 부인을 올케말고 다른 호칭 제대로된 호칭으로 없나여??
남동생이 있는 누나분들....모두 올케하고 쉽게 말이 나오시나여?? 올케가 정확한 호칭은 맞져?
1. 콩깍지
'06.9.5 9:01 AM (125.133.xxx.166)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가 저희 형님도 올케라고 부르세요...
전혀 어색하지 않은데요... 올케-형님 서로 그렇게 불러요..2. 맞아요
'06.9.5 9:04 AM (219.241.xxx.77)올케라고 불러요.
자꾸 부르다보면 괜찮아요.
저도 결혼전부터 만난 사이여서 이름 부르다 올케라고 할려니 디게 이상했는데 자꾸 한두번 부르다보니 괜찮아지던데요.3. 음
'06.9.5 9:05 AM (219.241.xxx.111)올케 라고 불려지고 있는데요..
저도 말이 너무 날카로워서 싫어요..4. 우리형님
'06.9.5 9:06 AM (211.108.xxx.23)저희 엄마나이랑동갑이신데도.,..올케라고 하시는데...
가끔 저도 어색하긴 해요..5. ..
'06.9.5 9:09 AM (218.52.xxx.20)저도 올케라고 불렀었는데 의미가 안좋은거라 그래서
요새는 이름도 부르고 아기 이름 따라 ~엄마야! 하기도 하고 *^^*6. ...
'06.9.5 9:12 AM (60.238.xxx.108)부를 때는 '올케', 올케한테는 '자네'
전 30대 후반입니다.7. .
'06.9.5 9:21 AM (218.238.xxx.14)올케가 맞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저는 저희 올케나...저랑 제 여동생에게...
큰언니 작은언니라고 불러서...부를때는 이름불러요...8. ....
'06.9.5 9:30 AM (218.49.xxx.34)전 하는짓이 이뻐서
"아우야~~~합니다9. 저는..
'06.9.5 9:36 AM (222.97.xxx.123)올케야~
누구 엄마야~~
(아이이름)야~~
급할땐 올케이름~을 부르기도 하죠,, (지네 결혼전부터 잘 알던 사이라..^^)10. 그렇죠
'06.9.5 10:47 AM (222.238.xxx.198)우리나라 호칭들 좀 이상하죠.
특히 시가쪽에서 아들의 부인에 대한 여러가지 호칭들
그리고 며느리의 시가쪽 사람들에 대한 여러가지 호칭들..
너무 너무 이상해서 전 한번도 그런 호칭들 쓴적 없어요.
봉건시대부터의 호칭들이 개혁되지 않고 전통이라면서 그대로 남아있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아요. 여성단체들은 뭐하는지...
올케보다는.. 그냥 이름부르는게 나을듯해요.
좀더 평등을 지향하면서 모든사람들이 만족하는 그런 호칭은 없을까요?
그냥 제 의견입니다.11. 이름
'06.9.5 11:02 AM (210.180.xxx.126)전 열살쯤 되는 손아래 올케를 이름 부릅니다. 정답게요.
12. 그런데
'06.9.5 12:50 PM (211.204.xxx.50)올케'야'는 좀 이상하지 않나요?
그냥 '올케' 까지가 호칭인데 '야'가 붙으면 왠지 낮추어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야'는 빼심이..
인터넷상에서도 '님'은 나름 존칭이지만 '님아'는 낮추어 부르는 말이라 다들 삼가잖아요.
'누구 엄마'도 사실 적당한 호칭은 아닌 것 같고..
그냥 이름을 부르는 것도 외국 같으면 시어머니도 이름으로 부르니 이름부르는 게 이상하지 않겠지만
우리 나라는 이름을 부른다는 것 자체가 나보다 아랫사람 이미지가 강하잖아요..
시부모님이 며느리 이름을 불러주시는 것은 전통적으로 그렇게 하지는 않았지만 참 좋아보이던데,
시누 - 올케 간에서는 좀..
아무리 올케가 손아래라도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좀 그러네요.
나이차이가 열 살 이상 나는 경우는 괜찮을 지도...13. 올케
'06.9.5 12:53 PM (211.222.xxx.70)호칭외에는 별다른호칭이 없잖아요? 처음이 힘들지 자꾸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져요.
나도 처음엔 무지하게 이상하더니만 이제는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