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방범창을 해달라고 하는데...

[집주인]

감사합니다...

[집주인]

님께서 당연히 해주시는 거 아닌가요?
일단 하고나면 집주인 재산이니까요.
마음은 반반부담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그럼 세입자가 이사나갈 때 반은 떼가나요 ^^ 아니잖아요.
그리고 다음 세입자 들어올 때 방범창 있으면 더 좋아하면서 집이 잘 나가지 않을까요?

[..]

http://kr.blog.yahoo.com/sddoor8946/83.html

[궁금]

방범창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저기, 가스배관까지 새로 해줘야 하나요?
그냥 방범창만 튼튼하게 하면 안 되는지요? 지나가다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동심초]

세입자 요구사항 끝이 없어요
요즈음 솔찍히 은행이자가 낮아서 전세금 은행에 넣어 남는것 별로 없습니다
나가고 나면 청소, 도배,장판 일꺼리 끝이 없고요 너무 일방적으로만 생각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임대인]

은 필요한 기본사항은 해 주어여합니다.
저도 기본사항은 해주고 임대해야 마음이 편하더군요.
이사 갈때마다 도배,장판 자주 해주는것 보고 자라서 임대인이 편한 것 아니죠.그냥 공돈 먹는것도 아니고요.
피곤하지요.
허지만 요즈음은 임차인의 권리도 다 찾아 먹던걸요.
해서 기본적인사항은 해 놓아야 집나가요.

[저는]

전세 놓기 전에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에 있는 모든 수도꼭지 해줬더랬습니다.
그런데 세입자가 방범창 얘기도 꺼내더군요...
그래서 나도 내 예산 너무 오버했으니 방범창까지는 안되겠다고 하니 세입자가 알아서 설치하더군요. (본인도 너무 무리하게 요구한다고 생각한게 아닌가 싶어요)
집주인이 어디까지 해줘야한다고 정해진건 없는거 같으니 세입자랑 계약하기 전에 미리 합의하세요.
그게 서로 편한거 같습니다.

[....]

전세 가격이 구조나 크기 등 비슷한 다른 집에 비해 싸다면 안 해줄 수도 있지만 방범창 같은 건
기본적인 거 아닌가요? 해주고 세를 더 받든지 해야 세입자한테 이런저런 소리 듣지 않는 겁니다.

[예전 임차인]

육년전쯤 친구랑 졸업후 같이 전세 얻어서 생활했는데 그때 방범창이 없었죠 이층같은 일층(?)
다큰 처자 둘이 사는데 걱정이되서 주인댁에 말씀드렸더니 아저씨 왈 집 내놓을 계획이라서 더 투자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주인댁에 말씀 드리고 아쉬운 놈이 우물판다고 저희가 이십만원 가량 들여서 달았습니다.
그리고 사년정도 살다 나올때 그당시 주인이 바뀐상태라 주인분한테 말해서 그중 반은 돌려받았습니다.

그리고 집팔 주인과 저희가 급했기 때문에 예전에 한번 도둑넘한테 털리기도 했고 도둑이야 소리한번 질러본 경험이 있어서 했지 아니었다면 주인댁에 요구하면서 기다렸을거에요

그리고 방범창이 소모품도 아니고 한번 설치하면 끝인데... 그걸 안해주신다니...
일방적인 생각 아니라고 봅니다.

집은 다른 누군가에 세를 준다면 기본적인 방범대책은 세워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임대인이나 임차인이나 서로서로 잘만나야 될듯하네요

[제가 알기론]

요즘 일절 안해줍니다.
전세는 세입자가
월세는 주인이~

저도 첨 알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