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사탐 점수가 안올라요

[고3엄마]

국 영수 1등급 딸래미 사탐에서 점수가안올라요. 그래서 모의고사 점수가안올라요. 이시점에서 사탐 점수올리는 법 을 알고싶어요 .미리 귀한답변에 감사드려요

[..]

작년 생각이 납니다. 아이도 부모도 제일 힘들때죠. 점수 올리는거 다른거 없어요.
무조건 문제 많이 풀어보는거 밖에는요. 그리고 아이가 맘이 편하게 공부하도록 해주는것이 중요하구요.
제가했던 방법인데 가끔 편지써서 주머니에 넣어주세요. 아이가 참좋아했어요

[흠냐]

12년전 방법입니다만,
막판에 점수 올릴곳은 사탐과탐밖에 없지요.
시간이 많을때는 처음부터 과목별 공부를 하겠지만 이렇게 코앞이 시험일때는요.
문제를 무조건 많이 푸시되, 채점지에 나와있는 해설(왜 그것이 정답인지)을 이해하면서 외워버리면 좋습니다.
그리고 과목별로 문제가 여러개 파생되어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 부분은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주시구요.

먹힐까요 너무 오래전방법인데.

[^^*]

사탐을 포기하는건 어때요? 국영수 반영대학으로 가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

^^*님 사탐을 포기 하라뇨.
국영수가 1등급인데요. 사탐의 1점이 당락을 좌우 합니다.
모르시면 그런 무책임한 소리 하지마세요.

[요즈음]

사탐은 문제 많이 푼다고 되는 것이 아닌듯...
국영수 1등급이시니 사탐 틀린 문제 가지고 본인에게 분석하라고 하십시오.
지식이 부족한 것인지, 논리적 오류 인지를 ,,
그리고 그에 맞게 대처하시길

[8년전]

97년도에 수능쳤는데..사,과탐 전문 학습지 뭐 이런게 있었어요. 블랙박스라고..
지금도 있나? 암튼 그런거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듯한데..
전 도움 되었거든요.

[효]

사탐은.........
기본적으로 어렸을 때 독서력이 바탕이 되어
역사, 사회, 신문 등을 풍부하게 읽어야 도움이 되는데..
벌써 고3이라면...

메가스터디의 사탐강사 강의를 한번 들어보시죠.
아님...
교과서 정독입니다.
교과서가 재미없다면
역사인 경우
청소년을 위한 한국근현대사와 같은
책을 가볍에 일독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음..]

전 마지막 학고세대였다가 가구 싶은 과가 있어서 지금 다시 수능준비중이거든요..
제가 고등학교때 국영수를 잘했는데 사회과목,과학과목이 국영수에 쳐진 케이스였는데요..그땐 사회,과학과목이 넘 재미가 없었어요..암기과목이란 생각으로요..
근데 지금 수능은..제가 철이 들어서 그런가..사탐과목이 잼나더라구요..
수능은 학고랑 틀려서 암기한 다움 문제를 풀어야지..이런 생각으로 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국영수 1등급 나오는 학생이라면 내용파악도 어느정도는 되어있는 학생일테니 문제풀이 많이 시키세요..
저두 첨엔 점수 잘 안나오더니 문제풀이 본격적으로 들어가니까 점차 흐름이 잡히고 점수가 오르더라구요.

[log in...]

그냥 글들만 읽다 자려했는데 로긴 안할 수 없네요..^^;;
사탐만 전문과외를 6년째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상황 따라서 지도 방식이 다르지만, 사탐은 기본적으로는 "이해"와 "논리적 사고"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건 상위권 학생일수록 더 하지요. 상위권 학생이라면 어차피 암기로 해결되는 부분은 충분히 기초가 되어있을테고, 점수차가 나는 부분은 난이도 높은 문제니까요.

문제풀이야 어차피 고3 하반기 들어가면 다들 집중하는 부분이고, 제 생각에는 만약 학생이 혼자서 계속 공부를 해온 케이스라면 논리력를 기본으로 한 새로운 테마나 생소한 방식의 문제 설명에 약할 듯 싶습니다.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블랙박스나 메가박스 모두 좋은 문제집들이니, 학생 수준에 맞는 걸 고르셔서 문제풀이와 함께(국영수 1등급의 실력이면 문제풀이 속도도 빠를테니 병행에는 무리가 없을 듯 싶습니다) 심화설명과 문제를 읽는 요령을 터득하도록 공부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대부분의 유명 문제집은 저자의 인터넷 강의와 함께 판매되니, 인터넷 강의를 꼭 듣도록 하시구요.

여기서 자신감 잃지 않게 잘 지도하시면 잘 할 거에요. 수능 보는 날까지 자신감 갖고 긍정적으로 공부하도록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