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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의 바람 ,,, 그냥 모른척해야겠죠??

정말미워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06-08-12 09:03:36
날도 더운데,,정말 그냥 보고 있으려니,,넘 짜증나고,, 모른척하려니,,,
맘이 괴롭고,,,,

저희 부서 상사(제일 윗분) 일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바람을 피던,뭘하던,,제가 관섭할 일이 아닌,,지극히 개인적인 일이지만,,,,
저도 아이가 있고,남편이 있는 가정주부라,, 옆에서 모른척 보고 있으려니 맘이 편치 않네요,,

그분 업무상 지방출장과 해외출장이 많습니다..
그러니,,집에서도 당연, 하루이틀,,안들어와도,,, 그려려니 할 정도로,,,,
심하면 한달에 반 이상을 외국에 있기도 합니다..

여자의 직감,, 옆에서 하는 행동도 좀 수상하고(전화도 유난히 많이 오고,,)- 업무관계상 핸드폰이 2개.
지방출장도 하루정도 더 잡는것 같고,
뭔가 느낌이 이상했습니다..(어제도 지방출장 갔음)

그래서 예전에 싸이 1촌맺은기억이 나서(한참 싸이가 유행일때) 들어갔더니,,

왠 젊은여자랑 찍은 사진이 있고,,(저보다 한참 어려보임) ==> 전 30중반임.
유난히 방명록이 자주 올라온 이름이 있어 들어가봤더니,,
정말,, 과관이 아니더라고요,,,
둘이 찍은 사진과,  동영상 등,,,정말,,욕나올정도로,,,,

제 상사분,, 겉으로 보기엔,, 그냥 여자에 관심없고,, 일을 좋아하는 그냥 평펌한 남자거든요,,
그 사진을 보고 갔더니,, 제가 다 밤에 잠이 안오더라고요,,,

맘 같아선 그 상사한테  가서 자식과 와이프,어머니 생각해서,,똑바로 하라,,충고하고 싶지만(어머니 모시고 삽니다)
제가 무슨 권한이 있다고 그런 야그를 직접 하겠습니까??  그쵸,,

그냥 이제부터 얼굴보기 괴로울것같고,,, 회사에 나와 일만 열심히 하면되지,, 왠 걱정을 사서 만드는지,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면 좋으련만,, 심히 걱정이네요,,,

**참고로 저 그분 좋아하지 않고,,평소에도 업무얘기외엔,, 거의 말 안합니다..
   전 제 남편만 사랑합니다..
  (혹,, 글을 읽으시는분들,,제가 열받는거에 대해 짝사랑하지 않았나 오해할까봐서,,,)






IP : 203.234.xxx.25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사람의 삶
    '06.8.12 9:12 AM (203.130.xxx.181)

    각자 다양한 삶을 인정하세요
    그집 마눌이 감당할 문제랍니다

  • 2. 바람피는
    '06.8.12 9:26 AM (69.207.xxx.160)

    인간들 제일 싫어요. 그쵸? 앞에서 보고 계심 열받으시겠어요.

  • 3. 동심초
    '06.8.12 9:31 AM (121.145.xxx.179)

    원글님 마음 이해됩니다 같은 여자로서 분노하는거죠
    저도 그런 충동 느낀적 있습니다 한편 생각해보면 상사분의 부인도 모르는게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알면 그순간 부터 지옥이되고 어찌되었던 그 가정의 평화도 깨어 지니까요
    남자든 여자든 서로 깊이 빠져 있을땐 어떤 충고도 들리지 않는것 처럼 느껴지든데...
    원글님이 그 회사에서 별 트러블없이 근무를 하실려면 아는체를 해서는 안될것 같네요

  • 4. 기억
    '06.8.12 9:59 AM (222.238.xxx.22)

