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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아주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하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급해요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06-08-14 17:30:23
17개월된 아기를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입주아주머니가 아기를 봐주시면서 살림도 해주시는데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차를 타고 가시다가
신호대기중에 뒤에서 오는 차가 받았다고 하네요.
들은 얘기로는 뒷차 일방과실인 것 같고 보험처리해준다고 하구요
다행히 외상은 없고 x-ray 결과도 이상 없다 해요.
근데 목이랑 어깨가 아프고 머리도 아프시다 하구요

제 남편이 한의사라
어혈 빼는 한약 지어드리고, 매일 침을 놔드리거나 병원에서 물리치료 해드리기로 했구요
당분간(한달정도)는 일주일에 3번 반나절만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불러드리기로 했는데
저도 교통사고 경험이 없어서
어느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하고 어느 정도 지나야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저희는 양가가 지방인데다 친정엄마 도움을 받을 형편이 못되고
시어머니도 몸이 편찮으시다 하네요.

지금 아주머니는 아기도 잘 봐주시고 여러모로 저희랑 잘 맞아 잘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아주머니가 몸 힘들다고 그만두실까봐 정말 걱정이예요.
아이 맡기고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다 이해하시죠?

어젯밤엔 너무 걱정되고 불안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잤구요.
어떻게 해야 아주머니도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빨리 회복되시고
우리 아이도 계속 봐주실 수 있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106.xxx.1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엔
    '06.8.14 5:45 PM (211.105.xxx.233)

    빨리 다른 아주머니를 구하시는게 좋겠네요.

    제가 바로 신호대기하다가 뒷차에 받혔는데,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정말 속으로 골병들었답니다.

    약 지어드리고, 침에 물리치료...
    다 좋지만 그 아주머니가 아기 보는건 힘들지 싶네요.

    저도 사고당한지 3주정도 되는데
    사소한 집안일 조금만 해도 뒷목이랑 어깨, 팔까지 아프고 무겁고 힘드네요.
    요새 겨우 밥만 해먹고 삽니다.

    지금 제 형편에 만약 아기보라고 한다면
    죽어도 못할거 같아요.

  • 2. 다른 분
    '06.8.14 6:31 PM (61.98.xxx.122)

    구하심이 좋을듯...
    멀쩡해 보여도 교통사고 무서운거랍니다.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저도 경험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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