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들 친구요

친구 조회수 : 417
작성일 : 2006-08-21 19:08:42
우리아이는 아직 어려서 기관에 안다닙니다..3살인데 기관은 최소한 6살쯤 보내려고 마음먹고있고

집에서 저와함께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라 친구가 거의없죠..동네에 또래 한명있는데

그렇다면 아이는 그 아이가 친구의 대명사로 생각할텐데

그 아이성격이 좀 날카롭습니다

뭐든 뺏고 내꺼야하고 못만지게하고 소리지르고

우리아이는 굉장히 난감해합니다..

친구하고 놀땐 그렇게 노는건지 알까봐 너무 겁이납니다

다른집 친구를만들어줘야할까요?

아님 애들때 잠시그런건 곧 잊어버릴까요?

아이 인격형성에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됩니다

처음에 그친구가오면 자기장난감 꺼내서 주고 같이 놀려다가도

그 아이가 손에 만지고 자기꺼라고 마구 소리지르면 놀래서 울 아이도 울상이네요

조언부탁드려요..

원래 그러고 노는건가요?
IP : 222.101.xxx.1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21 8:17 PM (211.223.xxx.74)

    아이에게 좋은 친구 만들어주려고 엄마들이 일부러 문화센터도 아니고 싫어도
    억지로 동네아줌마들이랑 어울리고 그러는걸요.
    좋은 친구랑...사이좋게 기분좋게 놀 수 있는 성격이 맞는 아이죠.
    위에 거론한 것같이 까칠하고 이기적인 아이랑만 같이 놀면 애가
    기죽고 주눅드는 성격으로 변하더군요. 어릴때 성격형성 중요하거든요.
    저같으면 같이 안 놀게하고 힘들어도 다른 친구찾아볼 것같아요.

  • 2. 울잡아들도세살
    '06.8.21 8:21 PM (125.177.xxx.66)

    세살이면 한창 그럴 나이인데요.저는 세살 아들과 산모교실 엄마들끼리 자주 만느는데
    그 엄마들 모였다하면 서넛이 기본이고 일주일에 세번 정도는 만나는데 다들
    그 또래가 한창 그럴때예요.
    이웃에 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엄마가 있는 아이 친구가 있는데 그 엄마는
    애들이 자기집에 놀러와 어질러놓는거 싫어하고 아이랑 조용히 둘이서 있는걸 선호하는거 같더라구요.
    아님 아이 떼놓고 어른 혼자 놀러가야하는 집인데
    그 집 아이는 친구가 전혀 없다보니 친구들거 뺏고 그러진 않거든요.
    그러니 그 엄마는 친구가 와서 놀기도하고 뺏기도하고 그런걸 아주 나쁜 아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자기집 아이는 순한데 다른 집 아이가 난폭하다고...
    그런데 그러면서 얻어지는게 있답니다.참고로 그 아이는 저희집 아이 친구들이랑 어울리며
    양보도 배우고 말도 배우고 기저귀 떼기도 자연스레 배우고 할때 아무것도 못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571 노대통령 자살 종용했던 김동길 연세대 명예 교수! 9 2009/05/23 1,251
317570 ▶◀ <盧전대통령 서거> 유서 "돈 문제 깨끗…역사가 밝혀줄 것" 1 사반 2009/05/23 394
317569 이명박 정부, 역사가 심판 할 겁니다. 6 돌쟁이엄마 2009/05/23 352
317568 노무현전대통령 유서- 돈문제 깨끗-역사가 말해줄것 2 기린 2009/05/23 326
317567 박상민의 <해바라기>를 듣는데 눈물이 막 나요. 2 눈물만..... 2009/05/23 196
317566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의 세상 1 . 2009/05/23 271
317565 죽은 공명이 산 사마중달을 잡다. 5 광팔아 2009/05/23 741
317564 저의 별이졌네요.. 2 억울,,침통.. 2009/05/23 154
317563 썩을대로 썩은 쥐박이는 철판을깔고 잘 살고있는데.. .. 거꾸로 돌아.. 2009/05/23 122
317562 ▶◀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4 .. 2009/05/23 224
317561 큰 별이 졌네요... 큰슬픔 2009/05/23 118
317560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너무 믿기지 않습니다. rose 2009/05/23 109
317559 알바글 읽고 댓글달면 돈벌어주는겁니다. 패스합시다!! 1 알바글패스 2009/05/23 82
317558 노무현전대통령추모집회 서울시청광장집결 9 기린 2009/05/23 1,088
317557 정부 빠지고 국민이 치루는 국장으로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8 허망 2009/05/23 411
317556 아래 ▶◀ 민주당 '상주의 입장으로서...알바글예요. 7 알바왜그러니.. 2009/05/23 193
317555 죄송합니다.. ㅠㅠㅠ 2009/05/23 115
317554 지하철역에서 따뜻하게 악수해주시던 그분이 그립습니다. 1 가슴이아픕니.. 2009/05/23 306
317553 알바들아....제발 오늘만은 참아다오... 4 제발... 2009/05/23 211
317552 이게 다 꿈이었으면... 2 내가 꿈꾸고.. 2009/05/23 129
317551 김동길도 교수 맞나요 6 김똥길 2009/05/23 604
317550 ▶◀ 아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 글 패쓰하세요.미친 61.225가 잔대가리도 굴.. 눈사람 2009/05/23 112
317549 이렇게 또 허무하게 잊혀지겠죠.. 3 2009/05/23 170
317548 진중권 씨 글 남기셨네요. 21 2009/05/23 6,693
317547 이렇게 갈수는 없어... 2 가지마..... 2009/05/23 202
317546 정치에 관심 없었지만...정말 가슴이 아퍼서 아무것도 하기 싫으네요.. ㅠㅠㅠㅠㅠㅠ.. 2009/05/23 204
317545 82에 건의합니다. 5 ㅜㅜㅜ 2009/05/23 759
317544 엠비씨 오늘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 다 결방한대요.. 3 2009/05/23 1,006
317543 이상황에서..뭐뭐 셨쎄요...라는 표현들 거슬리네요. 2 속상 2009/05/23 294
317542 아래글('여운계 선생님....') 알바입니다. 패스하세요 5 ..... 2009/05/23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