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밀유방'이라고 초음파 찍으라는데...

하늘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06-08-25 14:11:44
저는 처음 들어보는 말이네요. '치밀유방'

엑스레이로 검사 안된게 있다면서  초음파검사하라는데....

걱정도 되고 혹시 과잉 진료아닌가 싶기도 하고..

갑상선 초음파 했는데 주변에 물어보았더니 (정확히 검사 항목은 못 들었어요)

이십 몇 만원 부터 아는 병원에서 한 사람은 이만원 (저는 십만원 정도.)  

초음파검사 가격이 병원마다 다른가요?
  


도움 주세요..  
IP : 222.106.xxx.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끼맘
    '06.8.25 2:15 PM (61.78.xxx.31)

    유방조직이 너무 치밀한 경우에는 질환이 있어도 엑스레이에서 보이지 않기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초음파를 보셔야 합니다. 원래 35세 이전에 유방암 검사 할때는 엑스레이보다는 초음파가 정확하다고 하죠.

    그리고 초음파 가격은 원래 병원마다 틀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비보험 아닌가요 ? 아마 )

  • 2. .
    '06.8.25 2:16 PM (210.95.xxx.240)

    유방조직이 치밀에서 엑스레이 찍어도 그냥 하얗게 나오는 체질이예요.
    유방에 종양이 있어도 이런 체질의 사람에게서는 쉽게 발견하기 어렵죠.
    초음파를 해 봐야지만 좀 더 자세하게 병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병'이 아니라 '체질'이니까요...

    그리고 무조건 '과잉진료 아니야?'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몇몇 의사들 때문에 의사들의 진료 자체를 의심하는 것은 별로 보기 안 좋아요.

  • 3. 음?
    '06.8.25 2:17 PM (124.50.xxx.159)

    저 작년에 건강검진했을때는 젊을때는 유방암 검사를 엑스레이로 해도 별 효과 없으니 초음파만 하라고 하던데요.. 젊은 사람들은 유방 조직이 치밀해서 엑스레이론 잘 안보인다고요.

    치밀유방이란 말도 결국 같은 의미가 아닐까 싶은데요. (유방 조직이 치밀... 가슴이 탄력있으신가 봐요 조금은 부럽슴다.. ㅠ_ㅠ) 치밀 유방 자체는 병이 아닐테니 안심하시구요.

    근데 왜 유방사진을 찍으신거죠? 건강검진? 아니면 다른 병을 조사하기 위해서요?

  • 4. ....
    '06.8.25 2:17 PM (221.141.xxx.180)

    서울 대치동인가..야후검색사이트보구 찾아간 유방외과전문병원에서 엑스레이랑 초음파 같이 해서 10만원정도...나왔거든요..
    전 비쌀거라 각오를 하고 가서인지...생각보다 많이 안나온거 같다 했어요..전화하시면 가격도 알려주시던데요..

  • 5. ..
    '06.8.25 2:19 PM (211.41.xxx.254)

    저도 검사할때 의사샘이 그러더라구요...
    엑스레이로 보이는게 있고 안보이는게 있어서 초음파검사도 병행해서 하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전 자궁암검사까지 해서 거의 15만원 정도 되는거 같았어요.^^

  • 6. 저두 치밀
    '06.8.25 2:26 PM (202.30.xxx.104)

    저두 건강검진했더니 치밀유방이라 그러더군요.
    근데 한국여성 대부분이 이 치밀유방이래요.
    그래서 엑스레이로는 이상이 잘 안보이고 초음파로 봐야 보인데요.

    치밀유방... 자체는 아무 병이 아니랍니다.

    그리고..음?님.. 가슴 탄력과는 아무 상관 없는거 같은데...
    저 완전 쭈구리에요.. 흑흑.

  • 7. 원글
    '06.8.25 2:27 PM (222.106.xxx.14)

    네, 감사합니다.
    건강검진으로 했구요, 검사한지가 거의 3주 다 되어가는데 이제서 연락온 게 이상하게 생각되었어요.
    그래서 과잉진료 잠시 생각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연락이 정말 빠르잖아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니 열심히 진료하고 상담하는 선생님들에게는 미안한 맘이네요.

  • 8. ...
    '06.8.25 3:01 PM (220.68.xxx.105)

    저도 몇주 전 종합검진 받으니 그러더군요.
    출산경험 없는 사람은 미리 얘기하라고 써있길래 X선 담당 직원에게 물었더니 자세히 알려주더군요.
    대개 출산경험(모유수유) 없는 사람이 조직이 치밀하다고. 이번은 첨이니까 사진찍어보고(찍는것 무지 아프더군요 ㅜㅜ) 다음 부턴 초음파검사 하라고요.
    근데, 검진결과표 뒷장에 써있길 원칙은 해보는게 좋지만, 멍울이 잡히거나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굳이 매번 검사할 필요는 없다고 해요. 저도 첨이어서 초음파 해보려고 전문병원 찾고 있습니다.

