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아이도 있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주부인데
어릴적 만나다 헤어진 사람의 홈피를 우연찮게 발견했어요
여친 생긴지 얼마 안됬나봐요
근데 그의 조건보다 너무나 쳐져보이고
무엇보다 그가 좋아하는 타입과는 너무가 거리가 먼 사람이 여친이 되어있네요
여친이 생긴것도 기분이 이상하고
그와 너무나 안어울려보이는 여친이라 더더욱 그래요
저 참 못됬죠.
까맣게 잊고 있던 사람, 감정 찌꺼기도 남지 않은 사람인데 갑자기 기분이 왜 이럴까요
그냥 제 젊은 날의 추억이 그리워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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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쳤나봐요
헉뜨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06-08-12 01:16:01
IP : 220.126.xxx.2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
'06.8.12 4:49 AM (70.68.xxx.77)그래요..
사람맘이 다 그런거 같아요..
전 지금 생활도 만족하는데 예전에 사귀던 사람이 좋아하던 노래 들으면 가슴이 뛰고...기분이 이상해요.
아직도 꿈에 많이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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