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시력이요..

참이 조회수 : 371
작성일 : 2006-08-21 12:42:45
안과에 갈 일이 있어 갔다가 7살 딸아이 시력을 검사하게 되었는데요..
헉..충격이..왼쪽 눈 시력이 근시에 고도난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답니다..
순간 당황스러웠는데요..혹 저와 같은 경험이 있는 분이 있으시면 도움말 부탁드려요..
참고로 애들 아빠는 안경 쓰는 건 반대하는 입장이랍니다..
IP : 211.224.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아이 경우..
    '06.8.21 1:06 PM (220.76.xxx.231)

    6세 남자아이고 유치원에서 약시검사하는 테스트지를 보냈는데 안보인다고 해서
    부랴부랴 동네 안과에 갔죠.
    가성근시일까봐 약 넣고 한시간 후에 하는 검사도 했는데 가성근시 아니고 -2.5 디옵터래요.
    당장 안경 처방받아 쓰고 6개월에 한번씩 검사해서 돗수 높여주라 하더군요.
    그나마 양쪽 시력이 비슷해서 다행이라고..

    심난하던 차에 다른 의견을 어디선가 듣게 되었는데
    아이의 시력이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닌데 안경을 씌우게 되면 그 돗수에 고정이 되어
    더 나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였어요.
    그래서 다른 안과를 소개받아 갔더니 그 선생님은 일단 아트로핀을 매일 넣는 치료를 해보자 하셨죠.
    근시 치료효과가 있고 최소한 근시를 천천히 진행하게 해준다고..
    그런데 이 약이 동공을 확대시켜 놓는 약이어서 아이가 매우 눈부셔하더군요.

    5월쯤부터 시작해서 한달만에 갔더니 -2.25, 그 다음달에도 -2.25
    진행이 안되었으니 약효가 있다고 봐야할지 아님 약효가 없다고 봐야할지 잘 모르겠다 하시더니
    일단 여름 동안엔 자외선이 눈에 너무 많이 들어가면 오히려 안좋으니 잠시 치료를 중단하고
    9월 중순쯤 다시 와서 검사하고 처방 받으라고 하셨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론 부모가 눈나쁘고 아이가 책 좋아하면 안경 쓸 확률 100%라고...속 많이 상했죠.
    제 시력 -5.5, 남편 시력 -8.5..
    이젠 그냥 맘 비우고 그럽니다. 눈 나빠서 군 면제될지 아냐고..군 면제받고 나면 라식 시켜주자고..

    근시가 조금 천천히 진행되어 초 3-4학년쯤 되었을 때 드림렌즈나 끼울 수 있었으면 하는게 제 바램인데
    정 안되면 안경 씌워야 하지 않겠나..어차피 좀 더 크면 안경 쓴 아이가 많겠지..하고 있답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하드렌즈도 드림렌즈처럼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중학생쯤 되면 하드렌즈 맞춰서 끼워줄 생각인데 한창 혈기왕성할 시기에 위험하지나 않을지..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 2. 걱정이 되어
    '06.8.21 3:31 PM (219.252.xxx.232)

    오늘은 절대 로그인 안하고 글만 보고 가야지..했는데..저 초등학교2학년때..왼쪽눈만 고도근시 처방받고..초등학교4학년때 하드렌즈하였습니다..제 나이가 지금 44살이니..34년전에..중2때까지..우겨서 소프트렌즈로 바꾸고..첫애낳을때까지 하였습니다..그 후엔 안경을 썼구요..같은 경우의 제 친구를 보니..지금까지 하드렌즈를 낀 그 친구의 시력은 그럭저럭인데..전 진행이 많이 되었습니다..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 3. 참이
    '06.8.22 5:36 PM (211.224.xxx.182)

    도움말 감사합니다..님들의 맘처럼 속상한 마음이 쉽게 가라앉질 않네요..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구요..애들 아빠나 저나 시력이 좋질 않아서요..
    근시는 어려워도 난시는 교정이 될 수 있단 말을 주위에서 들었는데 난시라도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486 6월에 있을 미디어법 통과 시키기만 해봐라 2 미디어법 2009/05/23 235
317485 힘을 내야합니다.. 침통 2009/05/23 136
317484 640만 달러 11 거금 2009/05/23 1,397
317483 드라마의 한 대사 중.... 1 .... 2009/05/23 345
317482 이명박이 518 기념식에 참가하지 않은 이유. 2 2009/05/23 793
317481 DJ "노 전 대통령 서거, 내 몸의 반이 무너진 심정" 12 verite.. 2009/05/23 1,729
317480 쥐새끼가 오후 일정을 취소한 건.. 40 슬퍼요 2009/05/23 2,119
317479 책을 읽을 수 없다.. 이 문장이 제게는 제일 슬프네요. 8 2009/05/23 1,208
317478 노통을 대만의 천수이볜과 비교했던 것이 너무나 죄스럽습니다. 2009/05/23 206
317477 자제합시다. 19 서거 2009/05/23 1,014
317476 61.255.239.xxx의 글 패스하기 16 ... 2009/05/23 493
317475 노무현 대통령을 딱집어 잘 표현했네요...(펌글) 14 설라 2009/05/23 1,897
317474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잇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4 슬퍼요 2009/05/23 372
317473 유서: "마을주변에 작은비석 하나 세워달라" 1 2009/05/23 537
317472 kbs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4 젠장.. 2009/05/23 544
317471 쥐새끼 정부가 국장을 치르고 싶다면 그렇게 하라고 해요..우린 우리만의 국장을 치룰테니.... 국민장을 치.. 2009/05/23 351
317470 부디 편히 쉬시기를.... 눈물 2009/05/23 73
317469 cbs 생방송..노래들.. 너무 슬프네요.. 1 애통한 마음.. 2009/05/23 658
317468 아이들을 붙잡고 울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13 통곡을 하다.. 2009/05/23 1,242
317467 포괄적 살인죄다! 이 나쁜 놈들아.... 5 너희들 말로.. 2009/05/23 324
317466 너무 가슴이 아파요 1 ㅠ.ㅜ 2009/05/23 129
317465 ▦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명복을 기원드립니다. 명복을 기원.. 2009/05/23 123
317464 ▶◀이랬었군요..“2005년 송금받은 8만원 무슨 돈이냐” 검찰 송기인 신부 등 계좌추적 6 지나고나니... 2009/05/23 1,584
317463 죄송합니다 3 나의 침묵으.. 2009/05/23 220
317462 ▶◀ 일이 손에 안잡혀서 넉놓고 있습니다 3 가슴이 답답.. 2009/05/23 187
317461 ▶◀(펌)정치보복,,기축사화 ,,산 권력의 실세가 의도하는 바는 집권연장.. 1 두나라당 실.. 2009/05/23 322
317460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 4 유서 2009/05/23 760
317459 반드시 국민장으로... 4 북극곰 2009/05/23 348
317458 중학교때.. 1 김*필씨 손.. 2009/05/23 462
317457 이런 사람도 있어요 9 ... 2009/05/23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