    예전 상사한분...완전 일에파묻혀버리는 쑥맥스타일인데 바람이 나더니,출장간다 집에하고 그여자집에 가서 자고,아래 저포함 직원들 모두다 알았는데 상사부인께는 아무도 말안했어요...남자직원들조차 너무 심하게..회사에서도 끊임없이 여자랑통화하고 그여자와 채팅하고 ...장난아니었어요..남자직원들조차 부인께 힌트라도 줘야되는거 아니냐며 분개할정도였거든요...해외출장다녀오면 똑같은화장품,똑같은 선물을 사더군요..꼴시려도 어쩌겠어요....잘먹고 잘살아라 미친x

  • 5. ...
    '06.8.12 10:02 AM (221.151.xxx.54)

    싱글이라면 모를까 결혼한 사람이라면 이미 사회적으로 정신적인 책임감을 주위에 지고 있다고
    봅니다. 혼자산다면야 백사람과 성관계를 맺든 말든 알 바 아니지만 결혼한 처지라면 그 사람이
    속한 직장과 사회에 그 사람이 이런 부분은 법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암묵적인 룰이 있는 거에요.
    그걸 그 사람이 깨뜨리고 있고 주변이 그걸 안다면 마땅히 자신이 주변에 지켜줘야 하는
    '윤리적 책임감'에 대해 보상을 해야 합니다. 그사람의 사생활요? 혼자 섬에서 사는게 아니잖아요.
    그럴거면 옷을 벗고 다니거나 남 앞에서 코를 후비며 다녀도 그 사람 자체의 기호라는 변명이
    다 통할 거에요. 님이 알고 계시면서 벌써 스트레스 받고 계시고 이건 그 사람이 님에게
    해를 끼치고 있는 거에요. 자신은 의도하지 않았다 해도 주변이 그 사람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를 모른척 해야 할 필요는 없지요. 사생활의 존중과 불법적인 사생활의 악영향은
    마땅히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 와이프에게 익명으로라도 주의를 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6. ..
    '06.8.12 10:08 AM (220.127.xxx.46)

    관섭---> 간섭
    과관--->가관 입니다.^^

  • 7. 언질
    '06.8.12 10:39 AM (222.98.xxx.165)

    지나가는 말인것처럼 상사에게 귀뜸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젊은 여자랑 다정하게 같이 있는거 보았다고 말씀을 하시는게 좋을듯..

    모른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비도덕적인 사람과 같은 직장내에서 업무를 본다는게 너무 껄끄럽지 않을까요?

  • 8. ..
    '06.8.12 10:55 AM (125.209.xxx.37)

    예전에 다니던 회사 사장이 그렇게 바람을 폈거든요. 근데.. 제가 뭘 어찌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걍 저 사람 좀 우습구나 하고 속으로 비웃었죠 뭐..

  • 9. ?
    '06.8.12 11:05 AM (221.146.xxx.81)

    그냥 신경 끄시죠..
    자기 일에나 열중하시는게..
    저두 직속부서장(이사) 비리를 알게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그 놈한테 엄청 불이익 당했습니다.

  • 10. 아니요..
    '06.8.12 12:04 PM (220.127.xxx.29)

    저 윗분 말씀 처럼, 더 윗사람 한테 본인이 누군지 숨기고 말을 하거나, 부인께 말해서 그런인간들 세상에 발못붙이고 살게 해야합니다. 어디 부인 자식 눈 멀쩡히 뜨고 있는데, 그딴짓을 합니까?
    게다가 요즘 싸이는 맘만 먹으면, 다 볼수 있는데, 그딴 사진을 올린거 보면, 간이 배밖으로 나온 파렴치 인입니다. 부인보다는 공개 망신을 시키거나, 아님, 사장한테 말하는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남일에 상관 말라는 사람들은, 만약 자기가 당했어도 그럴까 싶네요.자기가 가해자여서 그러면 모를까.

  • 11. .
    '06.8.12 12:31 PM (211.217.xxx.223)

    신경 끄고 자기나 잘해라 할 문제만은 아닙니다.
    보통 기업에서 그런일 알려지면 사직 대상 아닌가요.
    그게 회사 조항에도 있지 않나요. 윤리적인.. 어쩌구 하면서요.
    회사 분위기도 망치고 업무시간에 출장 핑계로 딴짓 하는거 암묵적으로 넘길만한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일단 님께서 싸이 화면 여러개 캡춰해두시고 후일을 도모하시지요.

