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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몇개나 되세요?
산지 10년넘은(명품이 절대 아니므로, 지금 들면 진~짜 챙피한) 백들을 제외하면
결혼할 때 받은 작은 검은 백과 최근에 산 레스포삭 토드,
제작년 여름에 산 여름용 흰색 m*m 백 정도밖에 없어요...
결혼한후에도 2년 넘게 직장 다녔고, 그 이후에는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했는데, 그러다보니 나갈일이 많지 않아서
사러 다닐 기회도 없고 살 필요도 못느껴서 잘 안샀는데요.
이번 가을부터 뭘 공부하러 다니거든요..
가방이 너무 사고 싶은데, 이제 확~ 비싼 걸로 질러 줄까요?
결혼할 때 받은 것도 펜디가 아닌 탠디?인가 그렇거든요..ㅋ
이대 앞에 있는 브랜드였던 거 같은데..
근데 짠돌이 남편이 얼마전에 레스포삭 세일하는 거 샀다고
그때도 못마땅한 눈치던데..
가방 보통 몇개쯤 가지면 고민없이 다닐수 있을까요?
1. 많아도
'06.8.10 4:50 PM (210.109.xxx.43)또 사고 싶어집니다. 보세, 명품, 중저가 다 포함해서 15개쯤 가지고 있는데도 가방보면 욕심납니다.
2. ..
'06.8.10 5:02 PM (211.186.xxx.181)맞아요 가방은 새로 나온거 보면 다 사고 싶다는..
그치만 머 정장용검정백,적당히 많이 들어가는 외출용 캐쥬얼백,마트정도 갈때 드는 작은백 정도 갖추면
그럭저럭 머 들어야 하나하는 고민은 없어지죠
결혼 하고나니 정장용백이 제일 안 써지네요3. 반대
'06.8.10 5:05 PM (211.217.xxx.210)가방은 정장용 조금 고급스러운 것과
매일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저렴하고 쓰임새 많은 것을 나누어서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 꼭 필요한 것은 공부하러 다닐 때 드실 건데 비싼 거 사서 뭐하시게요? 튼튼하고 큼지막한, 저렴한 것으로 사시고
좋은 옷 입을 때 드실 용으로 염두에 두었다가 돌아다니시다가 세일 등 기회 좋을 때 조금 고급 제품으로 사세요.
저는 막 드는 것은 거의 사계절용 천으로 된 검은색 하나, 아주 더울 때 시원하게 큰 왕골백 썼었는데 겨자색 가죽 가방 큰 것이 3만원대로 인터넷으로 세일하길래(판매 시점이 여름이 아니었을 겁니다 아마) 샀더니 봄부터 지금도 괜찮네요.
그러니까 막드는 것 큰 것으로 최소 2개
작은 것(간단히 마트 등 갈 때라든지) 최소 1개
정장용 3가지 색상 정도?4. ..
'06.8.10 5:07 PM (210.123.xxx.102)열 개 넘는데 많이 모자라요. 캐주얼에 드는 것도 옷 색깔과 구두 색깔에 맞게 있어야 되고, 정장용 몇 개, 개인적인 외출로 좀 드레시하게 입을 때 어울리는 것, 이렇게 상황과 장소에 맞게 있어야 하니까요. 제 생각에는 스무 개는 되어야 맘 놓고 입지 싶어요. (돌 맞을 소리라는 것 압니다^^)
5. 패션에
'06.8.10 5:18 PM (150.150.xxx.188)전혀 신경안쓰는저도 가방은 8개정도 되는거 같은데요.
쌕,정장가방,레스포삭작은거,크로스백세개,토트백하나,숄더백하나 등등요...
음... 윗분말처럼 한 20개는 되어야 적어도 때와장소에 맞게 쓸 수 있을것 같아요. ^^;6. 많아요
'06.8.10 5:51 PM (221.151.xxx.54)열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돈은 없어도 쇼핑은 다 지르기 때문에..;;;
남편분 짠돌이시더라도 자기한테 돈은 쓰세요~^^7. 저는
'06.8.10 6:03 PM (170.194.xxx.86)8개 정도 되네요. 모자라요..모자라요...흐윽...
