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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의 기준

** 조회수 : 749
작성일 : 2006-08-11 11:16:14
저는 제 물건을 하나 살때 마다 죄책감을 가집니다
꼭 필요하지도 않는데 산건아닌가
없어도 되는데 샀나 하며
고민하다가 환불합니다
어제도 39000원짜리 티샤쓰 하나샀거든요
집에와서 바로 후회했어요
비싼것도 아닌데..
이제 여름 다갔는데 왜샀지
이것 없어도 벗고 사는거아닌데
하며 후회하다가 입지만않았으면 환불했을텐데 합니다
꼭 제물건만 그렇습니다
남편이나 딸 아들옷은 좀 부족하다 싶으면 바로 사줍니다
것도 좀 고급으로요
저도 4-5년 전까지만해도 쇼핑 즐겨했습니다
목걸이60만원 주고사서 동생줘버리고  바지 10만원주고사서 함도 안입고 남주고요
계절바뀌어 옷장정리하면 사두고 안입은옷 수두룩 나오고요
근데 얼마전부터 이렇습니다
아마 돈 귀한줄 알았나봅니다
여러분들은 쇼핑할때 어떤 기준을 둡니까
꼭 필요해서 산다
싸니까 산다
사두면 언젠가는 필요할것이다
그냥 갖고 싶어산다
후회없는 쇼핑을 하시는분들 피가되는 한말씀 씩해주세요


근데 사두면 언젠가는 필요할것같아서 산 물건치고 필요할때가 거의 없더라구요


IP : 61.97.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
    '06.8.11 12:09 PM (125.136.xxx.1)

    꼭 필요해서 산다. 그냥 갖고 싶어산다.(현재 경제수준에 맞춰서요)이구요..
    싸니까 산다와 언젠가는 필요할것이다는 싼게 비지떡인경우가 많구요,, 결국 필요할때가 안오더라구요..

    과용하신것도 아닌데 예쁘게 입으세요

  • 2. ^^
    '06.8.11 5:09 PM (221.151.xxx.54)

    그때 사고 싶다, 이게 제일 중요한 포인트에요. 물론 불필요한 것들을 사게될 때 있지만요.
    그래도 사고 싶다,는 기분이 들때 억제를 꼭 해야할 때 정도는 알고 있기에
    별다른 생각없이 삽니다. 후회는 왠만하면 안하고요. 제 것에 대해서는요..;;;

  • 3. ㅎㅎ
    '06.8.12 3:54 AM (222.98.xxx.203)

    지금 필요하다. 그럴때 주로 삽니다. 쇼핑이 제겐 스트레스 라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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