  • 12. ...
    '06.8.12 12:54 PM (221.151.xxx.54)

    ?님 말씀은 좀 어리둥절하네요. 신경끄고 자기 할일이나 잘하라니요.?
    기업체나 직장에선 그게 절대로 신경끄고 자기만 잘 할일이 아닙니다.
    어른 사회가 무슨 애장난도 아니고..

    조직체의 규율이라는 건 그렇게 '저혼자 괜찮다고' 그냥저냥 굴러가는 게 아니거든요.
    윗분처럼 공무원은 즉각 파면 대상이구요. 일반 회사라면 권고사직이라곤 해도
    우회적인 해고에요. 남 사생활 아니냐 .. 사생활은 규율에 어긋나지 않는 사생활만
    보호될 수 있는 겁니다. '모든' 사생활이 다 보호대상은 아니죠. 그 사생활이 공동체
    질서를 우습게 여길때는요.

  • 13. 그러게요
    '06.8.12 1:23 PM (211.218.xxx.161)

    다른 거 다 제쳐두고 간통은 일단 범죄 아닌가요?
    원글님 불이익 안 당하게 신분을 감추고 그 부인에게 알리는 방법은 없으려나요?

  • 14.
    '06.8.12 1:50 PM (59.8.xxx.186)

    일러버시세요 혼구멍이나야합니다 저도 확일러버리고싶은 사람이있는데 ..
    모르고있는상대방은 왜이리도 착한사람인지..그래서 더 알리고싶은데
    한편으론 남의일이라 생각하니 꾸욱참고있네요

  • 15. 전..
    '06.8.12 3:15 PM (218.51.xxx.222)

    ? 님의 말씀에 어느정도 동조해요..
    본인이 스스로 불익을 당하셨다고 하니 저렇게 댓글 쓰실만도 하다 싶구요..

    실제로 제가 다니던 회사에 그런일이 있었고, 제 동료중 한사람이 고양이 목에달린 방울을 흔들었었는데요..
    결론적으로 그 상사는 지금도 보란듯이 불륜생활 유지한채 승진까지 했고,
    제 동료는 회사에서 버텨내지 못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처음에 일이 회사에 알려졌을때 그 상사는 곧 짤릴거 같았지만,
    치밀한 남자들만의 조직사회 구조 특성상.. 윗선에 이리저리 줄대고 서로 짜웅하더니 바로 전세는 역전되어 제 동료만 천하의 나쁜*이 되어버렸습니다.
    게다가 다같이 모여서 상사의 불륜을욕하던 남자직원들도 상황이 역전되자마자 상사에게 착 달라붙어서 마녀사냥을 하더라구요.

    참 분하고 억울하지만 현실이 이렇다 보니 함부로 나설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신분을 감추고 부인에게 알리는 방법이 그나마 나을거 같긴한데..

  • 16. 이런...
    '06.8.12 3:58 PM (222.104.xxx.241)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이군요..
    모른척하자니 같은 여자로써 분개할 일이고,
    아는 척하자니 그 집 가정의 일이 어떻게 일파만파가 될 지 모를 상황이고...
    또 님이 불이익을 당할 걱정도 될테구요...
    그의 부인에게 싸이주소 알려주는것도
    부인과 일촌안되있음 사진 공개안될테고....
    아예 공개 해놨으면 그 부인에게 주소만 익명으로 알려줘도 될텐데.....
    근데 그 상사...일촌들 사진 다 보는거 알텐데 어찌 그리 뻔뻔할 수가 있을까요?
    아..그 여자쪽 싸이라고 하셨나?
    어쨌든 회사에서 그 상사,얼굴 보면 인간같이 안보이겠습니다..
    날 더운데 짜증 지대로다...

