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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못쓰는 며느리

마음의 번뇌 조회수 : 1,653
작성일 : 2006-08-25 11:40:29
저는 2남 2녀의 막내며느리구요..맨위로 형님둘이 있고 그위에 아주버님네랑 저희가 있어요...

근데요..형님네가 미워요...

항상 손안대고 코를 풀어요...

형님은 맞벌이라는 핑계로 시부모님은 항상 저희집으로만 오시고, 시누들이 잘하면 전 고마워서 어떻게든 보답을 해드리는데 형님은 그냥 받기만 해요..

그래도 항상 우리랑 똑같이 ..아니 그 이상 도움을 받아요...

저하나 고생하면 집안이 평온하니 좋게 생각할려고 해도 ..자꾸 화가나고 속상하고 어머님이 밉고 그래요..

심리적으로 무슨 콤플렉스가 있나봐요..

그냥 인간된도리를 하고 어른을 잘 모시고 하면 되는데 누가 알아주길 바라나봐요..

어리석죠?  

마음속에서 이런 미움이나 갈들이 사라질길이 없을까요?

머리깍고 산으로 들어가고싶어요...속세가 넘 싫어요...
IP : 211.52.xxx.1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06.8.25 11:47 AM (222.120.xxx.244)

    저도 남말할 처지가 못됩니다. 충고할만큼 인생을 잘살고있지도 못하지요.
    속세를 떠나고 싶은 그갈등되는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내머릿속이 이런저런 계산, 따짐,분노, 미움,등으로 전쟁터같을때, 폐허가되가는건 내자신임을 느낄때(밖의 인간관계에서도 잘할려고 노력하면서도)
    그때, 정말 괴롭죠, 더잘하고 살기도 억울한 심정되고, 계속 착한마음으로 할수도 없고,, 그럴때요,,
    딱히 답은 없는것 같아요,, 살살~ 내자신을 달래가면서 사는 수밖에요.. 그리고 가족관계에서 오는 미움같은 감정은 잠시 잊어버리는 수단을 강구하는 방법이 나은것 같아요,여행을 간다거나, 친구들과 영화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날린다거나,,

  • 2. 심오한 닉넴이
    '06.8.25 11:47 AM (124.54.xxx.30)

    눈에 뜨여 들어와봤습니다.
    생각을 바꾸세요.
    원래 그런 인간들이면.. 바뀌긴 쉽지 않잖아요.
    다른 사람이 안해서 내가 대신 한다..라는 생각이면 힘들어요.
    그 사람들이 하건 안하건
    나는 내 할일을 한다. 라는 생각이면 고민할 것도 없어요.
    큰 집이 안 하니 나라도 해야지..가 아니라 내가 부모에게 할 수 있는 일 한다.. 그럼 되죠.
    가끔 보면... 누구집이 안하니..안해서 나라도 .. 그래서 내가..
    그런 글 보면 갑갑해요..
    다른 형제가 하면 나는 안 할 거였나요? 그건 아니잖아요...단지 부담이 덜어질 뿐이지..
    친정과 시댁 다 마찬가지..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내 할 일만 하세요.
    다 님에게로 복이 돌아갈 날이 있을 겁니다.
    힘들면 힘들다고 당당히 이야기 하시구요...

  • 3. 포기
    '06.8.25 11:52 AM (211.105.xxx.13)

    정말이지 백배 천배 이해합니다.
    제 상황이 그럽니다.
    전 그냥 맘을 비웠습니다. 내 맘으론 형님네 사람 취급 안하구요ㅠ.ㅜ

  • 4. 제상황도
    '06.8.25 12:31 PM (218.37.xxx.190)

    마찬가지입니다..
    결혼전 철학관에서 하는 말이
    이 남자 막내면서 장남노릇하네...이러더군요,
    오남매중 막내..
    위로 형님 둘..
    결혼하는 첫해부터 제사모시고
    시댁경조사에 저희만 참석합니다.
    내일 벌초인데
    벌초,시제,다른 행사들 ,집안에서는 당연히 저희집에만 연락옵니다.
    큰집에 전화하면 해마다 그렇듯이 못간답니다.
    우리 애아빠는 안 갈것뻔하지만 연락합니다,
    그러고는 그러죠..
    "이번에는 못가신대.."
    전 속으로 그럽니다.
    '언제 한 번 가는 적 있더나???'

    큰집들 집안에서 당연 사람취급 못받습니다.
    그게 저희를 더 힘들게하네요..항상 저희에게만 바라시니까..
    전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삽니다.

    우리 들어오기전에는 형님들도 할만큼 했다..
    얼마나 질렸으면 저렇게 하실까....

    그치만 한번씩 울컥 서운한 마음은 어찌항 수 없네요,
    저도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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