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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기저귀는 언제쯤 떼야 좋은가여?? 스트레스 않받고

궁금이 조회수 : 564
작성일 : 2006-08-14 16:42:34
14개월 여아인데...두돌쯤 기저귀뗄려구 했거든여..내년여름쯤...

친구랑 통화하다보니..지금부터 해두 된다고 하네여..넘 이르면 아기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망설였는데...지금부터 시작해두 되나여??


기저귀 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여?? 그냥 집에선 기저귀 벗겨놓구있음 되나여??

대변은 티가 팍 나거든여...힘주는 소리가 들려서..근데 소변은 잘 몰라서여...


기저귀떼는 방법이랑 언제쯤해야 적당한건지 시기좀 알려주세여...  

IP : 218.49.xxx.2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06.8.14 4:48 PM (211.41.xxx.109)

    하시려면 여름철에 하시는게 젤 낫구요..
    기저귀 벗겨두고 팬티 두벌 껴서 입혀두세요. 요즘엔 방수팬티라는것도 나오더군요. 근데 어차피 배변훈련하는데 방수까지 되는걸...하는 생각도 들고 혹은 방수가 되면 엄마는 청소가 덜어져서 편하겠다 싶기도 하고...

    아기가 쉬를 하면 팬티벗겨서 닦아주시면서 쉬할때는 저기서 하는거다 라고 자꾸 화장실이나 변기로 데리고 가서 알려주세요.
    근데 솔직히 저는 배변 훈련 안시켰거든요.
    뗄때 됬다 왜 아직도 하냐...하고 주위에서 마치 모자란 아이(?)취급하는거 듣기는 싫은데 나도 편하고 애도 편하면 그만이지...글구 어디 크게 장애가 있지 않은이상 아무리 늦어도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는 *팔려서라도 본인이 기저귀 벗고 다 가리는데 굳이 그걸 스트레스 서로 받아가면서 할것까지 없다는 생각에서요.

    걍 초연하게 내버려두셔도 본인이 하고자 하면 다 합니다.

  • 2. 윗글쓴 맘
    '06.8.14 4:48 PM (211.41.xxx.109)

    참고로 저희애는 3돌 지난후에 가렸습니다.

  • 3. ...
    '06.8.14 4:53 PM (220.87.xxx.248)

    전 큰애는 17개월쯤 일주일만에 후딱 그냥 가렸는데
    둘째는 30개월쯤 시작했답니다.
    14개월이면 솔직히 이르다 생각들구요.
    우리나라 아이들이 젤 똑똑하답니다.
    기저귀를 넘 빨리 가려서요..천천히 엄마가 느긋하게 시작하세요.

  • 4. ....
    '06.8.14 4:56 PM (211.35.xxx.9)

    좀 이릅니다.
    내년 여름 시작할때 해보세요.
    우리애들도 두돌지나고 가렸습니다...본인들이 알아서 했다고 해야하나...
    암튼...별로 힘들지 않게...했네요.

  • 5. 27개월
    '06.8.14 5:04 PM (203.236.xxx.253)

    쉬야랑 응아랑 변기에서 하라니까 무조건 "시져시져" 해대서.. 그냥 채우고 있습니다만...

    기저귀값.. 만만치가 않네요^^;

  • 6. 너무
    '06.8.14 5:20 PM (59.7.xxx.35)

    이르지 않나요?

  • 7. 우선
    '06.8.14 5:27 PM (211.112.xxx.190)

    우선,,
    아이가 자주 소변을 보는지 아님,, 한번에 많은 양을 누는지 기저귀를 수시로 확인하세요??
    용변을 볼때 얼굴표정이 바뀌거나 특별을 행동을 하는가요??
    둘다 오케이면,, 시작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손가락과 손을 이용해 물건을 집고,,도와주는 사람이 없어도 쉽게 걸어다니면 오케라고 합니다,, 가능한가요??
    마지막,, 코를 가리켜라 입을 가리켜라, 머리카락은?? 일어서라 앉아라,, 거실로 걸아가라,, 등,, 간단한
    지시어를 이해하면 시작해도 된답니다,,
    책에서 본 내용입니다,, 근데,, 14개월 넘 이르지 않나요??
    전 아들이어서 그런지,, 그리고 어른들 구박에도 아이 스트레스가 우선인지라 본인 스스로 기저귀 안할래,,
    아빠처럼 변기에 누울래,, 그럴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게,, 세돌이네요,, 기저귀값 비싸지만,,
    단순한 근육운동으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싫어서,,
    배변 스트레스 말고도 하지 말라는거 투성이인 세상에,,

