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에게 성악을 시켜보려고 하는데요..

성악 조회수 : 457
작성일 : 2006-08-11 12:04:16
아이에게 성악(노래부르기)를 시켜보려고 하는데요..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인데 워낙 발성부터 안되다 보니 매번 학교에서 실기시험때마다 힘들구요 점수도 안좋아서,,

마침 소개시켜주시는 분이 계셔서 이 기회에 한번 시켜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학원에서 하는 개인레슨인데 일주일에 한번 30분에 월 10만원이라고 합니다.

지금 피아노는 체르니 30번 치고 있어서 이론쪽으로의 도움보다는 단순히 노래부르기를 가르치고 싶은데

한번 시작하면 얼마정도(기간) 배워야 할까요?

가뜩이나 요즘 아이들 할것도 많아서 많이 힘들고 사실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아서 꼭 해야 하나 고민

도 되는데 그러기에는 아이가 소리내는 방법조차 모르니 어찌해야 할지..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점이나,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좀 가르쳐 주세요..
IP : 220.70.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맘
    '06.8.11 2:36 PM (192.193.xxx.41)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에 초등6학년 때 성악 2달 시켰었습니다. 사실은 계속 시키고 싶었지만
    아이가 안하겠다고 난리치는 바람에....
    그리고 중학교 들어갔는데, 성악ㅅ키겠다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실기평가라는건 꼭 가수처럼 음정 박자 잘 맞아야 점수 잘나오는 것이 아니고
    큰 소리로 자신있게 부르면 점수가 잘나오더군요. 음정, 박자가 조금 틀려도.
    돈을 들여서라도 수행평가점수 잘 받고 싶었던 것은 엄마의 욕심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혹시 성악에 소질이 있는지 알아보력, 또는 본인이 원한다면
    괜찮겠지만, 수행평가 때문이라면 일주일쯤 전부터 큰 소리로 반복해서 부르도록 연습하는 것이
    짱입니다. 제 아이도 음치과였지만 90점 이상은 받았습니다.

  • 2. 원글
    '06.8.11 3:32 PM (220.70.xxx.75)

    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3. ..
    '06.8.11 6:20 PM (211.217.xxx.230)

    그래도 실기시험때마다 점수가 안좋다면
    노래부르는 연습할겸 성악시키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하고싶어한다는 전제에서^^
    수행평가 점수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즐거운 취미생활로요...
    성악배운다고 모두 성악가되야하는거 아니잖아요.

    자주 불러야 잘하더라구요 자신감도 생기고...
    전 자신감도 없고 노래부르는것도 싫어하는데,
    살다보면 노래부를일도 가끔 생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6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8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