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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35개월 된 딸이랑 신생아를 같이 재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둘째맘 조회수 : 546
작성일 : 2006-08-10 19:19:01
선배님들...다음 달에 둘째가 태어납니다.
큰 애는 35개월인데 온 방을 휘젓고 돌아다니며 자거든요. 이 신생아를 어찌 재워야 할까요...
남편이랑 저랑 애 둘을 어찌 재우면 신생아도 안 다치고 서로의 영역을 지킬 수가 있을까요?
방이 좁아 아기 침대까지는 못 놓을 것 같구요, 방바닥에서 아기침대로 하루에도 12번도 더 일어났다 누웠다 하면 몸조리는 물건너 가지 않을까요?
님들은 어떻게 키우셨어요?
IP : 58.140.xxx.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
    '06.8.10 7:22 PM (222.97.xxx.98)

    요람처럼 생긴 아기바구니가 있어요.
    애기가 기어다니기 전까지는 괜찮더라구요.
    장거리외출이나 여행때 차나 숙박지에서도 유용하게 쓰구요.
    저는 둘째때 그걸루 참 편했습니다.

  • 2. 전..
    '06.8.10 9:05 PM (218.48.xxx.59)

    흔들침대도 사용했었지만, 잘때는 제가 아이들 사이에 샌드위치가 되서 잤어요. 아기, 저, 큰얘, 남편..이렇게요. 첨에는 안방에 침대를 프레임을 뺴고 매트리스만 놓고 침대에서 큰아이랑 남편만 재웠구요. 전 바닥에 요깔고 아기랑 자고...
    그담에는 제가 양쪽에 끼고 잤는데, 일단 엄마가 방패막이가 되면 굴러다녀도 넘어오지는 않는것 같아요.

  • 3. 수현승준.
    '06.8.10 9:40 PM (211.214.xxx.240)

    큰애 아빠 엄마 작은애.......저희는 이런순서로 자요...
    엄마아빠는 같이 잘수있고 큰애 몸부림은 아빠가 막아주고.. 저두 작은애 젖먹일수 있고
    아이들은 또 어른사이에 자지않고..(이게 않좋다네요..애가 어른사이에 자는거요.. 어른들이.......)

  • 4. 윗님,,
    '06.8.10 9:47 PM (211.193.xxx.12)

    궁금해서 그런데요, 어른사이에서 아이가 자는게 왜 안좋은지 이유좀 알려주세요~
    저희가 지금 그렇게 자고 있는데요.

  • 5. 저도
    '06.8.11 9:13 AM (211.227.xxx.200)

    큰애 30개월쯤에 동생 태어나는데요
    침대가 아무리 커도 네명이 잘수없기 때문에 이번에 큰애방(걍 방만 만들어놨거든요) 꾸미는중이에요
    침대 사서 지금 냄새빼고 있구요 침구 이쁜걸로 구입하고 비즈발도 달아주고..큰애방이라고 몇달간
    연습시키고 거기서 재울생각이에요.
    아직 혼자 못자기 때문에 아빠가 가서 재워주고 안방으로 오는 그런 시스템으로 할려구요 ㅎㅎ

    새벽에 아이가 안방으로 온다고 그러시던데..일단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되지 싶어요
    그리구 이쁜침대 사주고 하니 너무좋아해요 지금도 빈침대에 막 눕고 자기거라고 좋아하네요

  • 6. 저는
    '06.8.11 11:45 AM (221.151.xxx.162)

    흔들침대도 한때고 원목아기침대는 낮에만 쓰고 밤에는 그냥 거실에서 네식구 사이좋게 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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