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이탈리아여행을 가려고 티켓을 예매했는데요
어제 큰아이 (중3) 중간고사 일정이 발표됐는데 여행날짜와 하루가 중복돼서 지금 고민중이에요
여행을 취소하려니 취소수수료가 일인당 40만원이래요 여행을 가려고 하니 시험이 걸리고 취소하려니 수수료 가 걸리고 어떡하면 좋을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행을 가야하나 시험을 쳐야하나
고민 조회수 : 542
작성일 : 2006-09-05 08:19:53
IP : 124.216.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9.5 9:03 AM (220.90.xxx.241)우리딸 친구도 학교에 시험날짜 알아보고 여름방학때 유럽여행 계획했는데
학교에서 시험날짜를 늦추는 바람에 학기말 고사 하루 빠지고 여행갔어요,
온가족이 다함께 유럽사는 이모네 한달동안 가는건데 어쩔수 없이 시험하루 못보고 갔어요.
학교에 한번 알아보세요.2. ..
'06.9.5 9:13 AM (218.52.xxx.20)중간고사를 빠지면 기말 고사의 80%의 성적으로 처리 되거든요.
아이 의사가 제일 중요 하지 않을까요?
성적을 나쁘게 받아도 괜찮다면 데리고 가지요.
(사실 중학교 성적은 특목고를 갈 생각 아니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우리 아이들 같으면 여행 간다고 할거에요. ㅎㅎ3. 그때
'06.9.5 10:14 AM (61.100.xxx.21)못 가면 정말 몇년은 꼼짝 못한답니다
특목고 가는 거 아니면 여행가셔서 견문을 넓히셔요
고등학교 생활은 아이나 어른이나 장난이 아니랍니다4. 여행일정
'06.9.5 10:14 AM (211.53.xxx.253)변경이 안되시나봐요?
출발일자만 하루 조정하시면 될텐데...
아이가 특목고를 목표하지 않는다면 내신이 크게 상관없으니 시험을 빠져도 될것같긴한데...5. 저도
'06.9.5 4:15 PM (61.255.xxx.154)특목고를 지망하지 않는 이상 내신은 큰 영향이 없으니 견문을 넓히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