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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타고 다니는 사람 어떻게 보이세요?
1. 저는
'06.8.13 6:13 PM (61.66.xxx.98)전혀 모르는 사람이면 아무 생각이 없고요.
가까운 사람,형편 잘아는 사람이라면...음....
내돈 꿔간거 안갚고 수입차 타고 다니는게 아니면
역시 별 생각 없을거 같아요.2. 전혀
'06.8.13 6:30 PM (211.217.xxx.210)형편을 모르는 사람, 즉 길에서 수입차 운전하고 가는 사람 보면 '부자구나' 그 외 느낌 없습니다. 그 사람 형편을 좀 아는데 수입차를 타고 다닌다 하면 여러가지 생각이 있겠지요?^^
3. 친구신랑
'06.8.13 6:41 PM (58.120.xxx.246)며칠전 수입차로 차바꿨다 하더군요..
비싼 차 타보니까 좋아?? 언제 한번 나도 타보자 그랬어요..
그뿐입니다..다른 생각은 안나던데요 어차피 차일뿐이니까..4. 속빈강정
'06.8.13 8:27 PM (203.226.xxx.22)직업 때문인지 주위에 하도 폼생폼사, 속빈 강정들이 많아서 수입차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속내를 들여다보면 그들 중 절반은 현금자산은 없는 거지(!)들이 많습니다. 겉은 번드르르한데 알고 보면 마이너스 통장에, 카드 돌려막기에 가관입니다. 그래도 사회적 체면이 있으니 품위유지는 해야죠.
그래서 수입차 몰고 다니는 사람들 볼 때마다 과연 진짜 능력이 있어서 타고 다닐까 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요즘 된장녀 시리즈가 유행이잖아요. 의외로 그런 사람들 많더라구요.5. 기냥
'06.8.13 9:14 PM (125.185.xxx.2)글쎄요~
요즘은 워낙 많아졌으니 기냥 무덤덤하던데요...
다만 내가 그 차를 실수라도 들이박지만 않았음...하는 생각이요.6. 현대나
'06.8.13 9:21 PM (203.213.xxx.122)현대차나 다른 나라 차나 외국에서 소비자에게 팔리는 값은 다 비슷해요.
한국에선 세금이 많이 붙어 더 비싸겠지만 같은 품질 놓고 더 비싼차 탈 필요없다고 봐요.7. 지금있는
'06.8.13 9:45 PM (124.59.xxx.44)3천만원짜리 팔고 볼보타고싶어요
허영이라기보다는 확실히 엔진이나 내구성이 좋아요
차를 아는 사람이라면 외제차를 멋으로라기보다는
성능과 안전때문에도 선택을 하죠
색안경끼고 보는 자체가 우습지 않나요?8. ..
'06.8.13 11:04 PM (222.237.xxx.181)전 능력되면 수입차 타는거 좋다고 봐요..
윗분도 말씀하셨듯이 성능과 안전성이 훨씬 뛰어나요..9. 미투
'06.8.13 11:11 PM (220.126.xxx.246)남이야 무슨 차를 타던 별로 관심없고,
제 나이대의 여자가 자기 능력되서 사거나, 남편이 사준 수입차 타면 부럽다 정도..
나쁜짓해서 산 차 아니면 된거 아닌가요
자기가 좋아서 타겠다는데 왜 말들을 하고, 능력되서 산다는데 왜 남의 눈치를 봐야하는지
사는게 참 피곤하죠?
능력도 한참 안되면서 그러고 다니면 좀 그렇겠지만 그것도 그사람 사정이죠
내돈 빌려가서 사는것도 아닌데요 뭘10. .....
'06.8.14 12:03 AM (211.204.xxx.180)만약 다른 경제적 사정이 별로 안 좋은 사람이 무리해서 외제차를 탄다는 것을 알게 되면
좋게는 안 보이겠지만, 뭐 나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니 상관은 없죠.
윗 분 말씀처럼 나에게 돈 빌려간 사람이 그런 차 타고 다니면 아주 화가 머리끝까지 나겠구요.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 타고 다니면 좀 부러우면서 아니꼬울테고^^;;
열심히 벌어서 산 사람이면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잘 모르는 불특정 다수의 외제차에 대한 생각도 그러려니~ 입니다.
길운전하다가 외제차를 보면 저는 우선 오 **다~ 그런 다음
예쁘다~ 이러고 말거나,
안 예쁘네~ 안 예쁜데 왜 저렇게 비싼 차를 샀을까... 이러고 맙니다.
