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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걱정 조회수 : 526
작성일 : 2006-08-21 18:08:27

친정어머니께서 환갑을 지난 연세신데 얼마전부터 오른쪽 팔이 저리다고 하시더니
어제부턴 아예 팔을 못 올릴 정도로 심하셔서 오늘 한의원에 가셨는데 오십견이라고
약도 먹고 침도 맞아야 한다고 하네요.
날씨도 더운데 엄마땜에 너무 심난해요.
오십견은 나을 수 있는 병인가요?
평생을 저희 삼남매땜에 고생하시고 아직도 건강하실 나이신데ㅠㅠ
오십견 나을 수 있는 병인가요?
중풍같은건 아니겠죠?
제가 어떻게 도와드려야할까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218.237.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kdm
    '06.8.21 6:37 PM (220.120.xxx.9)

    50초반인데요 요즘 오십견으로 팔과목이 자주아픔니다
    남편한테 이야기 했더니 오십견은 병도 아니라고 아예 관심도 없어요
    오늘도 방청소하면서 물걸래 를 손으로 짜는데 장난아니게 아프더군요
    조금아프다가 나으려니 하는데 60인데도 아프시다고요?
    오십견이 굉장히 아프다가도 다음날은 언제 그랬냐는듯 안아프기도 하네요

  • 2. 자몽
    '06.8.21 6:56 PM (222.234.xxx.52)

    전 40대인데도 오십견이 와서 고생 엄청 했어요.
    오십견이 병이 아니라니요..
    그게 얼마나 아픈데요..
    저는 침맞고 운동 빡세게(죄송) 하면서 차차 좋아져서 지금은
    좀 살것 같아졌는데 이러기를 2년 넘게 걸렸어요.
    산에 가셔서 나무에(살아있는 생명체에게 매달리는게 좋다구 해서요) 매달리고
    좋은공기 많이 마시고.. 아파트 철봉에 만세 부르듯 매달리는 운동도 하구요.
    팔이 찢어질듯 아파요.. 그렇지만 그래야만 빨리 낫는다고 해요.

    운동 하세요..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 3. 저희
    '06.8.21 7:18 PM (219.248.xxx.252)

    친정 아빠도 팔이 아프셔서,,, 처음엔 오십견인줄 아셨어요. 누군가 철봉이 좋다고 해서 철봉도 하시고 했는데요 더 상태가 안 좋아 지셔서 결국 수술하셨어요. 근육이 끊어지고 인대도 많이 손상이 가있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것을 모르고 한의원에서 약드시고 침맞고 철봉까지 하셨으니,,
    정확하게 정형외과 가셔서 진단을 받아 보세요...

  • 4. 자몽
    '06.8.21 8:25 PM (222.234.xxx.52)

    저..물론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받고 운동 하라 해서 했어요^^
    많이 아프더라도 꾹 참고 철봉 운동 하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오십견이 확실 하시면 운동해서 강제로라도 근육을 써야 한다고 했어요.

  • 5. 원글이
    '06.8.21 9:44 PM (218.237.xxx.33)

    답변감사드려요. 우선 정형외과가시라고 하고 진단나오면 같이 운동장에서 철봉놀이해야겠어요.

  • 6. 그게요
    '06.8.22 9:14 AM (58.236.xxx.66)

    운동으로 풀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동안 많이 아프잖아요.
    우선 좀 덜 아플려면 운동하면서 '마사지'를 받아보세요.
    저도 통증이 넘 심해서 팔도 못 들어올릴 지경으로 고통받았는데 '등경락마사지' 한번 받고 스포츠마사지 몇차례 받고 또 찜질방 가서 풀어주고 그러니까 싹 나았는데요. 님 어머님도 한번 받아보시라고 하세요. 저처럼 급하게 아픈거랑은 차이가 있겠지만 근육이 굳어져서 그런것이니 효과 있을겁니다.

  • 7. ...
    '06.8.22 10:51 AM (219.255.xxx.181)

    저도 팔을 들면 날개뼈가 옆으로 툭 튀어나올 정도로 중증이었고 통증도 심했는데요
    스포츠마사지 받고 좋아졌어요

    한의원보다 정형외과보다 효과 100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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