8. 20개
'06.8.10 6:10 PM (211.207.xxx.253)넘어 30개 가까이 되는데도 만족이 안되네요 가방만 보면 여전히 사고싶어요..
9. 전
'06.8.10 6:22 PM (61.74.xxx.37)전 결혼할 때 각종 명품 브랜드의 각종 핸드백을 받았는데.. 그게 그렇게 비싼건 줄 몰랐거든요.. 저희 시어머니가 신랑 스물살 무렵부터 하나하나씩 사서 모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게 거의 한 12개 정도 되요.. 임신했다고 사주시고.. 어디 나갔다가 들어오실 때 하나씩 사다 주시기도 하시구..루이**, 구*, 페레가*, 버버*, 에트*, 코*, 프라*, 샤*... 등등.. 지갑이랑 세트로 있는 것두 있구.. 근데 결혼 전엔 가방을 좋아라 했었거든요.. 결혼하면서.. 갑자기 한꺼번에 많은 가방들이 생기니.. 이젠 별루 관심이 없어요..
레스포삭이랑.. 롱샴도.. 종류별루 많이 있는 편인데.. (이것두 제가 제 돈 주고 산건 하나두 없어요.. 다 시댁에서..) 지금은 가장 가볍고 편한게 좋은 거 같아요.. 사실 명품가방들이 좀 무겁더라구요..10. ^^;;;
'06.8.10 6:52 PM (58.120.xxx.140)가방 많으신 분들 장터에 좀 푸세요..
가방 좋아하는데 다 사다가는 집안 거덜나고 ㅜㅜ
요줌 여성스런 토드백이나 숄더백 초특급 원츄입니다..11. .
'06.8.10 7:06 PM (218.153.xxx.75)전 12-3개정도 되요.
명품부터 중저가가지요.
그날 옷하고 맞는걸로 들고 다닙니다.
중요한 모임엔 명품백들고 평범한 외출엔 그냥백 들고 나갑니다.12. 4개...
'06.8.10 7:19 PM (211.48.xxx.188)갈색 세미정장 토드백 1개, 검은색 정장 핸드백 1개, 어깨로 매는 백팩, 크로스백....
이 중에서 사람들이 브랜드가 좋다고 하는 것은 검은색 정장 핸드백이고요... 평소에는 백팩이나 크로스백을 매고 다녀요.. 애들과 같이 외출을 해야하니까, 아무래도 손이 자유로운 것이 좋아서요.13. 싸구려
'06.8.10 8:37 PM (220.70.xxx.66)싸구려 가방만 한 20개...
명품은 딸랑 2개네요.
화장품 사면 끼워주는 가방도 잘 쓰고, 잡지 부록도 잘 쓰고,
남들이 안 쓴다고 버리는 가방도 줏어다 쓰고..
지지리 궁상스런 물건만 가득이에요.14. 딱 2개요
'06.8.10 9:23 PM (203.213.xxx.226)저는 왕 짠순이라.. 핸드백이라 할 수 있는 거는 검은 가방 한개랑 (프라다 원단, 여행사에서 여행사 이름찍혀 있는 거 회사언니 안쓰겠다고 받았는 데 검은 매직으로 매꿔서 그거 지웠구요)
형광연두색 (동대문표) 하나 두개 뿐이 없는 데요. 워낙 시장에 나감 널린 게 가방이니 더 사고 싶지 않아요. 고등때 쓰던 거북이 가방이랑 등산용 등에 메는 거는 3개 정도 있고요.
전 직장 5년 차고 결혼했고 아이는 없어요. 직장에 캐주얼이나 정장도 많이 입어요. 그냥 검은 거 하나로 쭉 버팁니다. 회사에 막상 가지고 다니는 거는 커다란 장바구니에 도시락 넣어 다녀요. 차로 출퇴근하니까 별루 봐줄 사람도 없고요. 그래도 촌티나 빈곤해 보이지 않는 답니다. 메이커는 초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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