그런 다음 그 차 뒤에 설 때는 좀 긴장해요. 이거랑 사고나면 수리비가 @.@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11. ...
'06.8.14 2:33 AM (221.146.xxx.81)수입차라고 굳이 색안경 낄 분들 그리 많을까요??
질문이 오히려 생소하네요...12. 제 생각..
'06.8.14 3:32 AM (221.141.xxx.30)수입차타는 사람....보면 탁 느끼는 생각...
그쪽 관련업을 하나보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뭐 잘사네..뭣사네..그런것도 아니고...수입업이나 아님 차공장하나보다..그런거요.13. ..
'06.8.14 7:59 AM (202.30.xxx.243)혼다의 경우
국산 그랜저 보다
더 경제적입니다(연비 높아요).
중고차 값도 낫구요.
그런 이유에서 일제차 탑니다.14. 제가
'06.8.14 9:42 AM (210.223.xxx.250)사는 동네에 수입차가 많아서 지나보다보니 외제차도 기사 있는 차랑 그냥 외제차랑 다릅디다..
기사있는 차는 체어맨이고 벤츠고 엄청 반짝거립니다...아저씨들이 하루종일 차만 닦아요...
타이어힐이 어찌나 반짝거리는지 얼굴이 비칩니다...아저씨들의 차 사랑이 어찌나 대단한지
지나가면서 들으니 주인이 차 운전하고 나갔다가 차 힐 긁어먹었다고 투덜거리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지저분한 외제차를 보면 '저 집은 기사도 없나?'하면서 쳐다봅니다...
아웅 우리 아반떼는 언제나 저땟국물을 벗으려나....언제 자동세차라도 시켜줘야할텐데.15. 타는 사람 마음
'06.8.14 10:20 AM (211.55.xxx.16)제가 외제차 업체에서 일했었는데요.
외제차 타는 사람....나눠보면
돈 정말 많아서 비싸도 척척 잘사는 사람이 있구요~
아니면 돈 적당히 있는데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외제차 타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맨 마지막으로 돈은 쥐뿔도 없는데 폼에 외제차 타는 사람이 있지요.
그런데 그건 자기 취향인거 같아요.
소비의 패턴이랄까...
자기돈 자기가 쓴다는데 뭐라고 하고싶진 않구요...
but~!돈도 없으면서 겉멋에 외제차 타지 맙시다...
마지막으로 차 반짝 반짝 하다고 해서 다 기사있는거 아니예요~
오히려 돈 없이 외제차타는 사람중에서 너무 차를 애지중지 하다보니 그러는 수 도있는데요~^^16. .....
'06.8.14 10:25 AM (220.75.xxx.200)사업 하시는 분들은 차는 좋은거 타야 한다고 그러던데요.
비즈니스 세계에선 그래야 첫인상부터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고...
제 친구네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시면서
80년대 말에 14평짜리 전세 아파트 살면서도
차는 당시로서는 최고급인 네모난 그랜저를 타고 다니셨어요.
지금도 그런 이유 때문에 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자기 취향때문에 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머 자기 맘 아니겠어요.^^;;;;17. 저희두
'06.8.14 10:38 AM (218.153.xxx.190)외제차 타는데...
돈이 막 넘쳐 흘러서 외제차 타는 것도 아니지만
쥐뿔도 없는데 폼으로 타는 것도 아니고,
걍 수입대비 적절한 선에서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데요,
대부분 남편이 몰고 다니는데,
아무리 남편이 멀리 나갔다 늦게 들어와도,
예전엔 무슨 사고 없을까, 조마조마했었는데 요즈음은 그런면에선 안심이 되는건 사실이구요.
제가 외제차 예찬론자는 아니지만
제 차는 현대의 국산차고 남편 차는 외제차인데,
남편차 타면 참 차가 기본에 충실했다...라는 생각은 들어요.
튼튼하고 견고하고... 세세하게 쓸 순 없지만, 이래서 이 차가 전세계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글쎄요, 우리나라 현대차가 정말 튼튼하게 만든다면 굳이 외제차 선호 안할텐데, 그런 생각도 들고요.
뭐 같은 모델의 현대차도 미국에 수출하는 차는 내수용보다 가격도 싸고 더 좋은 옵션을 붙여 수출한다고 하더군요.
가령, 미국 수출 소나타차는 울나라 같은 기종보다 싼데, 성능은 국산 그랜져 수준인가, 그렇다는...
