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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얼마나 좋길래 보셨어요?

분당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06-08-24 12:38:25
어제 얼마나 좋길래를 보고 마음이 짠했어요.
떡뽁이를 먹여 주며 하던 그 말들이 한동안 남아 마음이 먹먹했지요.
행복한 여자를 만들어 주고 싶은데 지금은 아무 것도 못 해 준다고
기다리라고

저 어제 밤에 40이 다 되어 가지고 울었어요.
저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들은 저 보고 웃고.

미칠이 애교 피우는 건 너무 역겨운데
선주 애교 피우는 건 저도 배우고 싶어요.
좀 있다 드라마넷에서 재방하는데 또 보려고요.

요즈음은 멋지고 있는 남자보다 포도밭의 택기씨나 얼마나의 동수 같은 남자가 제 마음을 적십니다.
우야냐고요?
IP : 221.153.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택기
    '06.8.24 12:43 PM (222.101.xxx.49)

    아....택기씨의 순박함에 잠못이루는 아짐인데...유치원 다니는 딸래미 아빠더라구요..허걱 했네요...그래도 좋아요 호호

  • 2. ㅎㅎ
    '06.8.24 12:44 PM (211.216.xxx.194)

    주몽 보느라고 포도밭 사나이를 잘 못보거든요.
    주말에 재방을 보기도 하지만...
    근데 그 포도밭에서 택기의 징기스칸 노래가 유행이라면서요.
    한번도 안들어 봤는데
    어제 드라마 홈에서 가사만 적어놓은거 보고도 얼마나 웃기던지.
    실제로 들어보고 싶은데..ㅎㅎ 이번주 일욜날 재방보면 나올까요?ㅎㅎ
    그리고 그 택기역으로 나온 사람이 결혼해서 유치원생 자녀까지 있다더군요.
    ㅎㅎㅎ
    참...개인적으로 조여정 좋아하거든요. 그냥 보면 좋은정도.
    얼굴이 올망졸망 귀여우면서 이쁘게 생긴데다가 보조개도 너무 이쁘고
    같은 여자로써 전 조여정 너무 이쁘더라구요.

  • 3. 봤어요~
    '06.8.24 1:01 PM (219.253.xxx.125)

    떡볶이씬하며 모닝커피 씬하며 어쩜 그리 이쁘고 풋풋한 사랑인지.
    제대로 밥 한끼 못 사줄 꺼 같아서 떡볶이 먹자구 하는 거냐는 말에
    정말 제 마음이 아려오더라구요.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고 그래서 계산없이 믿어주고...
    사랑이 저런 거구나 싶은게...
    그 동안은 선주가 자기 할말 못하구 우물쭈물 그래서 답답하구 그랬는데
    요샌 주인공답게 지 주장도 하더구만요.
    조여정씨는.. 여시같은 면은 부족하나.. 꾸밈없는 표정이며 말투며
    풋풋해서 좋더라구요.
    실제 성격도 딱 선주일 꺼 같아요. ^^

  • 4. 저두...
    '06.8.24 2:42 PM (218.235.xxx.5)

    포도밭 택기씨한테 ..열광중이에요...^^
    노래두 너무 잘하구....남자가 월매나 속이 깊고 진국인지...
    지현이 커피마시고 싶다고 하니깐...
    원두 커피콩 사다가...맷돌에 갈아서...약탕기로 비틀어 짜서...
    원두커피 만들어 주잖아요...어찌나 웃기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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