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들어갈때 싱크대요....
지은지 6년 정도 된 집이구요. 싱크대도 6년....TT
전세살던 사람들이 사용했던건데요.
어떻게 보면 그냥 쓸만 한 것도 같고
아니면 갈아 치워야할 것 같고...
가서 볼 때 마다 생각이 바뀌네요.
쓸까 말까...
사서 들어가는거라 이것 저것 수리 할라치니 너무 할 것이 많아
돈들어갈 일이 산더미인데....
한 200만원을 아껴야할지 아니면 그냥 깔끔하게 눈 딱 감고 해야할지....
보통 어떻게들 하세요???
1. 싱크대
'06.8.29 11:01 PM (222.236.xxx.93)개수대를 잘 보세요. 몇년지나면 개수대가 노후되어서 물이 잘 안빠질수도 있고, 싱크대에서 물이 샐수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그 개수대 때문에 전세 들어갈때마다 힘들었거든요. 두번다 고무가 낡아서 물이 조금씩 세었어요.
정 돈 아끼고 싶으면 개수대만 바꾸면 됩니다. 싱크대야 거기서 거기니까요.
집 사서 가는거 맞지요? 전세면 그냥 눈감고 들어가세요. 벽지도 그냥 쓰고요.2. 님
'06.8.29 11:09 PM (59.13.xxx.219)사서 들어가시는거면 좀 부담되더라도 손보고 싶은곳은 수리하고 들어가시라고 권해요.
제가 님같은 심정에 돈아낀다고 대충수리하고 들어왔다가 결국 나중에 부분수리 했는데 그러느라 돈도 더 들었던 셈이고 힘도 엄청 들었답니다.
저도 씽크대랑 뒷베란다장등을 결국 했는데 먼지며 정리부터해서 뒷처리며 정말 힘들었어요.
그러니 좀 부담되시더라도 할까말까 하는부분이라면 과감히 하고 들어가세요.
그래야 살면서 편하고 더 아껴쓰고 기분좋게 지내실수 있으세요.
지금 안하고 들어가시면 살면서 계속 하고올껄하는 후회로 아쉽고 짜증도 가끔생겨요.
내집에서 기분좋게 살 생각으로 눈감고 필요한 부분은 꼭 고치시구요.
전 만일 지금상황에서 이사를 한다면 전세살았던 집이라면 일단 씽크쪽이랑 화장실부분은 완벽히 수리하고 들어갈것 같아요.
미관상 베란다트고 하는것보다는 그런부분이 더 아쉽더라구요.
특히 보일러배분기랑 전기배선부분 꼭 체크해서 하고 들어갈것 같구요.3. 저라면..
'06.8.30 1:06 AM (221.138.xxx.72)6년된 집이라면..
전세라면 그냥 살고, 사서 들어가는 거라면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