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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짜리 아줌탱이~!
한 눈 파는 사이에 내 카트 아무렇지 않게
가져 간 오십대 아줌탱이.....맘 같아서는 뒷통수
한 대 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당신 인생 평생 100짜리 처럼 살아라고 냅뒀다.
나이값을 해야지............
현관에 줄지어 있는 카트에 100원 넣고
가져와야 하는 걸 모르는 사람도 아닐테고....
남이 가져 온 거 가져가니 기분이 좋던?????
젊은 아저씨가 자꾸 눈길을 나에게 보내길래......이상해서
봤더니..........아줌마 인생 그렇게 살지마셔~
당신 같은 여편네들 때문에
모든 아줌마들이 도매급으로 취급 받는다고~
ㅉㅉㅉ 손주 데리고 왔었지?
우리 애들 있어서 아무말 안 하고
지폐로 잔돈 교환해서 다시 카트 가져 오는 수고를 겪었지만
속으로는 당신 엄청 욕했어~
아~~~~씨.....별거 아닌데 왜 이리 짜증나지......
날도 더운데다가 별 이상한 사람 만나서 기분 팍~ 상했음.
1. ^^
'06.8.31 9:44 PM (220.77.xxx.207)나이가 들면 건망증이 늘어서 진짜 아무 생각없이 실수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은 고속도로 톨게이트도 돈 안내고 그냥 지나가다가 붙들려서 계산한 적이 많데요.
설마 그 분이 돈 100원이 아까워서 남의 것 가져가셨겠어요? 그 자리에서 제 카튼데요 하셨던게 나았을지 모르겠네요. 그 분을 위해서라도. 너무 열받지 마시고 너그럽게 생각해보세요. 우리도 나이가 들면 그럴지도 모르니깐.2. ..
'06.8.31 9:46 PM (211.176.xxx.250)제생각에도 돈넣는것인줄 모르셨던거 같아요..
그냥 불러서 아줌마 그거 제 카트인데요.. 100원 넣고 가지고 오셔야 해요..라고 말씀하셨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3. 아
'06.8.31 9:50 PM (124.54.xxx.30)저도 가끔.. 돈 안넣고 카트빼다가 이거 왜 안나와..그러는데..ㅠㅠ
톨게이트 표 안뽑고 냅다 달린 적 있습니다. 저..흑
요금소에 가서. ..
저..안 뽑아왔는데여...(모기소리)
저짝으로 가 계세여!! 한 소리듣고 노란 선안에서 찌그러진 경험 있어요.--;
마음푸세요.. 아 누가 그냥 놓고갔네 하면서 그런 걸 수도...4. 또
'06.8.31 10:05 PM (24.80.xxx.152)카트 빼는걸 한번도 안해본 아줌말수도 있잖아요.
마트 자체가 처음이거나..
저도 외국 처음 나갔을때 저런 말도 안돼는 민폐와 실수 엄청엄청 해봐서^^
남 욕 못합니다ㅋㅋㅋ5. 원글쓴이
'06.8.31 10:13 PM (61.98.xxx.35)그래요......^^;;;
저도 댓글 다신 분들 처럼 이해 하고 싶지만
제가 " 카트 어디갔지? " 했을때 아줌마 옆에서 시치미 떼고 있는 모습이 정말 얄미웠어요~ㅋㅋㅋ
댓글들 보고 맘 풀어졌어요~ㅎ6. 항아
'06.9.1 9:41 AM (211.211.xxx.122)하나로마트에서 계산 끝나고 카트를 제자리로 두기 위해 넣을려고 차례를 서는 순간
50대 아주머니가 바로 손잡이를 잡으시더군요..
뭐 저도 필요하면 100원과 바꾸니까 기다렸는데 유유히 밀고 가시길래
100원은요?? 하면서 물어 봤지요..
그날 엄청 혼잡해서 카트 근처가 바빴거든요.. 다들 돈 들고 서 있는 분위기 였는데
하시는 말씀이 백화점은 돈 안내던데...
백화점도 카트를 그냥 사용하나요??
제가 알기론 마트에서 돈 내고 백화점까지 이용하는 걸로다~7. ^^
'06.9.1 1:14 PM (58.103.xxx.151)우리동네 롯데마트는 카트에 동전 안넣은걸로 바뀐지 꽤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