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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등어 한마리 버렸습니다. (비위 약하신분 패스~~~ PLEASE)
반찬할 것도 마땅치 않던차에 잘됐다 싶어서 큰걸로 한마리 사왔습니다.
냉장고에서 뒹굴고있는 무우도 구제해줄겸...
내장을 씻다보니 간처럼 생긴 빨간 내장에 둥글 둥글한 고리같은게 박혀있어요.
이게 뭘까~~ 한참 들여다보다 이쑤시개로 건드려보니
고리가 아니고 실같이 생긴 길다란게 말려있는거네요.
급하게 인터넷 검색해보니 기.....생......충....
근데 간에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내장에는 무더기로....웩 (죄송)
그래서 한마리 다 버렸어요.
몰랐으면 몰라도 눈으로 본 이상은 못 먹겠더군요.
오랫동안 익혀서 먹으면 감염의 위험이 없다고는 하지만
생선요리 할때는 꼼꼼하게 세척합시다.
1. 으~
'06.9.2 9:42 PM (211.210.xxx.61)징그러~~~~
2. 흰돌
'06.9.2 9:47 PM (222.110.xxx.220)그래도..고등어는 좀 낫죠~~~. 싸잖아요.
전..큰맘먹고 커~다란 갈치를 샀더랬죠. 갈치철이라..알까지 듬뿍~
그러나..........................................기생충이 수십마리가 알에 끄물끄물........윀~~
버리셨죠???????? 전.. 못버렸습니다..ㅠ.ㅠ 비싸서....... 알~ 다 버리고..(남편이 다 손질해줬음)
생물을 냉동시켜서..지금 냉동실에 있습니다.ㅠ.ㅠ3. 흰돌님.
'06.9.2 9:51 PM (220.93.xxx.115)까먹을때쯤 꺼내서 드세요 ^^
4. ..
'06.9.2 10:11 PM (125.194.xxx.213)그거 생각하면 먹을 생선 없어요.
막상 보면 비위가 상해서 당분간 건너뛰었다가 흰돌님.님 의견처럼 합니다.5. 원글..
'06.9.2 10:33 PM (59.187.xxx.168)그쵸?
저 실토하는데요 올 봄에 고등어 조림 먹고있다가 그거 봤어요.
그때는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거였어요. 웩~~6. ㅇㅇ
'06.9.2 11:04 PM (211.186.xxx.181)그 관계 유지하려면 또 돈 빌려주어야 하는데
그리고 왜 대출까지 허락하면서
돈을 마련해 주신 거죠??
정말 성격이 없으신 거 같아요 ㅜ,,
어떻게 돈 융통한지 뻔히 아는 입장에서도
원금만 내 놓다니
그 관계는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네요
답답해 ,,,,,7. 잠오나공주
'06.9.4 12:06 PM (222.111.xxx.229)전 참 단순한가봐요..
오징어 기생충 몸에 잇는 하얀 알같은게 기생충이래요..
그거 깨끗히 떼고 먹거나 익으면 먹어도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전 볶아서 냠냠 먹었습니다..8. ^^
'06.9.4 1:23 PM (58.120.xxx.107)저는 마트에서 사온고등어 손질하다가 발견해서 바로가서 환불했답니다.
저는 기생충인지는 모르고 너무 징그러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