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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시 여아소변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언 구하려고 글 올립니다.
이제 27개월 여아맘인데 대소변 가려서 기저귀를 땐 상태라서 외출시에도 속옷과 겉옷만 입혀서 외출합니다.
외출하기전 소변을 눠야 한다고 하고 뉘이고 외출하지만...
간혹 집주변 돌아다니거나 외출중에 건물에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냥 도로 주변이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아이는 소변 급하다고 하는데...
참으라고만 해야 하는지... 참으라고 하지만 얼마참지 못하더라구요
사실 주변에 눈치보면서 몇번(?) 노상방뇨를 한적이 몇번 있거든요.
1. 27개월
'06.8.11 1:18 AM (61.85.xxx.47)이면 0.3초내로 소변 누게 해야할텐데요.화장실까지 데려갈 시간적 여유가 없지요.
애들 소변 못참아요.
남자애들은 플라스틱 우유병이면 되는데...
여자애들은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기저귀 가지고 다니면서 그 위에도 쉬하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2. 나무
'06.8.11 1:25 AM (219.252.xxx.158)옛날..어느 어머니는 신문지에 누이더군요..버스를 타고 가는데..아이가 계속 찡얼거리니..모자 만들때처럼 접어서~^^
3. 못참죠
'06.8.11 1:55 AM (211.41.xxx.109)기저귀 두어개 가지고 다니세요. 애한테 채워주란 얘기가 아니고 애기가 급하다 할때 얼른 가방에서 꺼내서 속옷까지 다 벗긴담에 서서 기저귀 확 대주세요. 그럼 다른사람들에게도 중요부분(?)보이지 않고 본인도 욕구(ㅡ.ㅡ)해결할수 있죠.
고속도로 휴게소에 휴대용 화장실 뭐 그런게 있더군요. 얼만지 사보지도 않고 알아보지도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것보다는 기저귀가 더 편할거 같아요.
명절때도 저희 가족들 기저귀 쓰거덩요. 이동시 차량안에서...애들은 마렵다고 하지 어른도 참기 힘들때 있자나요. 큰애 초등학생인데 차안에서 바지벗고 기저귀로 꾹 가리고 합니다. 저랑 저희 남편도 정 급하면 가끔 합니다.
쓰다보니 변* 같기도 하고...ㅡ.ㅡ;
좋은거 팬티형까지도 필요없고 걍 크린베* 일자형 젤 작은거 하나면 외출시 간간히 요긴하게 쓰입니다.4. 왜?
'06.8.11 4:20 AM (220.93.xxx.7)우리나라 아이만 못참는 지 모르겠어요. 다른 나라는 마려울 때 싸게 하는게 아니라 화장실 있을 때마다 가게한다는데요.
5. 윗님
'06.8.11 4:31 AM (218.48.xxx.59)우리나라아이만 못참는게 아니예요.
아이들마다 시간맞춰서 화장실에 데려가면 잘하는 아이가 있고 또 아닌 아이도 있어요.
그 다른나라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제가 본 몇몇개 국가에서도 거의 마찬가지였어요.
꼭 우리나라만 아니라고, 외국은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육아를 한다고 생각치 마세요.
저도 화장실이 멀거나 차안에 있을때는 기저귀를 살짝 넣어줘요. 팬티안으로요..아깝긴한데, 일자형싼거로 쓰니까 덜하긴하더라구요.6. 두아이맘
'06.8.11 6:14 AM (58.140.xxx.35)저희 4살짜리 둘짼데요.
큰아이가 남아라 첨엔 굉장히 당황스럽구 어쩔줄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꼭 외출전에 설명을 하구 예를 들어서
너가 화장실가고 싶을때 없어서 길에서 볼일보면 창피하니까 한번 싸구 가자고
첨엔 잘안돼더니 나가서 몇번 불편한걸 겪더니 이해하더군요
나가선 화장실이 있음직한 건물을 지나게 되면 한번씩 물어봐요
첨엔 안마렵다고 해두 일단 시간맞춰서 가면 오줌을 누긴하더라구요
저희애는 자존심이 강해 일회용 기저귀는 아가꺼라구 안차서리
이방법이 젤 낫더라구요7. 23개월
'06.8.11 8:56 AM (210.123.xxx.223)여자아이에요 이번에 막 기저귀 때는중인데요
그냥 못참을때가 좀 있어요 길거리에선..걍 노상방뇨??? 그나마 할수있는데
차안에선..휴대용 변기 써요
옥션에서 7500인가? 산건데요 아기 변기 보다 더 슬림하게 생겼는데요
봉지랑 패드가 몇개 들어있어요 봉지로 싸고 그안에 패드(생리대) 붙여서 차안에서 큰거 작은거 다
보게 하니 편해요
다 보고 나면 봉지만 걷어서 묶어서 버림 되구요
10개들어있던데 다쓰면 집에 있는 봉지랑..생리대 젤로 싼 일자형 붙임 계속 사용할수있겠더라구요
차 타면서부터 미리 셋팅? 해서 준비하구요
쉬..응가.. 하면 차 길가에 잠시세우고 앉혀줍니다..
막힐땐 그냥 앉혀도 안불편했어요 차가 안흔들려서
한번 사용해보세요..
길거리에선 저도 계속 고민중인데요. 자주 누이는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예비 옷 한벌정도 가지고 다니구요8. 40개월
'06.8.11 10:31 AM (218.146.xxx.94)저도 급하다할때..노상방뇨했어요. 넘 부끄럽더라구요. 가급적 외출하기전에 뉘고 장거리갈때는 기저귀 가지고갑니다. ^^ 그게 제일안전하더라구요. 한장미면 해결할수있으니까요(근데,막상 가방에 넣고나가면 소변,대변을 안보네요^^)
9. 일자형
'06.8.11 11:35 AM (221.151.xxx.162)기저귀 두세개씩 비닐에 넣엇 갖고 다시니시다가 쉬야 눌때마다 하나씩 쓰세요..그리고 비닐에 도로 넣어 꽉묶어 주면 괜찮더라고요...
10. 답변감사드려요 ^^
'06.8.11 12:11 PM (220.125.xxx.115)예비 옷 한벌정도만 가지고 다니고 일회용기저귀 사용해야겠네요.
왜 일회용기저귀 생각못했는지 ...
역시 모르면 조언구하는게 젤루 좋네요.
27개월 여아 둘이라서 주변 화장실 찾아도 열쇠 빌리고 뭐하다 보면 그냥 옷에다 실례한적도 여러번이었는데...
이제 조금 덜 민망해해도 될듯해요11. 으허허
'06.8.11 10:14 PM (221.146.xxx.81)우리나라 아이만 못참냐 하신분.. 웃겨서 죽습니다요.
울집에 독일 아이 한번 온적 있는데 (일곱살 여자애)
침대 위에서 뛰다가 다리를 쫙.. 벌리더니 침대위에서 서서 싸고서
웁디다... 으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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