  • 9. ,,
    '06.8.25 4:13 PM (210.94.xxx.51)

    치밀유방 엄청 많아요.. 엄청엄청..
    그래도 걱정되면 다시 다른 검사 하시고.. 아니면 그냥 마시고.
    전 안했어요..
    회사상사에게 '저 치밀유방이래요 흑흑~' 했더니 '모야~ 그거 대부분 다그래~' 하셔서.
    그리고 제가 원래 병원 잘 안가거든요.
    하여간 흔한 일이니 너무 걱정은 하지마시고 검사여부는 알아서 판단 하세요..

  • 10. 동양
    '06.8.25 4:18 PM (59.7.xxx.120)

    여성들이 서양여성들에 비해서 작지만 조직이 치밀하다고 TV에서 그러데요.
    그래서 잘 안보인대요. 검사 잘 하셨어요.

  • 11. ..
    '06.8.25 4:50 PM (210.118.xxx.2)

    전 모유수유할때 한쪽 가슴이 계속아파서 갔더니 유두염일지도 모른다고 찍으라고해서 찍었다가..
    나올때 허걱했습지요.
    초음파비 9만원 +진료비 3천원.

    여하튼 검사잘하셨어요.원래 유방 초음파비용은 그정도 드는걸로 알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187 남편의 세번째 눈물 2 아내 2009/05/24 687
318186 노통이 뛰어내린 바위이름이 부엉이바위! 4 그냥우연일까.. 2009/05/24 1,200
318185 <어머니>(사람사는세상> 부르시는 노무현 전대통령님 1 회상 2009/05/24 250
318184 마지막까지 존중받지 못한 대통령 2 .. 2009/05/24 449
318183 왜 꼭 돌아가신 다음에 가치를 평할까요? 1 부끄럽지만 .. 2009/05/24 153
318182 아버지 돌아가실때는 그저 슬프고 서러웠지만 1 눈물과 분노.. 2009/05/24 256
318181 올라왔네요,,, 대통령님 봉하로 돌아오시는 길... 5 유튜브에도 2009/05/24 707
318180 노대통령님, 더 보고 싶네요... 1 울컥 2009/05/24 110
318179 오늘자 불름버그 기사 입니다 2 영웅 노무현.. 2009/05/24 851
318178 울컥하네요... 2 울컥 2009/05/24 206
318177 이렇게 다시 날이 밝아오네요 1 슬픈하루가 2009/05/24 139
318176 민주주의여 만세 1 타는 목마름.. 2009/05/24 148
318175 노대통령 영정앞에 담배 한 까치씩 불 붙여서 올리는데 1 봉하마을 중.. 2009/05/24 715
318174 @@ 대한문 앞에서 지금 들어 왔습니다. @@ 19 phua 2009/05/24 1,828
318173 하나님은 좋겠다,,, 3 돌려 주세요.. 2009/05/24 371
318172 제가,,기독인이데,,,,,,사과드리고싶습니다,.. 10 .. 2009/05/24 1,073
318171 산울림의 나어떡해가 귓가에 맴도네요 1 갑자기 2009/05/24 129
318170 MBC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특집 파란만장 63년 1 이것밖에 2009/05/24 474
318169 빈소에 음식 지원하는 방법 없을까요? 10 개한민국 2009/05/24 1,057
318168 이제야 집에 들어와 자리에 앉았습니다............그저 먹먹합니다............ 7 은석형맘 2009/05/24 823
318167 날이 밝으니,,,그분의 빈자리가 커져만 가네요... 2 .. 2009/05/24 135
318166 제 마음 한구석를 떠나지 않았던 동영상. 3 그 동영상 2009/05/24 434
318165 결국 헛웃음 나게 해버린 글 3 없는이 2009/05/24 589
318164 ▦노대통령 대한문앞 분향소 설치 과정 동영상 2 개한민국 2009/05/24 199
318163 사는 죄로 봉하마을도 한 번 못가봤는데.. 외국 2009/05/24 96
318162 고국에 계신 82쿡 여러분께 1 타국에서 2009/05/24 428
318161 이상은... 이상일 뿐인 걸까요. 1 ... 2009/05/24 227
318160 희망이 사라진 느낌 1 뭐랄까 2009/05/24 155
318159 청와대 자유게시판 글중에서 5 퍼옴 2009/05/24 967
318158 봉하마을 빈소 모습 1 링크 2009/05/24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