  • 17. 그게..
    '06.8.12 4:10 PM (222.234.xxx.126)

    그게요...
    예전에 한분께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겠냐구 물어오신 적이 있는데...
    제 대답은 타인의 프라이버시 문제라고 생각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명예훼손이 걸려 있어서 어디 공개할 수도 없는 문제이고.
    공무원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회사마다 사정이 달라서요,
    그냥 사생활 문제로 넘어가는 분위기일 수도 있거든요.
    간통죄라고 하는 것도 우리나라의 특수한 거라서
    이게 정말 공적으로 단죄되어야 마땅한 행동인지도 좀 그렇구요.
    물론 비도덕적인 것임에는 틀림없으나
    우리가 모든 타인의 비도덕적인 행동을 시정해야 하는 건 아닌 거래서...
    무엇보다도 상사의 경우 지위를 활용하여 불이익을 줄 수도 있지요.
    무기명으로 타이핑된 편지를 보낸다거나 하면 괜찮을까요.

  • 18. 그게..
    '06.8.12 4:16 PM (222.234.xxx.126)

    참... 제가 생각했던 게...
    만약 회사내 다른 고위직 인사에게 이야기한다고 해도
    혹시 그 사람 역시 같은 바람둥이 꽈라면....? 이었습니다.
    그럴 듯한 예측이지 않나요? ^^
    우리나라 중장년 남자들의 성도덕에 비추어 보건대.

  • 19. 같은경험
    '06.8.12 5:31 PM (58.79.xxx.84)

    저도 직장상사의 끊임없는 바람기 지켜봤던 경험이 있어요,
    와이프만 모르고 같은 직장 사람들은 다 알았죠,
    흥신소 같은데서 사람 시켜 사진 찍어 바람난 여자 집안에 보낼까, 별별 생각을 다 해봤는데,
    옆에서 뭐라 말하고 참견하기 참 곤란하더라구요.,
    괜시리 피해 막 올 것같구.
    조금 더 지켜보시다 친한 동료와 함께 상의 해 보세요.

  • 20. ..
    '06.8.12 7:16 PM (58.120.xxx.246)

    직장 상사분이나 바람핀다는 여자분 대단히 대담하시네요.
    불륜사이인데
    남자 방명록에 자주 글 올리고 그걸 링크타면 금방 사진 볼수있게 전체공개로 사진을 올리신건가요??
    (원글님이랑 그여자분은 1촌 아니실테고 사진은 그여자분 홈피에 올려있다하니..)
    원글님 설명대로 라면 그런건데
    그직장 상사분 싸이 방문하시는분들이 방명록에서 약간 낯선 이름 발견하고
    어?? 이게 누구지 한번 가볼까 하면 다 알게되겟네요,,
    아내분이 지금까지 모른게 신기할 지경입니다.

  • 21. ?
    '06.8.12 10:31 PM (221.146.xxx.81)

    신경 끄라 말한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문화-남성중심-를 꿰뚫고 있다면
    그리 쉽게 상사의 비리를 고자질해서 시끄럽게 하라고
    충고 절대 못합니다.
    불륜 껀이 아닌 다른 불의한 껀으로 상사를 (그것도 여자 쫄병이 남자 상사를) 고자질했을때
    울나라 회사 분위기가... 정의로운 여자쫄병을 두둔하며
    불의한 남자 임원을 경질할까요???
    100% 아닙니다. 결과는 반대죠. 여자 쫄병이 짤립니다.
    한번 남편들이나 남자 동창들.. 남동생들.. 한번 여쭤보십시오.
    제 경우는요..
    상사의 비리와 맞장 떴습니다... 모가지를 대롱대롱 걸어놓고
    회사에 심하게 물의를 일으키며 발칵 뒤집은 경우입니다.
    결국 제가 승진을 했고ㅠㅠ 이사가 짤렸습니다.
    공개하고 밝히고 그래서 상사를 엿먹이려면..
    일단 짤려도 좋단 각오를 하시구요, 투철히.. 담대히.. 싸워야 합니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명경같이 투명하며 정의가 절대로 이기는...
    그런 문화가 아닙니다 우리의 남성위주 회사 문화란!