흠...그런 거보면 울나라가 현대차 독점체제로 가는 것이 별로 안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동차 시장이 경쟁만 되도 소비자 입장에선 더 좋은 물건을 사용할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그리구 요즈음은 기사가 없어도 차 반짝거리는 차들 많아요~~
사무실가나 대단지 아파트에 한달에 5,6만원받고 매일매일 세차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 분들한테 차 맡기면 차가 얼마나 반짝거리는데요~~18. 제차두
'06.8.14 11:16 AM (211.40.xxx.29)수입차입니다
10년 탔는데도 아직 깨끗합니다
물론 성능도 변함없어 보이구요
같은연도에산 남편 국내산차는 5~6년 지나니 외관이라든가 성능에 많은 문제가 생겨 버얼~써 처분했습니다
저는 다시산다해도 외제차 사고 싶네요
문제는 운영경비는 국산차와 별차이 없으나
수리할경우 경비지출이 부담되더군요
하지만 별잔고장없었던걸로 생각되네요19. ㅋㅋ
'06.8.14 11:25 AM (125.209.xxx.45)지금은 국산차 끌고 다니지만 형편이 나아지면 언제라도 외제차 끌고 다니고 싶은 사람입니다.
비싼 악세사리 유명 디자이너의 핸드백.. 비싼 화장품... 뭐, 같은 맥락 아닐까요?
조금 더 비싸지만 그 값을 하니까 사는 거죠.. 굳이 과시욕이 아니라두요.20. 최근 기사
'06.8.14 11:51 AM (58.225.xxx.60)2057만원 국산차 타느니 2660만원 외제차 탄다?
[동아일보 2006-08-11 04:03]
[동아일보]
‘어, 국산차 왜 이렇게 비싸. 차라리 수입차를 살까.’
현대자동차 2001년형 뉴EF쏘나타를 6년째 타고 있던 김재훈(38·회사원) 씨는 차를 바꾸기 위해 2007년형 쏘나타의 가격표를 받아 보고 깜짝 놀랐다.
뉴EF쏘나타를 1760만 원(가죽 시트 포함) 주고 샀는데 현재 동급 쏘나타는 2057만 원으로 297만 원이나 올랐기 때문이다.
포드 몬데오(2660만 원·2000cc)와 다임러크라이슬러 PT크루저(2990만 원·2400cc), 폴크스바겐 골프 FSI(2990만 원·2000cc) 등 2000만 원대 모델들이 그의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
특히 PT크루저의 경우 같은 배기량인 쏘나타 F24s 고급 옵션 모델과 비교하면 오히려 200만 원 정도 싸다.
현대차가 최근 신차(新車)의 가격을 크게 올리자 “아무리 옵션이 추가되고 성능이 개선됐다고 해도 너무 비싼 것 아니냐”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7일 판매가 시작된 쏘나타 2007년형은 2006년형에 비해 40만∼70만 원이 올랐다. 외부 소음이 잘 차단되고 빗물이 쉽게 흘러내리는 유리 등이 추가됐지만 소비자들은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올해 나온 신형 아반떼 딜럭스 자동변속기 모델은 1360만 원으로 올 초 단종된 뉴아반떼XD 동급보다 143만 원 올랐다.
현대차노조의 연례 파업에 대한 반감도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를 높이고 있다.
테스트드라이브 등 자동차 관련 인터넷 게시판에는 “가격이 너무 올라 이번에 차라리 수입차로 바꾸겠다” “가격을 올리면 현대차 노조의 배만 불릴 텐데 다른 메이커를 선택할 생각이다”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1∼6월) 국내 시장에서 국산차 판매는 지난해 하반기(7∼12월)에 비해 8.3% 줄어든 반면 수입차 판매는 12.3% 증가했다.
특히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3000만 원 미만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0.65%에서 올 상반기 5.15%대로 4년 만에 약 8배로 늘었다.
이에 대해 현대차의 한 임원은 “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오른 가격 이상으로 고급 옵션과 개발비가 높은 고성능 엔진이 들어가 대당 판매수익은 오히려 떨어졌다”며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보다 첨단 편의 장치가 많은 점을 감안하면 국산차가 훨씬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21. 많이 부럽지요 뭐~
'06.8.14 6:58 PM (219.255.xxx.241)한번 타봤으면 합니다
22. 똑같은
'06.8.14 7:50 PM (125.189.xxx.6)사람으로 보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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