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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기 제품을 즐겨 사용하는 팬(?)으로서~~~~ㅠㅠ
물론 선물받은 그릇들을 보면 이름있다하는 외국제품들도 많아서 여러브랜드 제품들을 사용하고있지만,우리나라 한국도자기제품들이 뒤떨어진다는 생각은 별로 해본적이 없어요.
오늘 이메일로 한국도자기 세일전 이메일을 받았어요.
반가운 마음에 얼른 들어가보니 흑~~~많이 실망했네요.
이건 완전히 포트메리온의 아류작이라고나할까요...ㅠㅠ
가격은 저렴하게 25000원에 올렸는데 아무래도 저같은 마음의 분들이 많으셔서 판매가 별로였는지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아주 큰폭으로 세일가를 올렸네요.
그냥 사지말으면 될껄 뭘 이런글까지 올리냐~~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솔직히 그동안 한국도자기 그릇들을 나름 많이 사랑했던 팬(?)의 입장에선 마음이 그다지 좋질않구...슬프기까지 하네요.
예쁜그림들...얼마든지 독창적으로 그릴수도 있었을텐데 왜 그 제품 테두리부분부분까지 비슷하게 그려야했을지 어휴~~그냥저냥 마음이 답답합니다.
우리나라 브랜드그릇들 굳이 명품그릇들 따라하지않아도될만큼 품질 정말 좋다는 생각 많이 하거든요...
1. 전
'06.9.2 1:29 PM (59.7.xxx.239)갠적으로 포트메리온 문양 별루던데 참 많이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저희 친정엄마도 한국도자기 즐겨 사용하시는데....십장생무늬있는거
오랜시간이 흘렀는데도 멋이 있더라구요^^2. 그래요?
'06.9.2 1:31 PM (58.227.xxx.210)에궁, 베낄 게 없어서 촌스러운......
한국도자기 자존심은 어쩌고..
그나마 지명도도 있고 역사도 있는 알만한 회사가 그런다니
걱정스럽네요.
그저 돈만 벌면 장땡인지..3. 한국도자기
'06.9.2 1:38 PM (218.52.xxx.9)한국도자기에서 그 뭐 외국회사의 버터플라이인가?
나비 문양있는거요
그것도 나오지 않나요?
전 그거 보고 카피 잘 하는 회사인줄 알았어요4. ..
'06.9.2 2:19 PM (203.229.xxx.132)카피가 아니고.. 그 버터플라이 라인을 한국도자기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만들어요..
그래서 기술이전.. 모 그런거 같던데..
포트메리온은 잘 모르겠군요 ㅋㄷ
버터플라이 라인 너무 비싼데..그래도 질 좋고 가격도 저렴하니 마련하니 전 카피라도 좋던데요5. ..
'06.9.2 2:46 PM (211.176.xxx.250)근데 어디 사이트인가요? 한국도자기 본사에서 하는 인터넷몰엔 세일을 안하던데..
좀 가르쳐주세요..6. 원래
'06.9.2 4:23 PM (24.4.xxx.60)카피 디자인 굉장히 많아요.
몰랐다가 지나서 보면 많더라구요.
아쉽죠.7. 저도
'06.9.2 6:44 PM (59.187.xxx.168)예전에 한국도자기 디자인들 그림들 참 좋았는데
요즘엔 행남하고의 구별이 어려워져서 좀 아쉽더군요.
그리고 원글님이 지적하신 포트메리온 아류같은 덩쿨문양은 더더욱 그렇구요.
옛날에 조세핀이나 노란 장미있는 시리즈는 지금도 갖고싶고 눈앞에 아른거리는데...8. 원글이
'06.9.2 7:10 PM (58.121.xxx.165)저만 이렇게 아쉬운 생각이 드는게 아니었나보네요...
..님!혹시 판매몰까지 알려드리면 또 광고운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서 상품명만 알려드릴께요.
'제이가든'부페set인데 정말 다시봐도 너무너무 흉내낸 냄새가 강하게 나네요..ㅠㅠ;;
앞으론 정말 우리의 독창적인 디자인&그림을 기대해보았음 좋겠어요^^V9. 카피도
'06.9.2 9:50 PM (218.147.xxx.197)아쉽지만 전 깨진 거 채워넣을 수 없는게 아쉬워요... 5~6년만 되면 디자인이 다 바뀌어서 본사에 전화해도 깨먹은걸 찾을 수가 없더군요..
10. 아 참
'06.9.3 12:38 AM (211.204.xxx.50)저도 한국도자기 좋아하는데 너무 아쉽네요.
솔직히 그 버터플라이도 좀 아쉬웠어요.
좀 싼 티도 나고..
한국 도자기에서 나름 비싼 라인도 만들고 고급화 전략도 병행하는데 가끔 그런 카피제품으로 실망스럽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