  • 22. ..
    '06.8.13 12:55 AM (210.123.xxx.102)

    더 윗사람에게 알리고 뭐하고 하는 것, 다 좋은데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직장생활 하는데는 마이너스입니다. 윗분 어느분 말씀대로 간통은 사적인 문제입니다. 직장에서 그걸 밝힌다고 고마워할 사람 없구요. 너 참 정정당당하구나 도덕심 대단하구나 말할 사람 없습니다. 왜 남의 일에 참견하냐, 남의 집 쑥대밭 만들어놓으면 편하냐 소리나 듣게 되지요.

    다니던 회사에서 직원 둘이 상사의 비리에 대해 무기명 투서를 했습니다. 무기명은 무슨 무기명, 결국 누구인지 다 알려지고 그 사람들이 오히려 명예훼손해서 죄송하다며 백배사죄하고 사표냈습니다.

    문제 일으킨 쪽이 파워가 있다면 결코 가만히 당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공론화시킨 사람이 되려 당하기 십상이죠.

  • 23. 아마
    '06.8.13 7:32 AM (221.151.xxx.54)

    그래서 더욱 조심스레 와이프에게만 알리는게 필요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정의감에서 그런 걸 투고하고 알리고 하라는 건 아니라고 봐요. 같은 조직체 내부에
    그런 사람이 있을때 내가 받는 스트레스가 싫어서인 거죠. 그 사람이 무슨 권리로 그런 스트레스를
    뿌리게 내버려 두나요. 사생활 문제라도 그건 알려지기 전까지고, 내 자신이 같은 사고방식의
    소유자가 아닌 한, 그런 면에 대해 언짢은 감정을 갖게 되는건 당연한거고 또 권리잖아요.
    제 직장에서는 상관 직원들과 와이프에게 알려졌어요.
    아직도 누가, 어떻게 정확히 그 와이프에게 알린 지는
    아무도 몰라요. 인터넷 문자가 갔다고 하고, 동영상 캡쳐한 사진이 그 집에 배달되었고,
    발신지는 엉뚱한 곳이었어요. 아마 서투르게 직설적으로 알리지 않는다면, 경찰수사가 이뤄지지
    않는 한 절대로 알 수 없는 경로였어요.
    해당자 이혼당했고, 지방발령났다가 결국 회사 옮겼어요. 차장급 사람이었지요..
    그사람 첨엔 명예훼손 운운했지만 자기 불륜 사실 들통난걸로 경찰 수사를 요청할 수 있었겠어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요새 투서라던가, 그렇게들은 안합니다.

  • 24. 오지랍
    '06.8.13 6:21 PM (220.118.xxx.92)

    님 참 오지랍이 넓군요. 남의 개인사입니다.

  • 25. 반복
    '06.8.14 11:25 PM (218.153.xxx.237)

    이런 이야기는 늘 반복되는 군요... 이야기 할까요 말까요.. 하는 문제..
    얘기하지 않는 쪽이 좋으실 거에요..
    아는 케이스 중에... 같은 직장에서 유부남이 처녀 직원을 부인이 없는 사이
    집으로 데려가, 뭔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상사에게 고발 하였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답니다...
    왜냐하면.... 그건 개인적인 일이라 업무와는 관계없고, 개인의 도덕성을 가지고 회사에서
    왈가왈부할수는 없기 때문이었답니다...
    이야기한 분은 그런 이야기 괜히 얘기해서, 윗사람만 곤란하게 만든 결과가 되었지요....

    그 부인께서 님과 아주 친하다고 해도, 그런 이야기는 안하시는게 좋으실 거에요...
    밝혀질때 되면, 밝혀져서 본인이 해결을 할거고... 아니면, 그냥 그사람들이 서로간에
    정리를 하던지요... 암튼... 꼬리가 길면 밟힐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러니, 얄밉더라도 나서지는 마시기를..

  • 26. 3자의
    '06.8.15 9:21 PM (211.224.xxx.42)

    일이니 신경 끊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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