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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에 미 브라운대 교수된 조민효씨

자랑스러운 한국인^^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06-08-23 19:40:54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 기사를 보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해서 여기 저기 다른 게시판에 올립니다. 우리도 자극받고 열심히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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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29세에 美브라운대 교수된 조민효씨

[연합뉴스 2006-08-13 14:22]  



29세에 美브라운대 교수된 조민효씨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조민효(29.여)씨는 서울대에 입학, 3년 만에 졸업한 뒤 미국으로 유학해 조지타운대 석사, 시카고대 박사 과정을 밟고 브라운대 조교수로 발탁된 수재다.
지난 96년 서울대에 입학한 뒤 만 10년 만에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과정을 모두 끝내고 교수의 꿈을 이뤘다.

조씨는 1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사 과정을 중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고 어려웠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했다"며 "영재도 수재도 아니며 순전히 노력만으로 목표에 접근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브라운대 조교수로 발탁된 조씨는 다음달부터 강의를 한다. 학부생과 석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개량경제, 통계학 등 세 과목을 가르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시카고대에서 박사학위도 받는다. 박사 논문은 미국에서도 논란이 될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논문 제목은 '교도소를 간 어머니를 둔 아이들의 학업실태'.

"일반적으로 교도소에 복역중인 어머니를 둔 아이들의 성적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성적이 오른다는 사실을 알아냈죠. 현재 형사, 교육, 아동, 여성 등 관련분야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요"

어머니가 없는 결손 가정 아이의 성적이 향상되는 것은 교도소에 가기 전에도 어머니의 역할이 없었다는 점을 의미하며, 대개 어머니가 약물남용에 빠져 있거나 외도를 하는 등 아이와 가정에 신경을 안 썼다는 것이다. 이런 연구 결과는 일리노이주 주립교도소 수감자와 시카고 공립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업 실태 등을 분석한 결과 나왔다.

"아이들은 어머니가 교도소에 갔다는 한 가지의 충격으로는 탈선하지 않고 약물남용, 빈곤, 결손 가정 등 여러 개의 충격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탈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미국 정부에 어머니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기 전에 개입해야 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전에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런 연구 결과를 한국 교도소의 수감 여성, 미혼모 문제 등에 대입해도 비슷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씨는 "교육, 복지, 여성, 아동 등의 모든 정책을 평가하고 분석하는 데 관심이 있어요. 그것이 최근 행정학의 추세"라면서 "기회가 된다면 한국의 행정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그의 가족 이야기도 흥미롭다. 지난 98년 교통사고로 작고한 부친 조경근씨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검사와 변호사, 방송 진행자로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고, 김영삼 정부 시절 정무 제1차관을 지냈다.

또 민효씨를 비롯한 민수(32), 민지(30), 민숙(25)씨 등 4자매도 모두 서울대를 졸업했다. 작은 아버지인 조경구, 경호씨도 서울대 의대와 전기공학부를 각각 졸업한 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의대 교수와 사업을 하고 있다. 민효씨의 이모부는 손병두 서강대 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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