  • 8. ***
    '06.8.14 11:04 PM (219.251.xxx.115)

    저희 둘째랑 동월령이신데....걔 누나가 얼마 전에 떼었어요. 그러니깐 큰애죠. 큰애가 지금 33개월이고요. 30개월 즈음에 뗀거죠. 14개월은 좀 이르지 않나요? 주변서는 얼른해라 그러는데 막상 또 그렇게 일찍 떼는 아이는 못 보았어요. 그리고 여자 아이들이 좀 느려요.
    남자 아이들은 요구르트 병이나 우유병 같은데 싸게 연습 시키기도 하는데 여자 아이들은 문화 센터 같은 곳 갈때 막상 기저귀 빼고는 못 가겠더군요. 불안해요.
    그냥 느긋하게 맘 가지시고 내년 여름에 해 보셔요. 저는 그럴 생각인데요.

  • 9. 너무 일러요.
    '06.8.15 3:06 AM (222.98.xxx.172)

    전에 어디서봤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두돌 이전에는 아직 근육이 발달이 안 되어서 본인이 가리고자해도 못가리는 경우도 있다네요.
    그리고 엄마가 일찍 시작해서 재촉한 아이나, 그냥 스스로 가리게 내버려둔 아이나 최종적으로 기저귀를 뗀 시기는 비슷하더랍니다. 괜히 애 잡아서 성질 버리고 엄마 스트레서 받지 마시라는 거지요.
    14개월은 너무나 이릅니다.
    내년 봄에 응가 가리는 그림책과 변기를 준비하고 아기랑 장난삼아 응가하는 연습도 해보시고 여름에 좀 벗겨 놓으시면 가리기 쉬울것 같습니다.

    전 시어머니께서 본인 애들은 돌만 지나면 다 대소변을 가렸다고 얼른 애기 변기 사라고 닥달을 하셔서 14개월쯤에 변기 사다가 애 의자로 잘 쓰다가 올 여름에 몇번 쉬 누이고 나서 그냥 뗐어요.(27개월쯤)
    주변사람들 말에 흔들리지 마세요. ㅎㅎㅎ

  • 10. 두 딸 모두
    '06.8.15 12:10 PM (125.185.xxx.250)

    24-30개월 사이 여름에 했어요.
    남들은 늦다고 하는데... 시킬 것도 없이 어느 날
    엄마 쉬 엄마 응가 하더군요...
    즉, 훈련 없이 그냥 알아서 가리더라는.
    배변훈련은 아이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스스로 가릴 때 까지 그냥 두셔도 돼요^^

  • 11. 아녀..
    '06.8.16 4:55 PM (218.147.xxx.213)

    이르지 않아요..
    울 아이는 17개월에 여름에 기저귀 벗겨 놓으니깐 쉬 매려우면 고추를 잡더라구여.. 그냥 바닥에 싸기두 하고..책이랑 보여주면서 설명하니깐 알아듣고 엄마가 하는 거 보여주고..아빠가 하는 거 보여주고 하니깐 재미있어 했어요..
    애가 많이 스트레스 받나 함 보시구요..애가 재미있어 하고 따라오면 시작하셔도 되요..

    조카도 14개월인데 저절도 오빠 따라 떼더라구요..아이마다 시기는 달라요..
    엄마가 판단을 하시면 좋을꺼 같아요..
    스트레스람 스트레스지만 재미있어하면 시작하셔도 되죠..

  • 12. 두돌지나서
    '06.8.17 3:10 AM (220.85.xxx.40)

    스트레스 안받고 뗐어요. 경제적인 이유가 크지 않다면 굳이 일찍 떼시지 않는게 아이들 정서에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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