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늦게 발견해서 소아과에도 못가보고..이렇게 글 올려요...
아까 저녁먹고 신랑이 저희 7개월된 아가 머리 뒤를보며 혹이 났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보니 뽈록 튀어나왔더라구요..첨엔 만져보고 깜짝 놀랄정도로요..그정도로 많이 튀어나왔어요..
생각해보니 어제 친정에서 교자상 모서리에 아기 머리가 찍히긴 했는데요..
그땐 잠깐 울고 말았거든요..
글구 오늘 낮에 목욕시키면서 머리 감길때에도 그렇게 혹이 나온걸 발견을 못했구요..
제가 아직까지 아기 머리에 비누칠을 안해서 조금이나마 대충 감겨서 발견을 못한건지..그래도 그 정도면
감기면서 알았을텐데요..
하여간 저녁에 머리에 혹을 발견하고 많이 놀랐습니다..
어제 교자상에 찍혀서 혹이 난건지..아님 다른 이상이 생겨서 혹이 나온건지..정말 걱정스럽네요..
내일 오전에 병원은 가보겠지만...혹시나 해서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글구 찍혀서 그런거라면 그렇게 혹이 늦게 나오거나 심하게 뽈록 솟을수가 있나요??
아님 그것도 아니라면 다른이유로 갑자기 혹이...
아시는분 답변 꼭 부탁드릴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 머리 뒤쪽에 혹이 동그랗게 좀 많이 솟아있어요..왜그렇죠..ㅠ.ㅠ
육아 조회수 : 784
작성일 : 2006-09-05 00:20:11
IP : 59.187.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9.5 12:13 PM (220.76.xxx.160)병원 다녀오셨나요?
그거 임파선이 부은거라하지않던가요?
저희 첫애도 돌넘어서 그런게 있어 놀란 마음에 병원으로 들쳐업고 뛰었는데
지켜보다 그러더군요
지금 5살인데 없구요
14개월된 둘째도 임파선이 그렇게 있어요.
역시 두고보자고하시던데..
너무 걱정마세요.글구 아가들은 머리 좀 부딪히면 혹처럼 막 부풀어올라요
저도 둘째 머리 확 밀고나서 그런거보고 가슴이 철렁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2. 혹?
'06.9.5 2:33 PM (218.236.xxx.70)어쩌면 혹이 아니라 그냥 튀어나온 형태가 혹처럼 보이는건 아닌가요?
우리 아들이 꼭 그렇게 다쳐서 혹이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게 있거든요..
지금은 성인데 어려서부터 똑바로 누우면 뒤뚱거려서 똑바로 못 눕는다고 합니다..만 아무 지장이 없는 혹도 아니던데요.
부딪힌다고 혹처럼 부어오른다면 아이가 얼마나 아파했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